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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라는 이름때문에 오프라윈프리 쇼가 생각난 이유는?

창세기 5장,노아시대 가장 오래 산 사람과 수명이 그렇게 긴 이유 창세기 5장입니다. 4장 제일 마지막 부분에 보면 아담이 가인과 아벨 외에 셋째 아들 '셋'을 낳았다고 합니다. 그 셋은 에노스를 않았는데 이 때 사람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다고 되어 있습니다. 즉 에노스 시대에 이르러 하나님을 신앙하는 종교가 생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셋의 자손도 가인의 자손들처럼 대를 이어가며 많은 자녀들을 낳는데, 그 10대손이 바로 노아입니다. 홍수 때 방주를 만든 인물로 유명하죠. 셋의 자손이 10대를 이어가면서 그 인물들에 대한 면면을 짧막하게 언급하고 있는데, 몇 가지 재밌는 사실이 있습니다. 이들 중 에녹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900살 이상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대단하죠? 사람이 과연 90..

코이네설교 2011.01.21

가인보다 더 잔인해지는 인간 라멕의 이야기

창세기4장,가인의 후예, 라멕의 자랑, 더욱 잔인해지는 인간 창세기 4장 창세기 4장 하반부에는 가인의 후세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가인의 아들은 에녹이며, 가인은 성을 쌓았는데 그 성의 이름을 아들 에녹의 이름으로 지었습니다. 그리고 가인의 6대손에 라멕이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이 라멕에게는 두 아내를 취하였는데, 이름은 야다와 씰라입니다. 그리고 자녀들을 낳았는데 야발과 유발, 두발가인을 낳습니다. 야발은 목축업의 조상으로 유발은 음악인의 조상, 그리고 두발가인은 동철로 기계를 만드는 장인이 되었습니다. 이로보면 이미 라멕시대에 이르러 청동기가 시작되고 있음을 알 수 있고, 첫 인간이라고 하는 아담은 인류학에서 볼 때 청동기보다 이전의 문화적인 토양을 갖고 생활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코이네설교 2011.01.20

정말로 아담은 세 아들만 낳았을까? 아담의 후손들

창세기4장, 아담의 세 아들과 그 후손들 창세기 4장 창세기를 읽다보면 참 많은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정말로 에덴동산은 실제로 존재했을까? 말하는 뱀이 있었을까? 인간은 아담과 하와 둘밖에 없었을까? 가인이 장가든 여자는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 등등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주의해야 할 것은 성경이 지어진 당시의 생각과 지금의 사고방식에는 큰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당시로서는 별 문제가 되지 않았을 이야기가 지금의 논리적인 사고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죠. 일단 성경은 인간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밝혀주며, 우리에게 신앙을 갖게 해주는데 목적으로 지어진 것이지, 인류의 기원을 파헤쳐주는 과학책이 아니라는 것이죠. 우리의 여러 호기심을 채워주는 좋은 수..

코이네설교 2011.01.18

인류최초 형제의 난,가인이 아벨을 죽인 이유

창세기4장, 아담의 두 아들 가인과 아벨, 최초의 살인 창세기 4장 창세기4장에 이르면,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인간들이 어떻게 살아가는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담은 두 아들을 낳았는데, 그 첫째 아들이 가인입니다. 가인이라는 이름의 말뜻은 "얻다"입니다. 내가 낳았다가 아니라 하나님께 얻었다는 것인데, 이 이름에서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후 상당히 달라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둘째 아들은 아벨입니다. 성경에는 이 이름의 뜻이 무엇인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 둘은 형제이지만 서로 다른 인생을 살아갑니다. 형은 농부로서, 동생은 목축을 하죠. 그리고 이들이 수확을 거두게 되자 그것을 하나님께 제사를 드립니다. 제물은 당연히 농부인 가인은 곡물로, 목축업을 하는 아벨은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코이네설교 2011.01.18

죄를 범한 인간에게 내린 형벌 과연 저주인가?

창세기3장, 에덴동산과 선악과의 유혹, 뱀과 여자 그리고 죄 사람들이 아무리 잎사귀로 몸을 가리고 그늘에 숨어도 하나님의 눈길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죄를 지을 때 이건 하나님도 모를거야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도 모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세상에 완전 범죄는 없는 것입니다. 때가 되면 다 그 댓가를 치르게 됩니다. 차라리 자신이 지은 죄 자기가 그 값을 치르는 것이 낫죠. 나중 그 결과가 자자손손 이어지기도 하고, 또 애꿎은 사람에게 그 피해가 고스란히 돌아가기도 하는 것이 우리 인생사의 안타까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중국 후한시대에 양진이라는 분이 지인으로부터 뇌물을 받았을 때 이런 유명한 말로 거절했다고 하더군요.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내가 알고 그대가 아는데...

코이네설교 2011.01.17

선악과를 먹고 눈이 밝아졌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창세기3장, 에덴동산과 선악과, 사람의 눈이 밝아졌다는 의미 창세기를 읽으면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마치 재밌는 연속극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갖게 되죠. 지난 번 글까지 창세기에 대해 6번의 글을 썼는데, 제가 마치 시나리오 작가가 된 것 같은 느낌입니다. 지난 번까지는 내용이 선악과를 먹으면 죽게된다는 하나님의 경고와 그것을 먹으면 하나님처럼 된다는 말하는 뱀 즉 마귀의 유혹 속에서 마침내 마귀의 말을 따르는 인간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마 이를 극화한다면 선악과 아래에서 고민하며, 마침내 선악과를 손에 넣는 하와의 모습이 클로즈업되어 시청자들의 긴장을 고조시키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리고 그 다음 장면 과연 결과는 어떻게 될까? 시청자들이 숨죽이며 그 결과를 기다릴 때, 아랫부분에 조그맣게 '....

코이네설교 2011.01.14

창세기, 여자가 넘어갈 수밖에 없는 치명적인 유혹

창세기3장,에덴동산의 선악과, 여자가 넘어갈 수밖에 없는 치명적인 뱀의 유혹 창세기 3장의 이야기로 넘어갑니다. 여기는 우리가 잘 아는 여인과 뱀 그리고 선악과에 얽힌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러고 보니 이 세상에는 우리 인간이 모르는 존재가 참 많이 있습니다. 말하는 뱀이 그것이죠. 사람들은 언제부터인가 인간 사고의 수준을 벗어나면 신비니 비밀이니 특이한 현상이니 하는 말들을 갖다 붙여서 이해하려고 합니다. 세상을 만드신 하나님에게는 신비로울 것이 없는데 말이죠. 에덴 동산에 나타난 이 말하는 뱀을 우리는 흔히 마귀 또는 사탄이라고 합니다. 창세기에는 대놓고 그렇게 말하고 있지 않지만 다른 성경에는 이 뱀을 사탄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사탄의 목적이 있는데, 그것은 훔치고 파괴하는 것이라고 하였습..

코이네설교 2011.01.10

창세기, 하나님께서 사람이 홀로 사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신 이유

창세기 2장,홀로 사는 남자에게 돕는 배필을 주신 하나님 창세기 2장 18절에는 현세 사람들이 들으면 조금은 쇼킹한 말이 나옵니다. 바로 "사람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않다"는 말입니다. 현대로 갈수록 독신으로 사는 사람이 늘어가고 있는데, 이렇게 사람들이 독신으로 홀로 살아가는 것을 하나님이 별로 좋게 보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누군 뭐 홀로 살아가고 싶어서 그러냐고 강변하실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이러나 저러나 사람이 홀로 살아가는 것은 사람에게도 참 슬픈 현실이 아닐 수 없으며, 하나님은 그런 인간을 위해 돕는 배필로서 여자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렇게 남자와 여자가 서로 배필이 되어 살아가도록 배려해주신 것이죠. 그런데, 요즘은 그런 하나님이 뜻을 잊어버리고, 사람들은 점점 홀로 살아가는 그런 세상..

코이네설교 2011.01.09

창세기, 에덴동산 과연 어디에 존재하고 있는가?

창세기2장, 에덴동산의 존재와 위치에 관한 연구 창세기 2장에는 에덴동산고 처음 사람 아담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에덴동산에 대해서는 참 많은 전설과 또 고고학에 걸친 이야기들이 있지만 그 실체에 대해서는 아직도 제대로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에덴 동산이 과연 실제 지명인지 아니면 신앙의 의미상으로 이해해야 할 상징적인 것인지에 대해서도 많은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상징적인 곳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은 에덴 동산의 이야기에 나와 있는 내용에 관심을 가지고 분석하고 있고, 실제 지명으로 이해하는 사람들은 그 위치가 어디인지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에덴동산이 실제로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의 주장을 살펴보면, 고대 중동지역에 내려오는 전설에 그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아담의 셋째 아들 셋은 아담이 죽..

코이네설교 2011.01.04

창세기, 인간에게 던진 하나님의 도전장

창세기1장 1절,하나님의 천지창조 천지창조의 핵심 원리 오늘은 이 창세기 1장에서 나오는 천지창조에 관한 말씀을 간단하게 살펴보고자 합니다. 창세기 1장 1절, 그러니까 성경의 제일 첫 구절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로 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은 인간들을 향한 하나님의 강력한 도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니 좀 더 엄밀하게 말하면 경고라고 할 수 있겠죠. 왜 그런가? 사람들은 언제부턴가 세상이 사람을 위해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간이 중심이 되고, 그 인간을 위해 온 우주가 존재한다는 아주 발칙한 발상 그런 사고에 젖어 있는 것이죠. 조금만 깊이 생각해보면 인간들의 그런 사고는 말도 되지 않는 것이지만 우리는 아주 그걸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이건 심리적으로도 그래요..

코이네설교 201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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