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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 50주년 기독교의 반성

"한국 교회는 4.19 혁명 앞에서 고개를 들 수 없습니다."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 목사) 는 9일 서울 신문로 새문안 교회에서 "월례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통해 4.19혁명 당시 시대의 등불이 되지 못했던 교회 상황을 곱씹어보고 미래를 말하기 앞서 교회의 반성이 우선 되어야 한다고 공감했다. 300여 참석자는 많은 한국교회가 4.19를 촉발시킨 자유당 정권과 유착됐던 걸 반성했다. 당시 적잖은 교계 지도자가 복음 전도와 기도에 전념하기보다는 정치권에 기웃거렸고, 선거철만 되면 교인 표를 얻기 위해 종교집회를 찾아다니는 철새 정치인을 묵과했던 걸 회개했다..(국민일보, 4.10일자 기사 중략) 얼마전 한국복음주의협의회에서 개최한 조찬기도회 발표회에서 나왔던 내용들입니다. 발제자들을 보면 진보..

코이네 시사 2010.04.11

성공하는 사람은 성공하는 라이프스타일이 있다

거룩한 삶의 습관을 익히라 우리가 성공하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동사형 구조로 만들어야 한다. 온 마음을 다해 열정을 가지고 매사를 하나님께 하듯 행동하는 것이다. “우유 짜는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소젖을 짤 수 있다” 는 루터의 말처럼 내가 오늘 맡은 일, 내가 오늘 만나는 사람을 주님께 대하듯 하는 것이다. 우리는 철저하게 자신을 훈련시킨 프로가 되어야 한다. 훈련이란 본능을 극복하는 행위이다. 편하게, 쉽게 살려는 저 밑바닥의 본능을 누르고 자신을 통제하고 훈련하는 사람만이 인생의 성공을 거머쥘 수 있는 것이다. 작은 일에도 충실하며, 일이 되도록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며, 일이 될 때까지 성실히 행하여야 한다. 습관은 타성과 다르다. 타성은 그 일이 익숙해져서 아무 생각없이 몸이 시키는대로 ..

코이네 칼럼 2010.04.07

자퇴녀 김예슬의 행동에서 우리 교육의 희망을 보는 이유

“어떤 사람”에 대한 고민이 교육현장을 변화시킨다 사람을 교육한다고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사람으로 키울 것인가 하는 점이다. 이 “어떤 사람”에 대한 목표가 분명할 때 교육은 방향성을 갖게 되며, 어떤 사람을 교육하기 위한 각종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런 환경 속에서 실제로 우리 아이들은 교육을 받으며, 그 환경의 영향 속에서 한 사람의 성숙한 인격으로 또한 사회적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며 자라날 것이다. 우리의 교육이 좀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먼저 “어떤 사람”에 대한 고민이 더욱 심화되어야 할 것이다. 먼저 어떤 사람에 대한 아주 포괄적인 것에서 좀 더 현실감 있게 느낄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는 좀 더 다양한 방면으로 고민을 해야 한다...

코이네 교육 2010.03.29

기독교는 고 노무현대통령에 대해 무엇이라 말하는가?

들어서기 한국 기독교를 대표하는 두 정론지를 뽑으라면 ‘기독교 사상’과 ‘목회와 신학’을 들 수 있다. 이 둘 모두 한국의 목사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전문신학 잡지이며, 한국 교단의 진보와 보수의 목소리를 대변한다고 말할 수 있다. 1957년에 창간된 ‘기독교 사상’이 좀 더 진보성향이라면, 1988년에 창간된 ‘목회와 신학’은 보수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우리나라를 정치적인 성향으로 크게 진보와 보수로 그 성격을 구분한다고 하면, 공교롭게도 한국교회의 신학적인 성향도 이 정치적 성향과 맥을 같이 한다고 보아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다. 이전 고 노무현 대통령의 자살 소식은 기독교계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그의 죽음에 관한 태도 역시 진보와 보수로 나뉘어 그 평가가 극명하게 갈렸다. 보수측에서는 노무..

코이네 교육 2010.03.27

대통령의 독도발언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은 것이 정말 국익을 위한 것인가?

오늘 드뎌 MB의 독도관련 발언에 관한 민사소송이 진행되었습니다. 1,886명의 국민소송단이 일본 요미우리 신문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소송단 대표 채모씨 등 3명은 "요미우리 신문의 허위보도로 한국 영토 주권이 침해됐고, 한국인의 명예와 자긍심도 훼손됐다"며 "위자료로 21만 8,150원을 달라"고 하였고, 이 재판은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부장 김인겸) 심리로 오늘 열린 것입니다. 사실 이 재판에 대해 법원이 받아줄 지 걱정했습니다. 다행히 오늘 이렇게 열리게 되어,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관련 발언에 대한 진위가 법정에 가리게 되었고, 오늘 치열한 법정 공방이 이어졌다고 신문들이 보도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재판에 대해 청와대 김은혜 대변인은 이번 재판은 국익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

코이네 시사 2010.03.17

MB의 독도발언,청와대가 꺼낼 수 있는 최대의 변명은 무엇일까?

이명박 대통령의 이른바 ‘독도 발언‘을 두고 진위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논란의 발단은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지난 2008년 7월 15일자 기사에서 후쿠다 전 수상이 “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를 (교과서 해설서에) 쓰지 않을 수 없다”고 통보하자 이 대통령은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 달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한 것이다. 이 기사에 대해 2008년 8월 한국의 시민소송단 1886명은 요미우리신문에 대해 "정치적 목적을 가진 악의적 허위보도로 한국인의 자존의식을 침해했다"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요미우리 신문은 오는 3월17일 변론기일을 앞두고 최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한 서면 자료에서 "허위가 아닌, 취재 활동에 기초한 객관적인 사실 전달"이라며 "대한민국과 일본 사이에 외교적 마찰을 낳을 수 있는 매..

코이네 시사 2010.03.12

백성을 행복하게 하는 정치의 비결 성경에서 찾는다면

성경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베푸셨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여라. 땅을 정복하여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려라" 하셨다. (창세기 1장 28절 ) 하나님께서 천지창조를 마치신 후 사람에게 내리신 축복입니다. 크게 세 가지가 있죠. 하나는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것과 두번째는 정복하라, 세번째는 다스리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에 따르면 세상에 인구가 늘어나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복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은 너무 많다고 하는데, 이건 아무래도 사람들의 이기적인 생각의 결과이지 하나님의 뜻은 아닌듯합니다. 인구가 많아서 굶어죽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이기심 때문에 굶어 죽는 것이죠. 지금도..

코이네설교 2010.03.09

한국교육을 본받으라는 오바마대통령 왜 그랬을까?

(워싱턴=연합뉴스) 황재훈 특파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거론하면서 또다시 교육개혁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민주당 전국위원회에 참석, 각종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교육개혁을 시급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우리 아이들이 한국이나 싱가포르 아이들의 뒤를 따라가는 동안 교원노조와 (교육)개혁론자들이 싸우고 오래된 교육 논쟁의 쳇바퀴는 계속 돌아갈 수 있다"면서 교육 개혁의 시급성을 제기했다. 그는 이어 "미국은 기다리면 안된다"면서 "교육(의 문제점)과 맞붙을지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여론조사를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 당장의 여론에 개의치 않고 강력한 교육개혁을 추진할 방침임을 천명했다.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한..

코이네 교육 2010.02.08

4대강 사업, 예수님이 본다면 뭐라 하실까?

신약성경 마태복음 6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아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마태복음 6장 28-30절) 사람들에게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이런 일로 고민하거나 염려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이루는 일에 마음을 다해야 한다고 말씀하신 부분입니다. 그러면서 아주 의미심장한 말씀을 하십니다. 바로 들에 피어 있는 들꽃이 솔로몬이 입은 화려한 왕복보다 더 훌륭하다는 것..

코이네 칼럼 2010.01.14

지도자는 이 땅에 약자의 원한이 서리지 않게 해야 한다

구약성경 사무엘하 21장에는 이스라엘 다윗왕 시대에 삼년 가뭄이 든 내용이 나옵니다. 오랜 가뭄으로 고통하던 끝에 다윗왕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대답이 이전 사울 왕 때 이스라엘 내에 거하던 약소민족인 기브온 사람들을 이유없이 학살하고 핍박했기 때문이라고 대답하십니다. 성경에 자세히 나와 있지는 않지만 당시 사울왕은 당시 이스라엘의 주류를 이루고 있던 유다지역 백성들의 신임을 얻고자, 유다 지역 내에 거주하며 살고 있던 약소민족인 기브온 족속들을 박해하고 핍박하였던 것 같습니다. 당시 기브온 족속들은 유다지역 내에서 종살이를 하며 최하층을 이루며 살고 있었습니다. 사울은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세우기 위해 이들을 핍박하고 학살했던 것이죠. 사울왕이 권세를 ..

코이네설교 201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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