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도문 5

주기도문 마지막에 나오는 '대개'는 무슨 뜻일까?

주기도문 주기도문에서 문제가 되는 번역 주기도문에서 문제가 되는 곳이 많은데, 몇가지 예를 들어보면 1) 첫 번째 기도를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로 해야 되는 것인지 아니면 "이름을 거룩하게 하옵시며"로 해야 되는 것인지에 관한 문제가 있다.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는 수동태 문장으로서 하나님의 이름이 우리에 의하여 거룩히 여김을 받게 달라고 하는 기도가 된다. 그러나 "이름을 거룩하게 하옵시며"는 능동태 문장으로서, 인간에 의해 더럽혀진 이름을 하나님이 스스로 거룩하게 만들어달라고 하는 기도가 된다. 두가지 번역이 다 가능한데, 개역 성서에서는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로 번역했고, 표준 새번역에서는 "이름을 거룩하게 하옵시며"로 번역했다. 2) "나라이" 임하옵시며 여기..

코이네 신앙 2021.01.28

주기도문_우리를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주 기 도 문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우리는 시험에 들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지만, 사실상 우리를 시험하는 것들 우리를 유혹하는 것들이 도처에 있지 않는가? 우리는 에덴 동산하면 everything is perfect한 곳이라고 생각을 한다. 지상 낙원, 패러다이스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그러나 그러한 그곳에도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는 것이 있지 않았는가? 아담과 하와가 최초로 유혹을 받은 곳이 바로 이 에덴 동산이 아니었는가? 결국은 유혹을 받아 죄를 범하게 되고 그래서 실낙원을 하게 되지 않았는가? 이처럼 에덴 동산에도 유혹하는 것이 있었는데,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이냐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또 사탄은 광야에서 예수님을 유혹하지 않았는가? 감히 예수님까지도 넘보..

코이네 신앙 2021.01.28

주기도문_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주 기 도 문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사실, 주기도문을 하다 보면 가장 막히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우리 가운데 여기 이 부분에서 막히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누구도 자신있게 이 기도를 드릴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나님, 제가 누구누구를 용서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니 저의 죄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그렇게 기도하는 것, 쉬운 일이 아니다. 이 기도를 거꾸로 하면 어떻게 되는가? "하나님, 제가 다른 사람의 죄를 용서해주지 않았다면, 저의 죄도 용서해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감히 그런 기도 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지금으로부터 약 l700년전, 초대교회에서의 일이다. 교회 역사에 있어서 황금의 입을 가진 사람으로 유명한 ..

코이네 신앙 2021.01.28

주기도문 _ 하나님의 나라가 오게 하소서

주 기 도 문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여러분은 이 기도를 드릴 때 어떤 모습이 떠오르는가? 나는 이 기도를 드릴 때마다 천국이 하늘에서 이 세상으로 이렇게 내려오는 그런 모습을 상상하게 되는데, 여러분은 어떤가? 사실은 그런 기도가 아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이 왕으로서 다스리시고, 하나님의 백성들은 왕되시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그래서 하나님께서 자신의 뜻을 펼쳐나가시는 그런 나라를 말한다. 즉 이 기도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 위에 확장되어나가게 해달라고 하는 그런 기도이다. 그런데 지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사탄에게 종노릇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우리가 진정으로 이 땅 위에..

코이네 신앙 2021.01.12

주기도문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의 의미

주 기 도 문_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믿지 않는 사람들하고 이야기하다 보면 교회 욕하고 교회 다니는 사람들 욕하는 소리 많이 듣지 않는가? 사실, 교회에 의하여 하나님의 이름이 얼마나 세상 사람들 가운데 욕을 당하고 있는가?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 "그게 교회냐?" "교회 다니는 사람이 뭐 그래?" 그런 소리 들어서야 되겠는가? 한번은 서울에서 어느 노 목사님이 시내에 볼 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마침 그 교회 집사가 다니는 직장 앞을 지나가게 되었다고 한다. 점심때도 되고 해서 같이 점심이나 할까 해서 들어가 보았다. 그런데 마침 그 집사님의 사무실에는 그 집사님은 나가고 없고 다른 두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 목사님이 내가 아무개 집사 나가는 교회 목삽니다 라고 소개하고는 내가 다녀갔..

코이네 신앙 2021.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