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14

[행 19:1] 성령을 받았느냐? _박동진 목사

성령을 받았느냐 본문 : 사도행전 19장 1절 - 7절 2015.1.18. 소토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1. 자기에게 상을 주는 회사원 참 견디기 힘든 모욕에 대해 잘 참고 난 뒤 상을 써서 자신에게 줍니다. 부상은 초코릿 하나. 주님께서 우리에게 “내가 네 이름으로 준비했어. 최우수상이야” 이런 말 들을 수 있는 삶이길 축복합니다. 2. 성령을 받았느냐? 세례 요한은 예수님 당시 유대에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킨 인물입니다. 말라기 선지자 이후 하나님의 말씀이 씨가 말랐을 때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목말랐습니다. 그 때 사자후 같은 목소리로 죄악에 물든 세상에 대해 회개하라고 외친 세례 요한의 모습은 유대인들에게 엄청난 충격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세례요한의 회개운동은 유대 뿐만 아니라 유대인들이 사는 각 ..

코이네설교 2023.05.27

성령을 근심하게 하는 세 가지의 경우

성령은 하나님이신데 성령께서도 근심하시는가? 하나님도 근심하시는가? 우리는 흔히 인격적인 하나님이라는 말을 씁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 인간과 같이 생각하고 판단하고 감정을 느끼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기뻐하기도 하고, 슬퍼하기도 하고, 근심하기도 하고, 질투하기도 하고, 분노하기도 하며, 유머도 있고, 다정다감하기도 한 분입니다. 그러면 “근심하다”란 무슨 뜻일까요? “근심하다”라는 말은 헬라어로 루페오(lupeo)인데, 이는 ‘고통, 비관, 슬픔을 갖게 하다’는 뜻입니다. 표준새번역이나 공동번역성경에는 성령을 슬프게 하지 말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걱정과 근심 그리고 슬퍼하고 괴로워하는 정도입니다. 여러분은 언제 근심하십니까? 자녀들이 밤이 늦었는데도 집에 돌아오지 않으니 ..

코이네 신앙 2023.05.27

성령에 대해 알아야 할 세 가지

성령에 대해 알아야 할 세 가지 1.성령님은 하나님이시며 인격을 가지고 계십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영, 또는 그리스도의 영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감화력이나 능력이 아니고 성부, 성자와 함께 동등한 인격을 가지고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세상을 창조할 때 함께 일하셨고 전지 전능하시고, 어느 곳에나 계신 분입니다. 성령님이 일하시지 않는다면 성도들은 믿음을 가질 수 없습니다. 믿음 안에서 자라나고 인격적인 열매를 맺고 전도의 능력을 얻는 일 등 신앙 생활과 관련된 일들은 성령님의 능력으로 인하여 할 수 있는 것입니다(행2:1-4). 2. 성령님은 무슨 일을 하고 계십니까? 첫째, 성령님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십니다. 성령님은 구주이심을 증거하여 영접하게 만드시며 예수 그리..

코이네신학 2023.05.25

[성령강림절, 행19:1] 성령세례 꼭 받아야 하는가?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본문 : 사도행전 19장 1~7 2022. 6. 5. 소토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성령강림절) 1. 에베소에서 아볼로라고 하는 아주 훌륭한 지도자가 있습니다. 그는 바울과 함께 고린도교회를 세운 분입니다. 그가 에베소라고 하는 곳에서 예수님에 대해 사람들을 가르치는 것을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는 아주 멋진 말로 사람들을 가르쳤지만 뭔가가 부족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그와 대화하면서 그가 요한의 세례만 알고 있고, 또 아볼로는 그 스스로 예수에 대해 깊이 연구하고 배워서 전도하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는 아볼로와 대화하면서 그의 부족함을 채워주었고, 그는 더 굳건한 믿음을 가지게 되었으며, 다른 믿는 자들에..

코이네설교 2022.08.17

[제자훈련] 성령을 기다리는 제자들

성령을 기다리는 제자들 읽을 말씀 : 행1:1-14 외울 말씀 :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1:8) 무덤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은 자신을 배신하고 떠난 제자들을 다시 찾아 그들을 부활의 증인이 되게 하였습니다. 그들의 믿음을 굳게 하신 뒤 승천하시면 주님은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고 말씀합니다. (행1:4~5)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1. 제자들은 주님의 명령을 따라 기다렸습니다. 그..

[제자훈련] 제자의 기다림_성령을 받으라 /박동진 목사

제자의 기다림, 성령을 받으라 읽을 말씀 : 행1:1-14 외울 말씀 :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 1:8 ) 주님은 자신을 따르는 그 많은 사람들 중 12명을 특별히 선택하여 그들을 제자로 삼고, 삼년동안 동고동락하면서 그들을 주님의 제자로 훈련시켰습니다. 삼년을 주님과 함께 하면서 제자들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예수님의 삶을 보았고, 그의 말씀을 들었으며, 행하시는 이적과 사람들을 사랑하고 구원하는 그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점점 예수님의 제자로서 그 면모를 갖추어갔고, 또 어떤 경우에는 제자로서 해야 할 일을 아주 잘 해내기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많이 부족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체포되었..

[요20:19] 우리의 과거를 이해하시는 주님_박동진 목사

우리의 과거를 이해하시는 주님 (요20:19-23) 박동진 목사 1. 어떤 심리학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과거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우리가 살아갈 때 좀 더 밝은 미래를 펼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과거가 우리의 발목을 잡는 것입니다. 특히 과거의 죄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데 큰 장애가 됩니다. 과거에 지은 우리의 죄는 우리의 양심을 건드리고, 우리는 이 때문에 죄책감에 빠집니다. 마귀는 곁에서 이렇게 속삭입니다. “이런 죄를 지은 네가 어떻게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단 말인가?” 이런 생각이 들 때마다 회개해보지만 그 때 뿐, 또 좀 지나고 나면 다시 반복됩니다. 분명히 회개했는데 왜 나는 이 과거의 죄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계속해서 스스로를 학대하며 살아갈까요? “하나님이..

[엡4:30] 성령을 근심케 하지 말라 / 박동진 목사

성령을 근심케 하지 말라 본문 : 에베소서 4장30절 2018.6.24. 소토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설교 : 박동진 목사 교회가 무엇인가? 교회는 하나님이 부르신 사람들과 그 사람을 부른 하나님이 함께 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을 이루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이 부른 사람이기에 우리를 부르신 분의 뜻이 무엇인지 알고 그 뜻을 따르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부르심에 합당한 삶일까요? 사도 바울은 4:25-5:4까지에서 여섯 가지의 구체적인 윤리적 행위를 나열하고 있습니다. 그 권면의 형식은 “~~ 하지 말고, (돌이켜) ~~하라!”입니다. 첫째, 거짓말을 하지 말고 돌이켜 참된 것을 말하라(4:25) 둘째, 화를 내지 말고, 돌이켜 너희의 분이 의로움을 확실하게 하라(4:26-27),..

코이네설교 2018.06.27

[엡1:15]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사 / 박동진목사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사 본문 : 에베소서 1장 15절 - 23절 2017.11.12. 소토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설교 : 박동진 목사 에베소서를 썼을 당시 바울은 감옥에 갇힌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감옥에 갇혔어도 간절한 마음으로 에베소 교회을 향하여 기도하며, 편지로 그들을 격려하고 있습니다. 그냥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안타까운 심정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에베소 교인들은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을 받고도 그 축복을 알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본문에서 그들의 영적인 눈이 열려서 그들이 얼마나 위대한 영적인 축복을 이미 받은 사람인가 하는 사실을 깨닫게 해달라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큰 축복을 이미 우리..

코이네설교 2017.11.19

[요1:14]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예수님 요1:14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가운데 오신 성육신 하신 하나님인 예수님은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분이라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은혜란 말은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몇 가지로 정리해보면 첫째로 값을 매길 수 없을만큼 분에 넘치는 귀한 것이란 뜻이 있습니다. 둘째로 아름답다란 뜻이 있습니다. 셋째로는 자격없는 자에게 베풀어지는 자비와 도움을 말하며, 이 모든 것을 다른 목적이나 사심 없이 단지 하나님의 진심 어린 사랑의 행위를 뜻합니다. 예수님은 바로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분입니다. 예수님은 그러기에 우리에게 우리가 받기엔 너무나 귀중한 것, 분에 넘치는 것을 가지고 계십니다. 우리의 인생을 책임질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예수님에게는 하나님의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예수님..

코이네설교 2017.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