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 3

시기심의 유혹을 이기는 비결

시기심의 유혹을 이기라 어느 수도사 어느 날 악마 두령이 리비아 사막을 여행하다가 마귀 졸병들이 어느 거룩한 수도사를 깜짝 놀라게 해주려고 무리를 지어 모여 있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음을 보았다. 그, 거룩한 수도사는 모든 유혹과 달콤한 말을 모두 이겨냈다. 루시퍼가 오랫동안 그 뒤에 서 있기만 했다. 마침내 턱을 쓰다듬더니 그들의 접근방식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리고는 이렇게 말했다. “너희들 방법은 너무 조잡해, 뒤로 물러서” 그리고나서 그는 하나님의 사람의 귀에다 대고 속삭였다. “네 형제가 방금 알렉산드리아의 주교가 되었어”갑자기 그 은둔자의 안색이 달라지더니 악의있는 시기심이 예전에 평온했던 그 성자의 얼굴을 덮었다. “내 형제가 내 대신 주교로 선출된다는 그것 말이야”악마는 그의..

코이네 칼럼 2016.08.30

사도행전9장, 든든히 서가는 교회 그 이유는?

사도행전9장, 사울의 회심과 변화 그리고 든든히 성장해 가는 초대교회 든든히 서가는 교회, 이유는? 본문 : 사도행전 9장 26-31절 2014.6.15. 소토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1. 주인이 바뀌었습니다. 예전 한 시장 어귀에 아주 낡고 허름한 술집이 하나 있었습니다. 30년동안 인테리어를 한 번도 바꾸지 않은 집으로 거기서 의자에 앉으면 발 밑으로 바퀴벌레가 기어다닐 것 같은 그런 허름한 집이었습니다. 당연히 장사가 안되죠. 동네 시장 사람들이 그 집을 싫어합니다. 왜냐면 그 집 때문에 동네 시장이 도매급으로 불결한 곳처럼 인식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집은 다른 사람이 인수해서는 간판부터 해서 싹 바꿔버렸습니다. 벽지를 새로 바르고, 바닥과 천장, 조명, 의자 그리고 메뉴까지 싹 바꿨습니다. 그..

코이네설교 2014.06.16

거룩한 분노가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할 수 있다

사무엘상11장, 사울왕의 거룩한 분노 사무엘상11장 여러 우여곡절 끝에 사울이 왕으로 선출되었지만 즉시 왕정체제가 갖추어지진 않았습니다. 왕을 뽑는 총회가 끝이 나자 사울이 왕이 되었다는 선포 외에 별 달라진 것이 없었습니다. 사울 역시 자기 고향 기브아에 돌아가 소를 부리며 농사를 지었죠. 그런데 요단 동편에 있는 길르앗 야베스 족속에 변고가 생겼습니다. 그 지역에 이웃해 있던 암몬 족속들이 세력을 키우더니 야베스 지역으로 침략해온 것입니다. 이 소식을 들은 사울은 백성들을 소집해 암몬을 기습 공격하여 마침내 야베스를 구원해냅니다. 이 사건으로 이스라엘의 왕정체제는 급물살을 타게 됩니다. 암몬왕 나하스는 전쟁을 하기 전 야베스 주민들에게 항복을 권유합니다. 야베스 사람들은 일주일 기한을 달라하고 이스라..

코이네설교 2012.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