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 23

[제자훈련] 아브라함의 신앙 _박동진 목사

아브라함의 신앙 읽을 말씀 : 롬 4:17-25 외울 말씀 : 롬4:18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아브라함을 흔히 ‘믿음의 조상’이라고 합니다. 아브라함의 삶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하나님을 믿고 살았던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창 15: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믿음으로 사는 삶’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아브라함은 우리에게 좋은 믿음의 안내자가 됩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봅시다. 1. 모험적인 신앙 아브라함의 흔들리지 않는 믿음은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께만 달려 있었..

[제자훈련] 아브라함의 갈등 해결 방법 _박동진 목사

지혜롭게 갈등을 해결한 아브라함 읽을 말씀 : 창세기 13장 1~13 외울 말씀 :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친족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하지 말자.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가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창13:8-9)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으로 불리는 사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시조가 되는 분이기도 하고 또한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믿음의 본을 보여준 분이기도 합니다. 우리 믿음의 일꾼들이 아브라함에게 꼭 배워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갈등을 해결하는 지혜입니다. 교회에는 크고 작은 갈등이 있습니다. 이것을 지혜롭게 잘 해결해야 교회가 건강해집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렇게 권면합니다. 롬4:19 그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

[창22;1] 여호와이레 그 속에 숨어 있는 하나님의 사랑

여호와이레 그 속에 숨어 있는 하나님의 사랑 본문 : 창세기 22장 1절 19절 2016.3.6.소토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1.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 오늘 본문은 참 설교하기 힘든 내용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네 아들을 번제물로 바치라고 하는데, 이런 명령을 내리는 하나님은 평소 우리가 알던 하나님과 너무 다른 분이기 때문입니다. 구약시대에 보면 중동지역의 한 종교 중 몰렉을 섬기는 신앙이 있습니다. 이 신앙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들의 가장 큰 희생과 헌신의 상징으로 자신의 아들을 불에 태워 제물로 삼는 것이었습니다. 이들이 왜 이런 짓을 하겠습니까? 아들조차 신에게 제물로 바치는 헌신을 하면 몰렉이라는 신이 자신들에게 엄청난 복을 줄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아들 하나 바쳐서 그 가족..

코이네설교 2016.05.19

[창24;1] 주인과 소통하는 아브라함의 종

주인과 소통하는 종본문 : 창세기 24:1-92016.4.24. 소토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지난주에 우리는 아브라함의 신실한 종이 그 주인의 며느리를 고를 때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일을 진행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오늘은 이 종과 아브라함과의 관계를 통해 믿음의 사람들이 어떻게 소통하며 살아야 하는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읍시다. 본문 1절에 보면 “아브라함이 나이 많아 늙었고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복을 주셨더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나이 많아 늙었다’라는 말은 히브리어 원문을 의역한 것인데 직역하면 ‘그 날들로 나아가다’라는 뜻입니다. 즉 나이만 먹는 것이 아니라 신앙이 그만큼 진전되었고, 성숙했다는 뜻을 함의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많다고..

코이네설교 2016.04.26

[창세기24:10]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셀의 기도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셀의 기도 본문 : 창세기 24:10 2016.4.17. 소토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기독교인의 배우자 선택 기준 11가지 오늘날 사람들은 결혼 5대 조건을 A, B, C, D, E로 구분합니다. 먼저 A는 age(나이), B 는 beauty(미), C 는 condition(건강), D 는 degree(학벌), E 는 economy(경제력)라고 합니다. 이것만 따져도 참 결혼하기 힘든데,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여기에 저건이 둘이 더 붙습니다. 바로 F(faith)와, G(God)입니다. 이렇게 조건이 더 많아지다 보니 결혼하기 참 어렵습니다. 한 선교단체에서는 배우자를 선택할 때 다음 11가지 사항을 참조하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1) 종교적 확신과 조화가 있는가? 2) 의사소통 능력이 있..

코이네설교 2016.04.18

하나님은 아브람을 넘어 아브라함이 되게 하신다

아브람과 아브라함 묵상말씀 창17:1 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2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두어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리라 하시니 3 아브람이 엎드렸더니 하나님이 또 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4 보라 내 언약이 너와 함께 있으니 너는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될지라 5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함이니라 아브람과 아브라함 이름에 '하' 자 하나 더 들어간 차인데 두 단어의 뜻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아브람도 고귀한 아버지라는 아주 좋은 뜻을 갖고 있는데 아브라함은 열국의 아버지라는 뜻이 된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으로 ..

코이네 묵상 2016.01.06

[창12:1] 내가 보여 줄 땅으로 떠나라

내가 보여줄 땅으로 가라 본문 : 창세기 12장 1절 - 9절 2015. 11.1. 소토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한 스님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인생은 모르는 마음으로 떠나는 긴 여행이다.” 스님의 말이지만 참 마음에 와닿는 글귀라 기억해두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떠나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난 머물고 있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싫든 좋든 우리는 떠나고 있습니다. 어제라는 시간에서 떠나고 있고, 미래라는 시간을 향해 걸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앞에 놓일 미래가 무엇인지 모르는 채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갈대아 우르에 살고 있는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네가 태어나고 자란 땅, 네 친족과 네 아버지의 땅을 떠나 내가 지시하는 땅으로 가라.” 이 말씀을 듣고 아브라함은 자신의 가족과 자..

코이네설교 2015.11.03

아브라함의 죽음과 우리가 죽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

창세기25장, 아브라함의 죽음, 신앙인이 가져야할 죽음관, 죽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은? 창세기 25장 창세기 25장에는 아브라함의 죽음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의 죽기 전 행적을 살펴보면, 그가 137세 때 그의 사랑하는 아내 사라와 사별하고, 이내 후처를 맞이하여 6남매를 낳습니다. 사라와 사별 후 38년을 더 산 후에 그는 죽음이 가까이 온 것을 알고는 그의 후처 그두라에게서 낳은 자녀들에게 많은 재산을 물려주며 동방으로 떠나살게 합니다. 그리고 결혼 한 이삭에게 자신의 장자의 권리를 물려주고는 175세의 일기로 눈을 감습니다. 그의 죽음에 관해 성경은 "그가 나이 높고 늙어서 기운이 다하여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가매, 그의 아들들인 이삭과 이스마엘이 그를 장사하여" 막벨라 굴에 사라와 함..

코이네설교 2012.10.03

하나님의 경고 약자를 무시하지 말라

창세기 20장, 아내를 누이라 속여 아내를 빼앗긴 아브라함,아비멜렉의 꿈속에 나타난 하나님 창세기 20장 창세기 20장을 보면 아브라함이 블레셋 사람들의 땅에 얹혀 살다가 자기 아내를 빼앗긴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처음 이 부분을 읽었을 때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넌 믿음의 조상이라고 한 사람이 한 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자기 살자고 꼼수를 부렸다가 자기 아내를 빼앗긴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어쩌자고 이런 사람을 믿음의 조상으로 선택하셨을까 그런 의문이 들고, 또 한편으로는 아브라함이 넘보기 힘들만큼 대단한 사람이었다면 어찌 나같은 사람이 하나님이 택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들구요. 그래서인지 아브라함의 이런 약한 모습이 감사하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그런데..

코이네설교 2012.09.13

아브라함의 죽음과 남겨진 자녀들 그리고 전쟁

창세기25장, 아브라함의 죽음과 남겨진 자녀들 창세기 25장 아브라함의 아내가 127세에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이 175세에 그 수를 다하였는데, 아브라함과 사라의 나이 차가 10년이니, 아브라함은 사라가 세상을 떠난 후 38년을 더 살다 갔습니다. 이삭이 나이 40에 장가를 들었으니, 사라가 세상을 떠난 후 3년이 되던 해였던 것이죠. 당시 조혼의 풍습을 감안하면 이삭은 상당히 늦은 나이에 장가를 든 것인데, 왜 이리 아들의 결혼을 미뤘는지 좀 이해가 가질 않네요. 나중에 천국에서 사라에게 물어보면 대답해주실려나 모르겠습니다. 사라의 빈자리가 아브라함에게는 엄청 컸을 것입니다. 100년을 함께 살아온 동반자가 떠났는데 그 마음의 충격이야 어떠했겠습니까? 그래서인지 아브라함은 130..

코이네설교 2011.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