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따뜻한글

[감동예화] 도미노 피자 창업자 톰 모너건을 세운 눈물의 기도

코이네 2014. 3. 2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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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창업자 톰 모너건, 불우한 환경을 극복케 한 한 수녀의 눈물의 기도


 

 



톰 모너건(Tom Monaghan)은 어린 시절을 불우하게 보냈다. 아버지는 톰이 4살이 되었을 때 사망했다. 톰이 6살이 되었을 때에는 톰과 어린 동생 제임스는 가톨릭 교회가 운영하는 고아원으로 보내졌다. 이 고아원이 미국 미시간주의 성 요셉보육원이다.

이곳에서 톰 머너건은 아주 포악하였다. 걸핏하면 친구들과 싸웠고, 학교에서 퇴학까지 당했다. 입양도 실패했다. 이 고아 소년은 웃음과 눈물을 모두 잃어버렸다.

모두가 이 아이를 기피했지만 한 수녀만은 그를 보듬어 주었다. 어느 날, 베레다 수녀가 그를 꼭 껴안으며 이렇게 속삭였다.

“하나님은 너를 놓지 않는다 . 너를 사랑한다. 힘들 때는 울며 기도하라.”

소년은 이 말에 큰 감동을 받았다. 그는 그 때부터 마음을 고쳐먹었다.


이렇게 어린시절을 힘들게 보낸 그는 군대생활을 해병대에서 마쳤다.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학업을 이어가기 위해 시카고 대학에 입학하였지만 학업 보다도 생활이 더 급했다. 그래서 톰은 어렵게 마련한 500달러의 창업자금으로 가족의 생계를 위해 미시간주 입실랜티에서 작은 피자가게를 냈다. 1960년 톰이 23세가 되는 해의 일이었다.

그는 피자 만드는 일에 몰입하였고, 급기야 피자 한 판을 11초에 반죽하는 최고 기술자가 됐다. 그는 '도미닉스(DomiNic's)'라는 이름의 피자가게를 열었다. 손님이 앉을 좌석도 없는 비좁고 초라한 가게였다. 하지만 수많은 역경에 굴하지 않고, 이를 시작으로 전세계 60여개국에 9,000개 이상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세계최대 피자배달회사를 세워갔다. 

그가 최근 한 카톨릭 고등학교에서 이렇게 말했다.

His message was simple: God had grounded him and made him realize there were far more important things in life than million-dollar cars, yachts, and sports teams, all of which he once owned and took pride in.


 

 


by 코이네 소토교회 박동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