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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도문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의 의미

주 기 도 문_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믿지 않는 사람들하고 이야기하다 보면 교회 욕하고 교회 다니는 사람들 욕하는 소리 많이 듣지 않는가? 사실, 교회에 의하여 하나님의 이름이 얼마나 세상 사람들 가운데 욕을 당하고 있는가?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 "그게 교회냐?" "교회 다니는 사람이 뭐 그래?" 그런 소리 들어서야 되겠는가? 한번은 서울에서 어느 노 목사님이 시내에 볼 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마침 그 교회 집사가 다니는 직장 앞을 지나가게 되었다고 한다. 점심때도 되고 해서 같이 점심이나 할까 해서 들어가 보았다. 그런데 마침 그 집사님의 사무실에는 그 집사님은 나가고 없고 다른 두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 목사님이 내가 아무개 집사 나가는 교회 목삽니다 라고 소개하고는 내가 다녀갔..

코이네 신앙 2021.01.03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의 의미

주 기 도 문 _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한국 사람들은 "나"라는 말을 잘 사용하지 않고 "우리"라는 말을 주로 사용한다. 한국 사람은 개인보다 공동체를 더 중요시하기 때문에 이런 언어 습관이 생기게 된 것이다. 그러나 미국은 개인주의적인 사회이기 때문에 우리라는 말 대신에 철저하게 나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미국에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 가끔 말하는 것보면, 우리 아빠라고 하지 않고 내 아빠라고 한다. 학교도 우리 학교라고 하지 않고 내 학교라고 한다. 그런데 주기도문을 보면 나라는 말은 없고, 다 우리라는 말로 되어 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

코이네 신앙 2021.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