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 2

천재의 비밀, 우리아이 천재로 키우는 비결

우리나라는 머리좋은 사람이라고 하면 먼저 IQ가 얼만가 하는 것부터 생각합니다. 옛날 성현들에게서 그 사람이 얼마나 뛰어난 사람인가를 말할 때 '3살 때 천자문을 떼고' 부터 시작합니다. 그만큼 언어에 대한 인지력과 기억력이 좋은 사람이 특출한 사람이라는 공식을 갖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이렇게 어릴 때부터 특출한 사람들이 성공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영재, 천재, 신동이라는 말에 각별한 관심을 가집니다. 어떨 때는 우리 민족이 이런 천재, 신동 컴플렉스를 갖고 있지 않나 의심이 될 정도로 말입니다. 천재 [天才, genius]란 보통사람에 비하여 극히 뛰어난 정신능력을 선천적으로 가진 사람을 말합니다. 그런데 서양은 우리와 달리 천재에 대해 부정적인 선입견을 갖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

코이네 교육 2016.03.29

어렸을 때 신동이란 소릴 듣던 아이, 영재가 되지 못한 이유

영재교육, 세계의 영재들의 교육과정을 조사해보니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아이가 태어나면 그 부모들은 아이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에 관심을 집중합니다. 그러면서 연신 감탄사를 발하면서 하는 말이 "우리 애는 천재야" 하는 말을 쉽게 하죠. 저도 애를 넷을 키우고 있습니다만 4세때까지 아이들이 하는 짓을 보면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별난 일을 합니다. 큰 애는 3살 때 한글과 숫자를 모두 깨우쳤습니다. 그것도 누가 가르쳐주지 않고, 그저 한글을 가르치는 비디오만 몇 번 보고 나더니 말도 제대로 못하는 녀석이 책을 읽더군요. 그리고 어느 날 (그 땐 서울에 살았는데) 부산에 계신 할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통화를 하는 장면을 보고, 저희 부부는 거의 경악에 가까운 비명을 질렀습니다. "우와~ 천재..

코이네 교육 2009.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