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이 상할 때에도 본문 : 시편 142편 1절- 7절 설교 : 박동진 목사 다윗은 왕이 될 생각도 없었던 시골의 한 양치기 소년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골리앗을 물리치고, 이스라엘의 최고의 장수가 되었으며 나중에는 사울왕의 사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울왕을 이어 왕이 될 요나단의 둘도 없는 친구였습니다. 승승장구, 모든 것이 다윗을 위해 존재하는 것 같고, 그의 앞길은 그냥 비단길을 깔아놓은 듯 순탄할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그런 다윗에게 엄청난 시련이 다가옵니다. 이렇듯 힘든 일이 그에게 생길 것이라고는 다윗 자신도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그의 가장 큰 배경이 되어줄 줄 알았던 사울왕, 자신의 장인이 자신을 시기해서 죽이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가장 용감하고 훌륭한 장수였다가 한 순간에 사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