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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하나님의 성전을 향한 다윗의 진심_박동진 목사

코이네 2022. 1. 1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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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성전을 향한 다윗의 진심

읽을 말씀 : 대상 22:2-5

외울 말씀 :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27:4)

 

 

 

 

1. 다윗은 하나님에 대한 진심으로 가득 찬 사람입니다.

 

다윗은 자신이 어떤 상황 어떤 위치에 있어도 항상 하나님을 먼저 찾으며, 하나님의 뜻을 따랐습니다. 그가 왕이 되었고, 모든 상황이 안정되었을 때 다윗은 하나님을 생각합니다. 그는 선지자 나단에게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말합니다.

 

(삼하7:2)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살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에 있도다.

 

그는 선지자 나단에게 하나님의 성전을 짓고자 하는 자신의 마음을 터놓았고,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나단에게 다윗의 생각에 대해 응답해주십니다. 하나님은 어떻게 말씀하셨을까요?

 

(대상17:4) 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내가 거할 집을 건축하지 말라 내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올라오게 한 날부터 오늘까지 집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이 장막과 저 장막에 있으며 이 성막과 저 성막에 있었나니 이스라엘 무리와 더불어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내 백성을 먹이라고 명령한 이스라엘 어느 사사에게 내가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내 백향목 집을 건축하지 아니하였느냐고 말하였느냐 하고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성전을 짓지 말라 명합니다. 그러면서도 다윗의 진심을 아셨기에 다윗에게 축복해주십니다.

 

(대상 17:7-10) 내 종 다윗에게 이처럼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 떼를 따라다니던 데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네가 어디로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세상에서 존귀한 자들의 이름 같은 이름을 네게 만들어 주리라 내가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여 그들을 심고 그들이 그 곳에 거주하면서 다시는 옮겨가지 아니하게 하며 악한 사람들에게 전과 같이 그들을 해치지 못하게 하여 전에 내가 사사에게 명령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와 같지 아니하게 하고 또 네 모든 대적으로 네게 복종하게 하리라 또 네게 이르노니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한 왕조를 세울지라.

 

2. 다윗은 성전을 지을 준비를 합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성전을 짓지 말라 하셨지만 다윗은 이를 서운해하지 않고 도리어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성전을 지을 것이라 말씀합니다.

 

(대상17:11~12 네 생명의 연한이 차서 네가 조상들에게로 돌아가면 내가 네 뒤에 네 씨 곧 네 아들 중 하나를 세우고 그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니 그는 나를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그리고 다윗은 하나님의 약속과 축복에 대해 감사합니다.

 

(삼하7:27~29)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의 종의 귀를 여시고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세우리라 하셨으므로 주의 종이 이 기도로 주께 간구할 마음이 생겼나이다. 주 여호와여 오직 주는 하나님이시며 주의 말씀들이 참되시니이다 주께서 이 좋은 것을 주의 종에게 말씀하셨사오니이제 청하건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의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니라.

 

다윗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그 아들이 성전을 지을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대하22:2~5) 다윗이 명령하여 이스라엘 땅에 거류하는 이방 사람을 모으고 석수를 시켜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할 돌을 다듬게 하고 다윗이 또 문짝 못과 거멀 못에 쓸 철을 많이 준비하고 또 무게를 달 수 없을 만큼 심히 많은 놋을 준비하고 또 백향목을 무수히 준비하였으니 이는 시돈 사람과 두로 사람이 백향목을 다윗에게로 많이 수운하여 왔음이라 다윗이 이르되 내 아들 솔로몬은 어리고 미숙하고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할 성전은 극히 웅장하여 만국에 명성과 영광이 있게 하여야 할지라 그러므로 내가 이제 그것을 위하여 준비하리라 하고 다윗이 죽기 전에 많이 준비하였더라.

 

그리고 다윗은 아들 솔로몬에게 유언으로 성전을 지으라고 합니다.

 

(대상22:11~12) 이제 내 아들아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며 네가 형통하여 여호와께서 네게 대하여 말씀하신 대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며 여호와께서 네게 지혜와 총명을 주사 네게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을 지키게 하시기를 더욱 원하노라

 

3. 다윗은 예루살렘 성에 하나님의 궤를 들여왔습니다.

 

다윗은 옛날 엘리제사장 때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패하고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그 법궤가 다시 이스라엘로 돌아왔고, 오벧에돔의 집에 있었습니다. 다윗은 예루살렘 성에 성막을 만들고 법궤를 거기로 옮겼습니다. 그 때 다윗은 어떻게 하였습니까?

 

(삼하6:12~15) 다윗이 가서 하나님의 궤를 기쁨으로 메고 오벧에돔의 집에서 다윗 성으로 올라갈새 여호와의 궤를 멘 사람들이 여섯 걸음을 가매 다윗이 소와 살진 송아지로 제사를 드리고, 다윗이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는데 그 때에 다윗이 베 에봇을 입었더라. 다윗과 온 이스라엘 족속이 즐거이 환호하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궤를 메어오니라.

 

4.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는 마음

 

다윗은 아직 짓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는 마음을 시와 고백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그가 하나님께 품은 마음의 진정성이 어떠한 지 잘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향한 진심을 들어봅시다.

 

(5:7)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리이다

(11:4) 여호와께서는 그의 성전에 계시고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의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의 안목이 그들을 감찰하시도다

(18:6)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의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27:4)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65:4)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살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리이다.

(138:2) 내가 주의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며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으로 말미암아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이는 주께서 주의 말씀을 주의 모든 이름보다 높게 하셨음이라.

 

by 박동진 목사(소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