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네신앙훈련

[제자훈련] 생동감 있는 사는 길_박동진 목사

코이네 2022. 11. 1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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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감 있게 사는 길

읽을 말씀 : 시편 27:1-6

외울 말씀 : 시편 27:1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1. ‘건강이 최고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건강하고 생동감 있게 살고 싶어 합니다. 그러려면

첫째,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야 합니다.

둘째, 적당한 운동을 해야 합니다.

셋째, 마음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몸에 좋은 음식을 맛있게 적당하게 잘 먹고, 잘 소화하며, 적당하게 운동하고, 또 마음의 피로를 풀기 위해 여가활동이나 신앙생활을 하면서 잘 쉬는 게 건강하게 사는 길이라고 합니다.

 

2. 마음관리는 어떻게 하면 될까요?

매일 마다 부정적인 감정(걱정, 죄책, 불안)과 그 감정이 우리 몸에 쌓아 가는 스트레스와 긴장을 끊어 버리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도저히 해결이 안 되는 그런 문제가 오더라도 이것도 지나 갈 것이다라고 생각 하며, 마음에 여유를 두며 대처해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음을 즐겁게 하고, 희망, 자존감, 용서, 기쁨, 사랑과 같은 긍정적인 요인들을 끌어올 수 있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입니다. 웃음치료 전문가들은 홀로 방에 들어가서 손뼉을 치며 데굴데굴 구르며 억지로라도 그렇게 혼신을 다해 웃으면 만병통치약이 된다고도 말합니다.

(17:22)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3. 영혼의 건강

우리의 영혼도 건강하도록 잘 돌보아야 합니다.

영적 건강이란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며,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한 것입니다.

이렇게 될 때 우리는 건강하고 평안하게 살 수 있습니다.

 

4. 시편 27편은 영적으로 건강하고 생동감 있는 삶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1절에 보면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마음이 든든하다" 라고 말합니다. 저도 좀 이렇게 살고 싶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이렇게 살 수 있을까요?

 

1) 여호와는 나의 빛

모세는 시내산에서 하나님과 40일을 밤낮으로 함께 있으면서 하나님께 율법에 대해 배웠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동안 모세는 하나님과 동화되었고, 그것이 그의 얼굴의 빛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의 얼굴에서 나는 광채를 보며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였습니다.

다윗도 이렇게 고백 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시니이다." 이것은 다윗의 신앙 고백입니다. 시편 807"만군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주의 얼굴빛을 비취사 우리로 구원을 얻게 하소서"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의 빛으로서 어둠 가운데서 빛을 비추어 주셔서 희망 가운데 살게 해 주신 다고 하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그만큼 다윗 역시 하나님과 함께 있었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빛을 받고, 하나님께서 나의 빛이 되는 삶,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생동감 있게 살아가는 비결입니다.

 

2) 여호와는 나의 구원

구원이란 위기와 죽음에서 건져 냈다라는 뜻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탈출해 나와 가나안 땅을 향할 때 홍해를 만났습니다. 앞에는 홍해가 가로막고, 뒤에는 애굽 기병대가 추격해 올 때 하나님은 홍해를 열어 길을 만들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죽음에서 구원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이 사실을 믿고 살아갈 때 우리는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든든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3)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

시편 11814여호와는 나의 능력과 찬송이시요 또 나의 구원이 되셨도다

시편 1475우리 주는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

이사야 4029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한국 사람은 밥심으로 산다고들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기꺼이 우리에게 자신의 능력을 주시며, 기꺼이 우리의 능력이 되어주십니다. 우리는 부족하고 연약할지라도 하나님의 능력은 무궁무진합니다. 그러니 나는 못해도 하나님은 하십니다. 저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합니다.” 이 고백으로 살아가면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능력의 사람인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신앙은 우리를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능력자들이 되게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능력으로 무엇을 해야할까요?

 

5. 다윗은 두 가지 소원을 말합니다.

1) 내 평생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그 성전에서 사모하는 것이라

사모한다는 말을 새번역에서는 의논한다고 번역합니다. 다윗은 언제나 하나님의 집에서 하나님과 의논하며 살아가길 소원합니다.

2) 내가 그의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며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6)

또한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하는 삶을 살길 소망합니다.

 

건강하게 사는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건강한 몸으로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지 우리는 삶의 목표를 제대로 세워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깊이 의논할 때 알 수 있습니다. 내가 이 땅에서 해야 할 일을 발견하고, 그 일을 진심을 해 나갈 때 우리의 삶은 생동감이 넘치고 역동적인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by 박동진 목사(소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