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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왕따 당하는 남편들이 갖는 공통적인 습성들

왕따 당하는 남편, 가장의 권위는 섬기는 데서 시작한다. 대부분 남자들이 가정에서 가장 흔히 범하는 실수가 있다. 바로 다른 가족의 인격을 누르는 것을 권위라고 착각하는 것과 아내나 아이들이 마음 아파하고 있을 때 무조건 가르치려고 하는 것이다. 이런 권위적인 태도는 가장과 가족 간의 분리를 가져온다. 가족 간의 대화가 단절되고, 점점 가장은 가족들에게 외면을 받다가 왕따를 당하게 된다. 권위를 세우고자 한 것이 도리어 가장의 권위를 위험하게 하는 것이다. 에베소서를 보면 남편은 아내 사랑하기를 제 몸과 같이 하며,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말고 주의 교양과 훈계로 가르치라 하였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신 권위는 남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는 것이다. 당시 발을 씻어주는 일은 노예나 제자가..

코이네 칼럼 2009.11.29

어렸을 때 신동이란 소릴 듣던 아이, 영재가 되지 못한 이유

영재교육, 세계의 영재들의 교육과정을 조사해보니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아이가 태어나면 그 부모들은 아이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에 관심을 집중합니다. 그러면서 연신 감탄사를 발하면서 하는 말이 "우리 애는 천재야" 하는 말을 쉽게 하죠. 저도 애를 넷을 키우고 있습니다만 4세때까지 아이들이 하는 짓을 보면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별난 일을 합니다. 큰 애는 3살 때 한글과 숫자를 모두 깨우쳤습니다. 그것도 누가 가르쳐주지 않고, 그저 한글을 가르치는 비디오만 몇 번 보고 나더니 말도 제대로 못하는 녀석이 책을 읽더군요. 그리고 어느 날 (그 땐 서울에 살았는데) 부산에 계신 할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통화를 하는 장면을 보고, 저희 부부는 거의 경악에 가까운 비명을 질렀습니다. "우와~ 천재..

코이네 교육 2009.11.13

역사상 위대한 천재들, 천재성을 키우는 공통적인 특성이 있다

천재 [天才, genius]란 보통사람에 비하여 극히 뛰어난 정신능력을 선천적으로 가진 사람을 말합니다. 어찌보면 우리 나라사람들은 이 천재에 대한 컴플렉스를 갖고 있는 듯합니다. 그래서 3살 때 사서삼경을 뗐다면서 이 마을에 신동이 났다고 칭찬하고, 우리나라의 위인들은 대개 이 신동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천재의 특징에 대한 연구가 가장 유명한 것은 C.롬브로조는 “천재 광기설(天才狂氣說)입니다. 걸출한 천재 중에는 정신병자나 정신병질자(精神病質者)가 많은 것을 입증한 것이죠. E.크레치머는 천재와 정신병의 관계에 대하여 더욱 면밀한 연구를 거듭한 끝에, 천재를 곧 광기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으나 천재에는 많은 정신병적인 성질이 함유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해하기 힘든 사실은 천재의 마음은 불안정하고, ..

코이네 인생 2009.11.12

황당한 인터넷사기, 이젠 네이트온 아이디를 해킹하네

"따르르릉, 전화 받으세요" 갑자기 제 휴대폰이 요란하게 울렸습니다. 동생에게서 온 전화입니다. 그런데 동생이 하는 말이 " 형, 무슨 일로 그렇게 돈이 필요한데~" 뜬금없는 소리에 제가 놀라서 " 돈? 돈은 무슨돈?" 그러자 동생이 흥분한 투로 말합니다. "방금 네이트 온에서 나한테 돈이 필요하니 10만원만 입금해달라고 하였잖아?" 황당한 동생의 추궁에 " 야 난 지금 네이트온 하지 않는다. 켜놓지도 않았는데 무슨 대화?" 그러자 동생이 하는 말이 "형, 아무래도 형 네이트온 아이디와 비번이 해킹당한 것 같다. " 그러면서 자초지정을 설명하네요. 동생은 업무상 네이트온을 항상 켜놓고 있는데, 갑자기 제 아이디로 대화창이 뜨더랍니다. 그리고 대화자가 제 행세를 하면서 돈이 급하니 계좌로 10만원을 입금해..

코이네 시사 2009.11.07

미디어법 헌재 판결에 대해 철학교수에게 물었다

미디어법 헌재 판결에 대한 철학교수의 돌직구 오늘 미디어법에 대한 헌재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법관이나 지낸 양반들이 앞뒤 논리가 전혀 맞지 않는 이상한 판결을 내렸습니다. 자신들도 말해놓고 자기들이 무슨 말했는지 모를 것 같은 그런 판결을 아무 거리낌없이 이렇게 내놓는 그 얼굴가죽의 두꺼움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제가 국문학을 전공했기에 문장론의 입장에서 이들의 주장을 본다면 전혀 문맥이 맞지 않는 그런 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제출할 리포트라면 붉은 색 색연필을 찐하게 그어대며, 문맥이 맞지 않으니 다시 써오라고 말할 것입니다. 오늘은 철학 교수님과 만날 일이 있었습니다. 해석학에 관련된 문제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다 오늘 헌재의 판결문에 대해 해석학적인 관점에서 철학교수님은 어떤 평을 내리..

코이네 시사 2009.10.30

정치권이 외고를 마녀만들기에 열중하는 이유

이번 정기국감에서 한 국회의원이 수능성적의 학교별 석차를 공개해 파문을 일으켰다. 그가 공개한 것은 국영수 과목의 평균을 환산해 전국의 고등학교의 석차를 매긴 것인데, 이것이 일파만파로 퍼져 나가고 있다. 여기에 오늘은 신임 판검사의 비율이 특정 외고에 치우쳐있다는 조사결과를 두고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우려와 함께 외고가 공적이 되어버렸고, 또 한 한나라당 국회의원은 방송을 통해 외고는 흔히들 말하는 마녀사냥에서의 마녀가 아니라 진짜 마녀라고 발언해, 급기야 외고가 마녀로 전락해버리고 말았다. 이렇게 하루아침에 선망의 대상이던 외고가 마녀로 전락해버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정치권에서 외고 흔들기에 나섰을까? 기자는 먼저 국영수 과목의 수능성적 학교별 석차를 공개한 국회의원의 무지부터 꼬집어보고자 한다..

코이네 교육 2009.10.19

초등학교에 0교시 수업 신설시킨 일제고사,과연 대단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일제고사가 10월 13, 14일 이틀간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졌습니다. 올해 초 "임실의 기적"이 조작으로 밝혀지면서 망신을 당한 교과부가 일제고사를 폐지할 생각은 하지 않고 관리방법만 수능처럼 개선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달라진 내용은 오마이 뉴스에 따르면 첫째, 학교에 숙직자가 생겼다는 것, 둘째, 시험보안구역이 따로 생겼고, 셋째, 시험감독관이 2명으로 늘었다고 합니다. 일부 지역 장학사들은 학교에 와서 시험볼 때 책상을 떼지 말고 그냥 보라고 합니다. 교장, 교감 선생님이 친히 그렇게 말하는 학교도 있었습니다. 또한 너무 긴장된 분위기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니까 시험분위기를 풀어주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왜 이런 말을 할까요? 급기야 OMR답안지에 서술형 답이 빠져..

코이네 교육 2009.10.18

오랜만에 본 YTN뉴스 실소를 금치 못했던 이유

땡박뉴스, 이명박 정부의 언론장악과 YTN 뉴스의 행태 오늘 어쩌다가 식당에서 YTN 뉴스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서민층 행보를 하는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기사가 나오는데 실소를 금치 못했습니다.이전까지는 대통령 뉴스가 나오더라도 중요한 행보에 관해서만 보도를 했었고, 사실 뉴스 시간에 대통령의 일정이 그리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우연히 본 YTN 뉴스는 이전과는 많이 다른 다시 옛날 "본인은_"으로 시작되는 각하방송 시대로 되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그리고 어떻게 서민행보를 하는 대통령의 보도가 이전 보도와 컨셉이 꼭같은지.. 일단 기자들부터 옛시대 인물들로 바껴진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더군요. 계속해서 대통령 얼굴을 알리는 홍보장면으로 도배되고, 마지막에 대통령과..

코이네 시사 2009.09.14

키스도 하지마, 신종인플이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다

신종인플루엔자가 날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를 대비해야 하는 정부는 계속 뒷북치는 행정능력을 보이며, 국민들은 더욱 불안에 휩싸이고 있고, 이런 두려움은 그 여파가 점점 크게 번져가고 있습니다. 급기야 대형 할인 매장에서는 손세척제가 동이나서 품절 현상을 겪고, 이를 매점매석한 이들은 두 세배는 웃돈을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신종인플은 우리 사회에서 다방면으로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달라지고 있는 여러가지 사회 현상들이 발견되고 있는데, 몇 가지 정리해보았습니다. 1. 악수와 키스가 사라지고 있다 신종 인플이 전염되는 경로가 손을 잡는데도 영향을 받다 보니 이제 반가운 사람을 만나도 손을 잡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도 공개적으로 예배 후 관례적으로 하던 목..

코이네 칼럼 2009.09.09

교원 임용시험 방식 바꾼 교과부에 대한 반응들

이번에 또 교과부에 있는 높은 양반들이 사고를 쳤습니다. 교원임용시험방식을 내년부터 바꾼다는 것이죠. 작년에 바꿔놓고 그것이 정착이 되기도 전에 다시 바꾸는 그 유연함과 신속함, 그리고 수험생들의 처지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그 무식 대범함에 그저 혀가 둘릴 뿐입니다. 이번에 개정한 시험방식의 주요골자는 3차로 하는 시험은 그대로 하되, 필기시험보다는 실기시험에 더 많은 비중을 두어 가르치는데 유능한 교사를 선발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3차 시험을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는 시연이나 실기 방식을 통해 채점한다는 것입니다. 이 기사에 대해 달린 댓글을 한 번 분석해보았더니 다음과 같은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더군요. 1. 교과부 직원들은 정말 할 일이 없다. 그래서 우리 교육을 새롭게 할 수 있는 대안을 짤 능..

코이네 칼럼 2009.09.04

영화 해운대,하지원이 발로 연기했다는 이유는 사투리 때문?

영화 해운대, 개발 지상주의에 대한 경고, 그리고 문제가 된 하지원의 경상도 사투리 "오빠야~" 오늘 우리 아이들이랑 CGV에서 해운대를 보러 갔습니다. 아침 9시30분에 하는 조조할인 영화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조조 가격이 1천원 올랐네요. 갑자기 손해보는 듯한 이 느낌은 뭘까? 팝콘과 음료를 챙겨서 아주 좋은 자리에서 영화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영화를 보기 전 우리 큰 딸 (중3)이 해운대에 대한 영화평들을 미리 읽고서는 "하지원은 발로 연기했데"라고 하더군요. 무슨 소리냐고 물었더니 "하지원의 부산 사투리가 너무 엉성해서 발로 연기했다"고 말들을 한답니다. 도대체 어떻게 말했길래 그런 소리를 듣나 싶어 하지원의 사투리에 더 신경을 쓰며 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영화 속에서 하지원의 사투리는 그리 ..

코이네 문화 2009.08.10

유진박 사태,모두가 인권 부재의 결과에서 온 것

유진박 사태, 인권사각지대에 놓은 우리 나라의 현실 오늘 갑자기 다음뷰의 베스트를 살펴보던 중 정말 충격적인 기사를 읽고 잠시 망연자실하였다. 천재 바이얼리스트라 일컫던 유진박이 악랄 기획사의 돈벌이 노예로 전락했다는 기사였다. 그들은 말도 안되는 계약서를 작성하고, 유진박의 자위 동영상까지 찍어 이를 볼모로 그를 착취하였고, 이로 말미암아 그의 천재적이라 일컫던 예술적인 재능은 죽어버리고, 정신적 공황상태를 겪으며 자살기도까지 수차례 하였다고 한다. 또한 그 기획사는 유진박을 감금 협박, 갈취를 일삼으며 지금에 이르고 있다며, 그를 구하라는 네티즌의 청원운동이 우후죽순처럼 쏟아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예전 티브이에서 유진박의 공연을 들으면 정말 가슴이 뛰었다. 우리나라에 저런 열정적인 연주자가 있었구나..

코이네 시사 2009.07.31

교육계를 발칵 뒤집어놓은 입학사정관제 도대체 무엇이 문제이길래..

입시제도, 새로운 입시제도 입학사정관제, 입학사정관제란 무엇이며, 무엇이 문제인가? 이전 우리 대통령께서 교육계를 발칵 뒤집어놓으셨습니다. 라디오 대담에서 "임기 말쯤 대학 입시제도가 거의 100% 입학사정관제 또는 농어촌 지역균형선발제로 바뀌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사교육비 대책 관련 질문에 대해 "각 대학들, 소위 우리가 가고 싶어 하는 좋은 대학들이 서울이나 수도권 지방에서 내년도 입학시험에서부터 논술 시험이 없이 입학사정 통해서 뽑고 또 지역별로, 농어촌에서 지역분담을 해서 뽑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것이 먼 훗날 일이 아니고 내년부터 상당한 부분 대학들이 그렇게 가고, 임기 말쯤 가면 아마 상당한 대학들이 거의 100% 가까운 입시사정을 그렇게 하지 않겠느냐 ..

코이네 교육 2009.07.28

유리상자 안? 요지경 속에서가 아니고?

박연차 게이트 수사를 종결짓고 오늘 담당 수사관이 기자들을 만났더군요. 그가 말하기를 마치 유리 상장에서 수사하는 것 같았다고 술회하였습니다. 다음은 관련기사를 인용한 것입니다. 홍 수사기획관 인터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정례 브리핑을 중단했던 홍만표 대검 수사기획관이 20일 만인 12일 기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홍 기획관은 "유리상자 안에서 수사한 것 같았다"며 노 전 대통령 혐의와 관련된 질문에는 "고인에 대한 명예도 있고 하니 그만 하는 게 좋겠다"며 답변을 피했다. 그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일단 핵심사항은 고인의 명예를 운운하며 그저 비켜가는군요. 검찰이 여기에 대해 입을 맞춘듯한 인상이 듭니다. 그리고 기자들과의 인터뷰 내용 역시 이전에 발표한 검찰의 내용과 전혀 어긋남이 없이 마치..

코이네 시사 200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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