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묵상, 내가 병낫기를 원하십니까? 질문하는 나병환자에게 주님은 "내가 원한다"고 대답하셨다 마태복음 8장에는 병고침에 대한 일화들이 소개되고 있다. 마8:2 "한 나병환자가 나아와 절하며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3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 한 나병환자가 주님께 와서 "원하시면 나를 깨끗케 하소서"라고 간청한다. 그렇게 말하는 그 때의 심정이 어땠을까? 내 경험에 비추어 내가 아플 때 나는 주님께 어떤 마음으로 간구하였던가? 나병환자처럼 그저 주님께서 내 병을 낫게해주시길 바란다는 간절함만으로 했던가? 솔직히 고백하자면 그때 나의 마음은 좀 복잡했었다. 병이 낫기를 바라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