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2

노아의 방주에 과연 펭귄은 타고 있었을까?

창세기 7장, 노아의 방주와 홍수, 방주에 들어간 사람들과 동물들 창세기 7장입니다. 이제 하나님이 말씀하신 홍수 심판의 때가 이르렀습니다. 방주가 다 만들어지자 하나님은 노아와 그 가족들 모두 방주로 들어가라 명하셨고, 짐승들도 들어가라고 명하십니다. 그런데 짐승의 수에 관해 차이가 납니다. 정결한 짐승에 속하는 종들은 암수 일곱씩, 그렇지 않은 것은 암수 둘씩, 그리고 조류도 둘씩을 취하여 방주에 들어가게 하고, 이를 통해 나중에 짐승들의 명맥을 이어가게 하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7절에 보면 같은 이야기가 비슷하게 반복되면서 암수 둘씩 들어갔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차이가 있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신학자들은 몇 가지의 대답을 각기 내어놓고 있습니다. 첫째는 성경의 전승설입니다. 우리가 읽고 있는..

코이네설교 2011.01.28

4대강 사업, 예수님이 본다면 뭐라 하실까?

신약성경 마태복음 6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아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마태복음 6장 28-30절) 사람들에게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이런 일로 고민하거나 염려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이루는 일에 마음을 다해야 한다고 말씀하신 부분입니다. 그러면서 아주 의미심장한 말씀을 하십니다. 바로 들에 피어 있는 들꽃이 솔로몬이 입은 화려한 왕복보다 더 훌륭하다는 것..

코이네 칼럼 2010.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