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문 2

[마7:7] 두드리라 열릴 것이다 _ 박동진 목사

두드리라 열릴 것이다 본문 : 마 7:7-8 2020.5.10. 소토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어버이주일) 설교 : 박동진 목사 오늘 어버이주일을 맞아 시를 한 편 읽어드리겠습니다. 문정희라는 시인 지은 ‘보고 싶은 사람’이라는 시입니다. 아흔 셋, 하얀 노모가 자리에 누운지 사흘째 되던 날 멀고 가까운 친족들이 서둘러 모여들었다 어머니! 이제 마지막으로요… 이 말은 물론 입 밖에 내지 않고 그냥 좀 울먹이는 소리로 어머니! 지금 누가 젤 보고 싶으세요? 저희가 데려올게요 그때 노모의 입술이 잠시 잠에서 깬 누에처럼 꿈틀하더니 “엄마…!”라고 했다 아흔 셋 어린 소녀가 어디로 간지 모르는 엄마를 해지는 골목에서 애타게 찾고 있었다. 여러분 모두 자녀들이 평생 보고 싶은 엄마와 아빠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

코이네설교 2020.05.11

[계3:7] 적은 능력 위대한 승리

적은 능력, 위대한 승리 본문 : 요한계시록 3장 7절 - 13절 2017.3.5. 소토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1. 빌라델비아 교회 빌라델비아는 사데 남쪽 40Km지점에 위치, 교통의 요지입니다. 작은 아테네라고 불릴 만큼 문화의 꽃을 피웠던 곳이며, 포도 생산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하지만 근처에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활화산이 있고, AD17년에는 지진으로 인해 도시가 거의 파괴되었습니다. 지진의 공포 때문에 도시 중심에 살지 않고, 근교에 사람들의 주거지가 형성되었습니다. 이후 로마제국의 밀 생산을 증대한다는 계획에 따라 포도 농사를 짓지 못하게 되자, 도시의 재정이 악화되었고, 마침내 소아시아지역에서 가장 살기 힘든 도시가 되었습니다. 옆동네인 사데 교회와 아주 대비되는 환경을 가졌습니다. 사데 교회가 ..

코이네설교 2017.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