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2

잘포장된 거짓말이 주는 감동 코카콜라 회장의 유서

제임스 레이니와 코카콜라 회장의 유서가 주는 감동, 하지만 이건 아주 잘 포장된 소설같은 거짓말 코카콜라 회장의 유언, 인터넷을 뒤지다 보면 '코카콜라 회장의 유언'이라고 하는 감동스토리가 돌고 있다. 그 이야기는 이렇다. 학자요, 정치가요, 목사요, 주한미국대사(1993-1997)였던 제임스 레이니는 임기를 마치고 귀국하여 에모리대학의 교수가 되었다. 건강을 위해서 매일 걸어서 출퇴근하던 어느 날, 쓸쓸하게 혼자 앉아 있는 노인을 만났다. 레이니 교수는 노인에게 다가가서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고 말벗이 되어 주었다. 그 후, 그는 시간이 날 때마다 외로워 보이는 그 노인을 찾아가 잔디를 깎아주거나 커피를 함께 마시면서 2년여 동안 교제를 나누었다. 그러던 어느 날, 출근길에서 노인을 만나지 못하자, 그는..

가슴따뜻한글 2015.04.01

주홍글씨의 너새니얼 호손(Nathaniel Hawthorne)을 작가로 만든 세 친구

현명한 아내와 좋은 친구의 격려, 너새니얼 호손을 작가로 만들어준 아내와 친구의 격려 주홍글씨(The Scarlet Letter)》는 미국의 소설가 너새니얼(나다니엘) 호손(Nathaniel Hawthorne)의 대표작으로, 1850년 발표된 소설로, 청교도 목사인 딤즈데일의 죄책감과 그와 간음한 여인 헤스터의 순수한 마음을 대비시켜, 17세기 미국 청교도들의 위선에 대해서 고발하는 내용이다. 이 소설은 대중의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고, 호손은 이 소설로 일약 스타 작가로 주목받게 되었다. 이 주홍글씨가 나오게 된 데에는 그의 아내 '소피아'의 격려와 내조가 컸다. 호손의 아내 소피아는 남편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는 내조형의 아내였다. 세무소 직원이었던 호손이 실직한 후 생계에 쪼들린 생활을 하고 있어도 그..

가슴따뜻한글 2013.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