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2

전교조 가입 교사들 실제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받는 평가는?

전교조명단,전교조 선생님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받는 평가는? 비오는 날 아침, 제 차에 아이들을 가득 태우고 학교에 데려다 주었습니다. 비도 오고 해서 제가 서비스를 했죠. 제가 데려다 준다고 했더니 이 녀석들 번개같이 전화를 걸더니 친구들을 모으기 시작합니다. 덕분에 9인승이 제 차에 하나 가득 이쁜 중딩들로 가득찼습니다. 뒤에서 조잘거리는 소리 참 듣기 좋더군요. 그러면서 제 딸이 벌써 이렇게 컸나 싶으니 좀 세월이 서글퍼지기도 하구요. 학교 가는 내내 뒤에서 종알거리는 소리, 도대체 뭔 이야기를 하는가 싶어 귀를 기울여보니 선생님들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한 아이가 어떤 선생님 이름을 거명하며, 뭐라고 하니까, 다른 아이들이 그 말에 공감한다며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고, 자기가 그 선생님께 당한..

코이네 교육 2013.08.23

전교조 명단 공개 등 잇단 무리수를 두는 한나라당의 속셈은?

오늘 신문을 보니 조전혁 의원이 자신의 홈피에 올린 전교조 명단을 삭제하겠다는 기사가 있더군요. 내용을 살펴보니 전교조 명단을 삭제하기로 한 이유를 몇 가지 들었는데, 이유가 재정적인 압박감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전교조에 대해 6만명이 똘똘 뭉친 전교조, 한 해 예산이 백억원이 넘는 귀족노조라고 칭하고, 자신은 그들과의 큰 싸움이 시작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국회의원은 행정부 관료가 아닌 정치인인 만큼 직무범위는 포괄적"이라며 "국민의 알권리" 하나 지켜드리지 못하는 것이 국회이냐"고 탄식했다고 하네요. 참 안타까운 것은 그가 말한 글 어디를 찾아봐도 '국회의원으로서 실정법을 어겼다, 내가 싫어하는 단체이긴 하지만 그들의 사생활과 인권을 침해한 것은 잘못이었다'라는 대목은 한 마디도..

코이네 시사 2010.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