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 9

[시149] 새 노래로 찬양하는 성도들 _박동진 목사

새 노래로 찬양하는 성도들 본문 : 시편 149편 시편 149편은 이 시를 지을 때 상황이 아주 훈훈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백성들은 기쁨에 넘쳐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을 지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은 그 백성들을 즐거워하고, 백성들은 왕을 칭송하고, 왕은 백성을 기뻐합니다. 얼마나 좋은지 춤추며 그의 이름을 찬양하며, 소고와 수금으로 찬양하자고 합니다. 그리고 또 말합니다. 우리에겐 칼이 있다. 이 칼로 세상을 심판할 것이다. 이런 것을 다 감안해서 이 시편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 몇 가지 상황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첫째 찬양을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전에 아주 깊은 수모와 절망을 겪었다. 둘째 지금은 그런 상황이 다 지나가고 기쁘고 행복한 시절이다. 셋째 이제 우리는 다시..

코이네설교 2021.03.31

[고난주간 특별기도] 예수님은 치유자입니다

예수님은 치유자입니다 설교 ; 박동진 목사(소토교회)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마 4:23) 목사가 되어 목회를 하면서 가장 많이 한 일 중 하나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 분들을 찾아가 위로하고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병원에 가기 전에는 병든 사람이 그렇게 많은 줄 몰랐는데 병원에 가보니 그 큰 병원에 환자들이 가득 차 있고, 또 수많은 사람들이 의사의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아왔습니다. 병원에 갈 때마다 병들지 않고 살면 좋겠다는 소원이 생깁니다. 그리고 제가 기도하는 사람들마다 모두 완쾌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제게 치유의 능력을 주옵소서 그렇게 참 많이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

코이네신학 2021.03.30

[고난주간 새벽기도회] 예수님에 대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6가지

2021 소토교회 고난주간 특별기도회 예수님은 누구신가?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이르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마 16:13-16)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예수님이 누구인지를 아는 것입니다. 예수님에 대한 이해는 기독교신앙의 핵심이며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어떤 이들은 예수님을 위대한 교사로, 정치적 해방자로 보기도 하고, 도덕적인 모델로서 성인으로 추앙하기도 합니다. 이번 고난주간 특별기도회에서는 ‘진정 예수님은 누구신가?’라는 이 물음에 해..

코이네신학 2021.03.29

[시148:1] 찬양의 끝판왕 _ 박동진 목사

찬양의 끝판왕 성경: 시148:1-14 설교 : 박동진 목사 14절의 짧은 시로 이루어진 시편 148편에 "여호와를 찬양하라!"라는 명령어가 무려 12번 나옵니다. 우리가 무엇을 찬양한다는 것은 진심으로 좋아하고 존경하고 또 사랑이 넘치기 때문에 일어나는 행동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픈 시인의 마음이 얼마나 뜨거운 지 그리고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즐거움이 가득한지 그는 시종 ‘여호와를 찬양하라’를 외치고 있습니다. 이 시편을 읽으며 우리도 이 시인처럼 하나님을 찬양하고픈 마음이 가득차서 하나님을 늘 찬양하며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1.하늘의 존재들이여 하나님을 찬양하라!(1-2절) 그런데 이 시편을 보면 찬양하라고 외치면서 찬양하는 존재들의 순서가 있습니다. 먼저 하늘에서 찬양하라고 말합니다. 하늘에..

코이네설교 2021.03.24

[시147] 어찌 찬송하지 않을 수 있을까?_박동진 목사

어찌 찬송하지 않을 수 있을까? 본문 : 시147 설교 : 박동진 목사 우리가 살다보면 궂은 일도 있고, 또 마음이 즐겁고 행복한 때도 있습니다. 잘 되는 일도 있고 안되는 일도 있고, 잘 되다가도 막히기도 하고 또 막혔다가도 다시 열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인생지사새옹지마’ 라는 말이 있는 것이죠. 그런데 사람들은 좋은 일이 있을 때는 자신이 운이 좋다고 생각하고 또 일이 틀어졌을 때는 운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양반이고 대부분 남탓을 하거나 세상을 원망합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을 원망하고 저주하기도 합니다. 좋은 일이 있을 때 하나님을 찾거나 감사하는 사람은 아마 그리스도인들 밖에 없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시편 147편을 지은 시인은 누구인지 알려져 있지 않지만 그는 지금 아주 기분 좋은가 봅니..

코이네설교 2021.03.17

[시146:1] 할렐루야 _여호와를 찬양하는 성도

여호와를 찬양하는 성도 성경 : 시146:1-10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할 때 ‘할렐루야’라고 합니다. [할렐루야]는 두 말의 합성어입니다. 하나는 할렐(Hallel)인데 그것은 '찬미하라'는 뜻이며, 또 다른 하나는 '야'인데 이 말은 ‘야훼(여호와)’의 축약형입니다. 이 두말을 합쳐서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뜻이 됩니다. 이 낱말은 시편에 24회, 그리고 요한계시록에 4회 기록돼 있습니다. 할렐루야는 ‘찬양합시다’라는 권유의 의미도 있지만 ‘찬양해야 한다’라는 명령의 의미가 더 큽니다. 즉 하나님을 찬양한다는 말은 하나님의 백성이 꼭 해야 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고 말할까요? 첫째로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자이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선택하고..

코이네설교 2021.03.10

미얀마의 쿠데타 세력은 회개할지어다

미얀마의 민주화운동을 응원하며 기도합니다. 최근 미얀마에서 군사 쿠데타가 일어났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미얀마는 과거에 버마로 불렸고, 역사가 상당히 깊은 나라이다. 영국과의 전쟁에서 패망하기 전까지 버마는 천여년 동안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가장 강력한 왕조국가였다. 안타깝게도 영국과의 전쟁에서 패망하여 오랜 세월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지만, 나라를 되찾고자 하는 민족지도자들의 끊임없는 투쟁으로 독립을 쟁취할 수 있었다. 이 중심에 선 인물이 바로 아웅산 장군이다. 그는 뜻을 같이 하는 30인과 함께 일본의 도움으로 군사훈련을 받으며 버마에서 영국군을 몰아내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고, 일본이 자신들을 이용해 ‘버마 자유주’라는 괴뢰정권을 세우자 이에 강력 저항하여 일본도 마침내 몰아내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코이네 시사 2021.03.08

[기독교인의 새생활] 1과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생활

제1과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생활 사도 바울도 고린도전서 10:31-33절에서 인생의 사는 목적을 먹든지 마시던지 무엇을 하던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가장 보람 있게 사는 인생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영원토록 하나님을 즐거워하는데 있습니다. 영광을 돌린다는 말은 ‘존경하다. 높이다. 자랑하다. 기쁘게 하다’ 는 뜻으로 하나님께 삶의 초점과 목적을 두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을 바르게 사는 사람들입니다. 세상을 바르게 산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지만 힘든 일일수록 그것을 해낼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세상이 썩고 사회의 기강이 무너지고 윤리와 도덕이 타락되어 경건하게 살기 힘들지만 받은 은혜를 쏟지 말고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

코이네 신앙 2021.03.06

[시145:7] 친절하고 온유한 하나님

친절하고 온유한 하나님 본문 : 시편145:7-9 인내와 온유는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인내가 사랑의 수동적인 면이라면, 온유는 사랑의 능동적인 면입니다. "온유하다"라는 말은 "친절하다, 인자하다, 봉사적이다"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라고 하였듯이 사랑은 사람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사람에게 봉사하는 것이며, 인자하게 행동하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 하나님은 가장 친절하고 온유한 분입니다. "그들이 주의 크신 은혜를 기념하여 말하며 주의 의를 노래하리이다.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크시도다. 여호와께서는 모든 것을 선대하시며 그 지으신 모든 것에 긍휼을 베푸시는도다." (시145:..

코이네설교 2021.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