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 2

[시135:1] 내가 하나님을 위로할 수 있을까?

내가 하나님을 위로할 수 있을까? 시 135:1- 21 시편 135편을 처음 읽었을 때는 별 감흥이 없었다. 시편의 다른 시들에 나오는 일반적인 표현 어떻게 보면 진부한 표현들이 잔뜩 나열되어 있는 것 같았다. 그런데 두 세 번을 반복하며 읽으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이 시는 언제 어떻게 지은 것일까? 예전 어느 봄날, 꽃이 피고 하늘은 맑고 바람은 시원한 그런 날에 교회 뜰에 서서 눈을 감고, 봄 햇살을 만끽한 적이 있었다. 나도 모르게 내입에서 찬양이 흘러나온다. “찬양하라 내 영혼아 찬양하라 내 영혼아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찬양하라” 이렇게 시작한 찬양이 끝이 날 줄 모른다. 더 크게 소리 쳐 찬양하고 나도 모르게 두 손을 높이 올려 찬양하고 있었다.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내리며 내 몸과 마음..

코이네 묵상 2020.12.09

[고후1:1]위로하시는 하나님

제 목 : 위로하시는 하나님 본 문 : 고후 1:1-11 2017.3.1. 소토교회 수요기도회 설교 고린도후서는 교회 내의 많은 문제와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사도 바울이 첫 번째 보낸 편지로 인해 교회가 많이 안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 후속조치를 위해 쓴 편지입니다. 그래서 고린도후서는 전체적으로 다음 세 가지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1)문제를 일으킨 사람들이 회개하였으니 이들을 용서하고, 그리스도인답게 사는 길을 함께 걸어야 한다. 2)고린도 방문에 대한 계획이 변경된 것에 대해 이유를 설명하여, 성도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하며, 사도의 권한을 온전하게 하는 것 3)기근으로 힘들어하는 유대의 가난한 성도들을 위한 구제헌금에 고린도 교회도 참여하도록 권는 것 고린도후서 1장은 ‘위로’라는 단어가 유독 ..

코이네설교 2017.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