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 2

[시132:1] 여호와의 처소를 향하여

여호와의 처소를 향하여 본 문 : 시 132:1~18 "우리가 그 성막에 들어가서 그 발등상 앞에서 경배하리로다"라고 하였는데, 시 99:5절에서도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높여 그발등상 앞에서 경배할찌어다"라고 하였다. 1. 발등상 앞에서 발등상(足登床)이란 성막 지정소 안에 비치하는 법궤의 뚜껑인 자비의 자리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임재의 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상28:2-). 대하 9:18에 의하면 솔로몬왕의 보좌에는 금족대(金足臺; 발등상)가 있었습니다. 이는 왕권의 지배권, 통치권을 대표하는 표현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서기관과 바리새인들과 말씀하시는 중에 "내가 네 원수를 네 발의 발등상으로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눅20:43)를 언급하셨으며 베드로 사도도 예수님의 주권과..

코이네 묵상 2020.11.18

성소를 지으라는 명령에서 교회건축의 방향을 찾다

출애굽기 25장, 성소 건축, 성소를 지을 예물과 성소 건축 그리고 교회의 본질 출애굽기 25장 성소를 지을 예물을 받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백성들로 하여금 성소(미크다쉬)를 지을 예물을 가져오라고 명령하십니다. 이 성소가 있는 장막을 성막이라 하고, 이 성막은 나중 솔로몬 때 세워진 성전과 같은 기능을 하는 것이지만 조금의 차이가 있습니다. 성전은 건물이고, 성소는 움직이는 텐트입니다. 다 같이 하나님께 제사와 예배를 드리는 곳이며,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이스라엘 삶의 중심이 되는 곳입니다. 그러면서도 성전은 한 자리에 고정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이 성전을 찾아와야 하는 반면, 성막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길을 지날 때 언제나 그들과 함께 움직였습니다. 즉 움직이는 이동 교회가 바로 성막인 것입니다..

코이네설교 2013.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