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과거를 이해하시는 주님 (요20:19-23) 박동진 목사 1. 어떤 심리학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과거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우리가 살아갈 때 좀 더 밝은 미래를 펼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과거가 우리의 발목을 잡는 것입니다. 특히 과거의 죄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데 큰 장애가 됩니다. 과거에 지은 우리의 죄는 우리의 양심을 건드리고, 우리는 이 때문에 죄책감에 빠집니다. 마귀는 곁에서 이렇게 속삭입니다. “이런 죄를 지은 네가 어떻게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단 말인가?” 이런 생각이 들 때마다 회개해보지만 그 때 뿐, 또 좀 지나고 나면 다시 반복됩니다. 분명히 회개했는데 왜 나는 이 과거의 죄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계속해서 스스로를 학대하며 살아갈까요? “하나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