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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교회가기 싫어하는 이유가 있다

교회가기 싫어하는 남자, 남자들이 교회가기 싫어하는 특별한 이유 왜 교회에는 여자가 남자보다 많을까? 너무나 일반적인 현상이기에, 여성이 남성보다 신앙적으로 더 열심이 있거나, 상대적으로 여성이 교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이 좋아서 그렇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 문제를 심도 있게 연구한 결과 현 교회가 여성이 활동하기에 좋은 체제이기 때문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즉 시스템 자체가 여성들이 활동하기 좋도록 구조화되어 있다는 것이다. 예배의 형태부터 시작하여 교회의 모든 프로그램들이 여성화되어 있어서, 남자들이 발붙이고 활동할 폭이 좁기 때문에 남성들이 적은 것이다. 왜 이렇게 교회가 여성화되어 버렸을까? 일단 사회구조적으로 여성들은 교회갈 시간적인 여유가 많고, 또 종교적인 활동에 여성들이 참여할 기..

코이네 신앙 2010.10.19

내가 공짜를 싫어하게 된 이유

세상에 공짜는 없다. 공짜심리를 이용하는 사기행각들 공짜를 바라지 말라 전해오는 이야기가 있다. 한 나라의 왕이 좋은 왕이 되기 위해서는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조언에 왕궁 도서관에 들렀다. 그러나, 엄청나게 쌓인 책에 위압감을 느낀 나머지 신하들에게 여기 있는 모든 책을 10권으로 정리하라고 명령했다. 그러자 그 나라의 석학들이 모여 머리를 짜내고 짜내어 마침내 그것을 10권으로 요약하여 왕에게 바쳤다. 하지만 그 열권도 너무 많다고 느낀 왕은 다시 한권으로 요약하라 하였다. 학자들은 다시 머리를 맞대어 한권으로 그것을 요약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런데 이 한권마저 읽기 싫은 왕은 이를 다시 한 줄로 요약하라 명령하는 것이 아닌가? 왕의 명령에 고민을 거듭하던 학자들은 마침내 왕의 명령대로 한 줄로 요약..

코이네 인생 2010.10.18

지도자의 참된 리더십은 겸손에 있다

성경적인 리더십, 참된 리더십은 겸손에 있다 겸손에 이르는 생활 마귀는 우리의 자만심을 부추겨 교만에 이르게 하지만, 성령은 더욱 겸손하게 섬기는 자로 이끄신다. 어떤 이는 섬김을 좀 더 고귀한 지위에 이르는 디딤돌로 삼고자 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위선이다. 겸손은 우리 자신이 아닌 척 가장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진실을 인정하는 것이며, 더 깊은 믿음으로 인도해주는 등불이 된다. 겸손하고자 한다면 먼저 하나님께 자주 그리고 항상 감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감사는 성도에게 주어진 특권이며, 자만심이 쉽게 자라나지 못하게 하는 토양이기도 하다. 또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비판하며, 하나님의 비판에 자신을 맡길 수 있어, 굴욕적인 결과가 오더라도 이를 과감히 받아들이기로 각오해야 한다. 굴욕은 우리..

코이네 칼럼 2010.10.17

책임감 중독증에 빠진 리더 어떻게 해야 하나?

성경적인 리더십, 책임감 중독증과 전환기에 놓인 한국교회의 문제 결코 혼자 일하지 말라 모든 일을 자신이 책임지고 해결해야 한다는 무게감에 짓눌리는 것이야말로 리더가 겪는 가장 큰 고통일 것이다. 리더의 이런 책임감 중독증은 리더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하는 걸림돌이 될 뿐 아니라, 리더를 탈진케 하여 결국에는 공동체의 위기를 불러오게 된다. 현명한 리더는 결코 혼자서 일하지 않는다. 그는 구성원이 갖고 있는 재능과 능력을 잘 파악하고 있을 뿐 아니라, 그 역량을 활용하는 방법을 안다. 그들을 함께 일하는 동역자로 세우고, 권한과 권위를 나누어주어 전문가적 역량을 발휘하게 만든다. 리더의 권한을 나누었다고 해서 리더의 권위가 흔들리는 것이 아니다. 도리어 그 공동체를 리더의 공동체가 아닌 우리의..

코이네 칼럼 2010.10.15

교회의 부흥은 성령의 감동으로 세상에 도전하는 것

감동을 주는 교회, 코카콜라의 사고전환에서 배우는 위기 극복법 콜라의 유해성 문제가 많이 대두되면서도 아직도 콜라는 전 세계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료 중의 하나이다. 콜라가 이렇게 대중적인 사랑을 받게 된 데는 콜라가 탄산음료 시장에서 어느 정도 위치에 올랐을 때 경영진의 과감한 사고의 전환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80년대 초 코카콜라는 콜라 판매 시장에서 부동의 자리에 올랐다. 그러자 1위를 고수하기 위해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게 되고, 이것이 회사의 발전을 가로막게 되었던 것이다. 당시 CEO인 이주에타 회장은 사고의 축을 바꿔, 콜라 시장 안에서의 경쟁력이 아닌 전체 음료시장에서 차지하는 경쟁력을 생각하였고, 그들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였다. 이러한 그들의 끊임없는 도전으로 마침내 코카콜라를 최고의 시..

코이네 신앙 2010.10.14

생동감 넘치는 신앙생활은 감사를 표현하는 것

감사를 표현하는 것, 생동감 넘치는 신앙생활의 비결 신앙의 생동감은 그가 얼마나 감사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에서 확인된다.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의 삶을 살아가려면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늘 기억하며, 이 은혜를 더욱 뜨겁게 사모하고, 살아있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그 땅의 첫 소산을 여호와께 제물로 바칠 때 그들은 이런 고백을 하였다. 먼저,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둘째, 이스라엘의 비천했던 과거를 회상하고, 셋째, 그들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며,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대한 자신들의 헌신을 다짐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난 뒤 그들은 레위인들과 그들 중에 거하는 객들과 함께 잔치하며 즐거워하였다. 그들은..

코이네 칼럼 2010.10.13

가장의 권위,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까?

가장의 권위와 섬김의 리더십 가장의 권위를 회복하라 대부분 남자들이 가정에서 가장 흔히 범하는 실수가 있다. 바로 가족들의 인격을 힘으로 억누르는 것을 권위라고 착각하는 것과 아내나 아이들이 마음 아파하고 있을 때 무조건 가르치려고 하는 것이다. 이런 권위적인 태도는 가장과 가족 간의 분리를 가져온다. 가족 간의 대화가 단절되고, 점점 가장은 가족들에게 외면을 받다가 왕따를 당하게 된다. 권위를 세우고자 한 것이 도리어 가장의 권위를 위험하게 만든 것이다. 에베소서를 보면 남편은 아내 사랑하기를 제 몸과 같이 하며,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말고 주의 교양과 훈계로 가르치라 하였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신 권위는 남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는 것이다. 당시 발을 씻어주는 일은 노예나 제자가..

코이네 칼럼 2010.10.09

시장 후보들에게 묻는다, 도시에 대한 당신의 철학은 무엇인가?

시장후보들이 꼭 가지고 있어야 하는 도시철학 이제 본격적으로 전국이 6.2지방선거 선거전으로 돌입한 듯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이전에 터져나온 굵직한 사건에 묻혀 제 빛을 발하지 못한 채 너무 조용한 것 같습니다. 과열양상도 별로 좋은 모습이 아니지만 이렇게 조용히 묻혀가는 것 역시 정상적인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럴 경우 국민들의 마음이 선거에서 멀어지게 되고, 투표율이 저조하게 되어, 기득권을 갖고 있는 여당에 상대적인 반사이익을 갖게 하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야당은 어떻게 하든지 이 한 달 안에 선거의 쟁점을 만들고, 국민들의 관심을 얻도록 해야하며, 특히 2030세대의 투표율을 높여야 어느 정도 승산이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번 지방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에게 제 블로그를 통해 몇 가지 질문을 던지고..

코이네 시사 2010.05.07

전교조 명단 공개 등 잇단 무리수를 두는 한나라당의 속셈은?

오늘 신문을 보니 조전혁 의원이 자신의 홈피에 올린 전교조 명단을 삭제하겠다는 기사가 있더군요. 내용을 살펴보니 전교조 명단을 삭제하기로 한 이유를 몇 가지 들었는데, 이유가 재정적인 압박감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전교조에 대해 6만명이 똘똘 뭉친 전교조, 한 해 예산이 백억원이 넘는 귀족노조라고 칭하고, 자신은 그들과의 큰 싸움이 시작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국회의원은 행정부 관료가 아닌 정치인인 만큼 직무범위는 포괄적"이라며 "국민의 알권리" 하나 지켜드리지 못하는 것이 국회이냐"고 탄식했다고 하네요. 참 안타까운 것은 그가 말한 글 어디를 찾아봐도 '국회의원으로서 실정법을 어겼다, 내가 싫어하는 단체이긴 하지만 그들의 사생활과 인권을 침해한 것은 잘못이었다'라는 대목은 한 마디도..

코이네 시사 2010.05.03

하루 15시간 나랏일 한다며 일하는 노동자의 이야기

몇 달전입니다. 오랜만에 조금 시간의 여유가 생겨 TV를 켰더니 다큐멘터리를 하더군요. 방송 제목은 기억이 나질 않네요. 배들이 보이고, 화물들을 싣고 나르고, 화물을 지키는 일을 하는 사람들, 화물을 옮기는 일을 하는 사람들..생선을 잡고, 구분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 등등 다들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카메라가 담아내고 있었는데, 항만에서 일하는 제 조카가 생각이 나 더 관심을 갖고 시청을 했습니다. PD가 한 청년에게 일이 힘들지 않냐고 질문을 하니, 그 청년이 아주 재밌는 대답을 합니다. "아닙니다. 나랏일하는 사람인데, 이정도 힘든 건 참아야죠." "예? 나랏일요?"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 같은 수출의 일을 하는 사람들이 파업을 해보세요. 나라가 제대로 되겠습니까? 다 우리 같은 사람들이..

코이네 인생 201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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