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소서 본문 시편 141:1-10 설교 : 박동진 목사 사람들이 너무 다급한 상황에 부딪히면 그냥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아무 것도 생각나지 않고 허둥댈 때가 많습니다. 이렇게 다급한 상황 그것도 아주 위험하고 위기의 상황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시편141편은 다윗이 바로 그런 상황에서 쓴 시입니다. 1. 여호와여 속히 내게 오시옵소서 다윗이 이렇게 다급하게 하나님을 찾을 만한 상황은 성경을 보면 참 많이 있습니다. 야곱이 이집트의 왕 바로에게 ‘험악한 인생’을 살았다고 자신을 소개합니다. 아마 다윗은 야곱보다 더 험악한 인생을 산 사람일 것입니다. 그는 왕이 되기 전에도 왕이 된 후에도 그 인생은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겪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