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네 신앙

기독교 이단 연구, 구원파의 정체와 그들의 분파 현황

코이네 2014. 4. 2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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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이단 연구, 구원파의 정체 해부, 구원파의 발생과 성장 그리고 분파현황에 대하여

 
 

 
 
 

*이 글은 대한예수교 장로회 이단연구위원회에서 발간한 구원파에 관한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이단은 성경을 억지로 해석하여 가르침으로 영혼을 멸망시키고 하나님의 교회를 분열시키며, 가정을 파괴하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 유병언과 이요한, 박옥수라는 세 인물이 이끌고 있는 구원파는 사이비기독교로서 초대교회를 어지럽히던 이단사상 도덕률(율법)폐기론과 영지주의가 2000년만에 새로운 옷을 입고 나타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은 본래 외국에서 들어온 이단이라 할 수 있다. [유병언/권신찬의 기독교복음침례회, 이요한(이복칠)의 대한예수교침례회; 박옥수의 대한예수교침례회 중앙교회파, 서달석의 서울중앙침례교회]는 모두 미국의 헬리콥터 조종사 Dick York과 화란인 독립선교사 Kaas Glas의 사상을 물려받은 자들이다. 
 
현재 구원파는 크게 5계열로 나뉘어서 활동하고 있다. 유병언씨는 서울 삼각지에, 이요한씨는 안양시 인덕원에, 박옥수씨는 대전시 변동에, 서달석씨는 광명시 철산동에, 윤방무는 미국 L.A.에 본부를 두고 있다. 엄격한 의미에서 구원파는 한국에서 자생적으로 생겨난 이단이 아니라, 정통기독교를 부정하는 미국의 돌팔이 선교사에 의해서 수입된 이단이다. 

1. 분파현황

 ⑴ 권신찬, 유병언 계열(기독교복음침례회)

한국의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는 1962년 경북 대구에서 고 권신찬과 그의 사위 유병언에 의해 시작되었다. 권신찬은 대구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신학교를 졸업하고 1951년 목사안수를 받았다. 그후 10년간 경북지방에서 장로교 목사로 목회를 하였으나 율법을 지키지 못하는 죄책감에 시달리던 그는 1961년 11월 8일 설교준비를 하던 중 로마서 3장 21절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의가 되신다는 사실을 깨닫고 "십수년간 내 양심을 칭칭 동여매었던 죄의 사슬이 한꺼번에 풀어졌다"고 밝히고 있다. 얼마 후 그는 네덜란드 선교사 Kas Glass(길기수)에게 침례를 받음으로 경북노회로부터 제명처분을 받았다.

구원파의 실세인 유병언은 같은 시기에 대구서문교회에 다니다가 1962년 4월 7일 미국인 독립선교사 Dick York의 설교를 듣다가 감화되었다. 유병언은 1961년 외국인독립선교사들이 운영하던 대구성경학교에서 박옥수, 이종섭, 유강식, 심남섭, 김성준 등과 함께 공부하다가 그 무리에서 이탈하여 권신찬과 손을 잡고 그들 나름대로 포교활동을 펴기 시작했다.

서울의 극동방송에서 한국어방송을 담당하던 권신찬과 유병언은 1977년 [한국평신도복음선교회]를 결성하여 전국적으로 활동하다가, 그들의 이단성이 탄로나면서 1973년 방송국에서 밀려나 삼우트레이딩을 인수 사업에 전념하게 된다. 이 회사는 후에 (주)세모로 발전하게 되어, 오대양사건으로 일으키는 토양을 마련하게 된다. 1981년 기독교복음침례회라는 교단이름을 사용하여 기존교회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다. 오대양사건 이후 사업에만 주로 전념하고 있는데 그 교세가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새길]이라는 정기간행물을 내고 있다. 본부의 소재지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 1가 231-23 서울교회로서 통상 삼각지교회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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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이네 소토교회 박동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