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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우울증 극복하는 마음 면역력 키우는 법 _박동진 목사

코이네 2022. 6. 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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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을 두고 마음이 겪는 감기와 같다고 말합니다.

그만큼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이고, 정신이 건강한 사람들은 스스로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감기도 몸의 피로가 많이 쌓이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생명의 위협을 받을 수 있을만큼 위험해지기도 합니다.

감기도 예방이 중요하듯, 우울증 역시 평소에 마음관리를 잘해서

스스로 이겨낼 수 있는 마음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음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은 특별한 건 아닙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것인데 알면서도 때로는 소홀히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마음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첫째, 마음을 터놓고 대화할 수 있는 친구를 사귀어라.

친구도 좋고 가족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마음을 속시원히 터놓고 말할 수 있는 대화입니다.

 

둘째, 햇빛 좋은 날 일광욕을 하며, 산책을 즐기라.

햇빛을 즐기며 사는 거 마음 건강에 그리 좋습니다. 그리고 산책을 하며 조용히 마음을 비우기도 하고 이런 저런 생각들을 편하게 하다보면 그렇게 집착했던 것들이 슬며시 마음 밖으로 사라지는 걸 경험하실 수 있을 겁니다.

 

셋째, 성경말씀을 암송하여라.

성경말씀을 암속하는 것도 좋고, 통독하는 것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성경말씀을 내 입으로 말한다는 것입니다. 큰 소리는 아니라도 소리내어 읽다보면 그 소리에 마음이 반응하고 감동합니다. 그리고 성경의 문자에는 우리가 평소 잘 느끼지 못하는 신비한 영적인 능력이 있습니다. 성경말씀은 우리 마음을 단단하고 튼튼하게 해줍니다.

 

넷째, 기도할 때도 소리를 내어서 하라

속으로 기도하기 보다는 이럴 때는 작은 소리를 내어서 또박또박 기도하는 게 좋습니다. 열정적으로 막 소리내어서 기도하기보다 이성적으로 자기 생각을 또박또박, 자기의 느낌을 있는 그래도 하나님께 아뢰는 것이 우울증을 이기는데 더 큰 도움을 줍니다. 그렇게 자기 생각을 있는 그래도 소리내어서 기도하다 보면 내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의 손길과 또 응답을 경험할 것입니다.

 

다섯째, 한번씩 격렬한 운동을 하라

격렬한 운동, 예를 들어 탁구, 볼링, 테니스, 축구, 야구, 농구 기타 등등 소리지르며 땀흘리는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와 몸과 마음의 활력을 줍니다. 주기적으로 이런 운동을 하는 것 우울증 예방에도 아주 좋습니다.

 

 

 

 

 

우울증도 병입니다. 마음의 병도 치료해야지 방치하면 더 힘들어지는 것입니다.

병을 방치하면 더 큰 병이 되고 나중에는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됩니다.

그렇게 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죠.

 

우울증을 치료할 땐 먼저

자신이 우울증이 왔다는 것을 먼저 인정하는데서 부터 시작됩니다.

 

누구나 찾아오는 우울증, 절대 이상한게 아닙니다.

스스로 치료할 수도 있지만 그게 안되면 전문 병원을 찾아 의사와 약물을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이런 행동을 신앙적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 더 이상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조치를 취해놓으셨고,

그 중에 의사도 병원도 약도 있는 것입니다.

 

난 믿음으로 치료하겠다 .. 좋은 마음입니다.

믿음으로 치료하고자 할 때 하나님은 필요한 의사를 필요한 약을 필요한 병원도 허락해주시고

또 잘 치료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실 것입니다.

 

그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이 치료하는 수단이 됩니다.

여호와라파 .. 하나님께서 마라에서 모세에게 먹지 못하는 쓴 물에 나뭇가지를 던지게 하였습니다. 

그러자 먹을 수 있는 단물이 되었습니다. 때로는 하나님의 역사를 일으키는 도구도 필요한 법입니다.

우리의 아집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제한하지 맙시다.

하나님은 다 필요에 따라 만들어놓으신 것입니다.

 

by 박동진 목사(소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