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네 교육

시험 전 이틀만에 10점 올리는 수능도사들의 비법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1. 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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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도사들의 시험전략, 시험 전 이틀만에 10점 올리는 방법




제목을 아주 거창하게 달았습니다. 아주 낚시성의 글이 아닌 바도 없지만 그래도 잘하면 좋은 방법이기에 권해봅니다. 물론 제가 수능 시험칠 때와는 20년 이상의 차이가 있지만, 그동안 서울대에 합격한 아이들의 공부방법을 훔쳐본 바로 그래도 효과가 있겠다 싶어 권합니다.


1. 충분히 잠을 자야한다.

수능 이틀 남겨놓고 밤샘 한다는 것은 시험 망칠려고 작정하는 것이죠. 지금부터는 컨디션 조절을 해야할 때입니다. 도리어 잠을 푹 자면 머리 회전에 더 큰 도움이 된답니다.

2. 시험시간표에 맞추어 그 시간에 그 과목 시험 문제를 푼다.

일종의 시험 리허설을 하는 것이죠. 오전 8시30분부터 시험시간표에 맞추어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한 일주일을 이렇게 지속적으로 하면 더 효과가 있지만 그래도 이틀이라도 큰 도움이 될겁니다. 안하고 하는 것과는 천지 차이입니다. 이렇게 하면 특히 시험 문제를 풀 때 시간 배당을 적절히 할 수 있는 요령도 생기죠.


3. 이제껏 풀었던 문제집을 전부 챙겨서 문제와 답만을 맞추어보라

이제까지 이해되지 않았던 것이 지금 이해되긴 어렵겠죠? 대부분 수능 시험은 문제은행식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안의 내용은 달라도 문제의 유형은 비슷한 법입니다. 책을 읽는 것보다는 지금은 문제집을 전체적으로 훑어 보는 것이 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새로운 문제집보다는 이제껏 내가 풀었던 문제 중에 틀렸던 것이나 애매했던 것을 주로 풀어보는 것도 성적을 올리는 비법이 되겠죠? 그래서 수능 도사들은 자신이 푼 시험문제에 표시를 해두더군요. 이건 완전히 아는 문제, 애매한 문제, 어려운 문제, 다시봐야할 문제 등으로 말입니다.


4. 기도하세요

이럴 때 신앙이 큰 도움이 됩니다. 교회나 절, 기타 자신이 믿음을 가지는 성스런 곳에서 마음을 편안히 가지고 기도하면 심리적으로 안정이되고, 용기가 쏟아나게 되죠. 물론 집에서도 또 시험을 치기 전에 그렇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기도하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수능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의 시작입니다. 남보다 수월하게 이 관문을 넘어설 수도 있고, 어렵게 넘어설 수도 있지만 잊지 마세요. 지금이 시작이지 끝이 아닙니다. 인생의 경주는 이보다 훨씬 다양하고 긴 여정이랍니다. 여러분의 앞길에 하나님의 가호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by 소토교회 박동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