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네 묵상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종말의 징조

코이네 2017. 11. 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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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때에 관한 예수님의 말씀

 

막 13:4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지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6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7 난리와 난리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8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지진이 있으며 기근이 있으리니 이는 재난의 시작이니라 9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사람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너희를 회당에서 매질하겠으며 나로 말미암아 너희가 권력자들과 임금들 앞에 서리니 이는 그들에게 증거가 되려 함이라  10 또 복음이 먼저 만국에 전파되어야 할 것이니라11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 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그 때에 너희에게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성령이시니라  12 형제가 형제를, 아버지가 자식을 죽는 데에 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13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14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15 지붕 위에 있는 자는 내려가지도 말고 집에 있는 무엇을 가지러 들어가지도 말며  16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  17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18 이 일이 겨울에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하라  19 이는 그 날들이 환난의 날이 되겠음이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시초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20 만일 주께서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셨더라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거늘 자기가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셨느니라  21 그 때에 어떤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보라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2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행하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을 미혹하려 하리라  23 너희는 삼가라 내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24 그 때에 그 환난 후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25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에 있는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26 그 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  27 또 그 때에 그가 천사들을 보내어 자기가 택하신 자들을 땅 끝으로부터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28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아나니  29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30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31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32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종말

 

예수님께서 종말에 대해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부분이다.

마가복음의 말씀을 종합해보면 종말 때의 현상은 이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보자.

 

1. 종말 때는 전쟁이 끊임없이 일어난다.

2. 지진과 기근 등 자연재해가 계속 발생한다.

3.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핍박을 받지만 그럼에도 복음전파는 계속되어져 마침내 복음이 전해지지 않는 곳이 없게 된다.

4. 인륜도 천륜을 저버린 막장 세상이 도래한다.  부모 자식 형제 간의 도리도 파괴되고, 사람들은 극도로 이기적인 삶을 산다.

5. 멸망해야 할 가증한 것들이 되려 활개치는 세상이 된다.

6. 항상 칼끝에 선 불안과 두려움으로 살아갈만큼 환난이 심하다. 

7. 거짓 선지자들이 판을 친다.

8. 우주의 질서도 어지러워진다.

 

이를 한 마디로 요약하면 더이상 세상이 존재할  가치가 없어질 정도로 타락하고 무서운 세상이 되었다는 것이다. 어서 망하는 게 차라리 낫겠다 싶은 그런 세상. 더이상 붙들고 유지시켜야 할 이유도 가치도 없는 그런 세상이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는 주님의 말씀처럼 이제 망할 것은 망하게 되고,

그 위에 새로운 세상 새 하늘과 새 땅이 펼쳐지는 새 시대가 열리는 것 그것이 바로 종말이다.

 



by 소토교회 박동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