근심 2

성령을 근심하게 하는 세 가지의 경우

성령은 하나님이신데 성령께서도 근심하시는가? 하나님도 근심하시는가? 우리는 흔히 인격적인 하나님이라는 말을 씁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 인간과 같이 생각하고 판단하고 감정을 느끼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기뻐하기도 하고, 슬퍼하기도 하고, 근심하기도 하고, 질투하기도 하고, 분노하기도 하며, 유머도 있고, 다정다감하기도 한 분입니다. 그러면 “근심하다”란 무슨 뜻일까요? “근심하다”라는 말은 헬라어로 루페오(lupeo)인데, 이는 ‘고통, 비관, 슬픔을 갖게 하다’는 뜻입니다. 표준새번역이나 공동번역성경에는 성령을 슬프게 하지 말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걱정과 근심 그리고 슬퍼하고 괴로워하는 정도입니다. 여러분은 언제 근심하십니까? 자녀들이 밤이 늦었는데도 집에 돌아오지 않으니 ..

코이네 신앙 2023.05.27

[엡4:30] 성령을 근심케 하지 말라 / 박동진 목사

성령을 근심케 하지 말라 본문 : 에베소서 4장30절 2018.6.24. 소토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설교 : 박동진 목사 교회가 무엇인가? 교회는 하나님이 부르신 사람들과 그 사람을 부른 하나님이 함께 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을 이루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이 부른 사람이기에 우리를 부르신 분의 뜻이 무엇인지 알고 그 뜻을 따르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부르심에 합당한 삶일까요? 사도 바울은 4:25-5:4까지에서 여섯 가지의 구체적인 윤리적 행위를 나열하고 있습니다. 그 권면의 형식은 “~~ 하지 말고, (돌이켜) ~~하라!”입니다. 첫째, 거짓말을 하지 말고 돌이켜 참된 것을 말하라(4:25) 둘째, 화를 내지 말고, 돌이켜 너희의 분이 의로움을 확실하게 하라(4:26-27),..

코이네설교 2018.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