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신부들러리 생활 마태복음 25:1-13 소토교회 2022.11.27. 박동진 목사 설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주님의 심판이 임하는 날에 대해 말씀하시며 혼인잔치에 비유합니다. 결혼식은 인생에서 둘도 없는 중요한 날이며, 인생 최고로 기쁜 날입니다. 이 날은 잔치하는 날입니다. 주님은 세상의 종말, 그 심판의 날이 바로 혼인잔치와 같다고 말씀합니다. 요한계시록 21장에 보면 세상의 모든 악에 대한 심판이 끝나고 새하늘과 새땅이 열리면서 하늘에 있는 예루살렘 성이 이 땅으로 내려온다고 합니다. 그때 예루살렘은 신랑을 맞기 위해 곱게 단장한 신부의 모습이라 합니다. 즉 종말은 예수님의 혼인잔치로서 더 없이 즐겁고 행복한 때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주님은 그 날을 당시의 혼인풍습에 빚대어 종말을 준비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