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 16

[제자훈련] 꿈을 꾸는 사람 요셉 _박동진 목사

꿈을 꾸는 사람 요셉 읽을 말씀 : 창 45:3-15 외울 말씀 : 45장 5절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창45:5) 1.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많은 자녀를 주셨습니다. 4명의 부인에게서 무려 아들이 12명, 딸이 1명입니다. 야곱의 아내와 자녀들의 이름을 적어보세요. 1) 부인 레아 :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잇사갈, 스불론 2) 부인 라헬 : 요셉, 베냐민 3) 첩 빌하 : 단, 납달리 4) 첩 실바 : 갓, 아셀 5) 레아가 낳은 딸 : 디나 2. 야곱과 열 두 아들은 가나안 땅에 정착하여 평안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야곱은 열 두 아들 중 열한번째인 요셉을 특별히 편애하였습니다...

[창37:1]요셉에게 꿈을 주신 하나님 그리고

요셉이 꿈을 꾸다 본문 : 창세기 37:1-11 2016.11.20. 소토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요즘 우리 사회는 최순실 박근혜 게이트로 아주 혼란스럽습니다. 하루가 지나면 숨겨졌던 또 다른 비리와 문제가 불거져 나옵니다. 어제 신문을 보니 수영선수 박태환이 리우올림픽에 자진 사퇴하라고 문체부 차관이 직접 박태환측에 전화를 해서 압력을 행사하였고, 피겨스케이팅의 세계적인 스타 김연아도 늘품체조 시연회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여러 불이익을 받았다고 합니다. 경제계는 더 많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최순실과 박근혜 게이트에 빌붙어서 그들에게 뇌물을 바친 덕에 엄청난 특혜와 이익을 받았고, 이런 점들이 하나 둘 밝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항간에는 최순실 박근혜 게이트로 기업들을 협박하여 삥을 뜯었고, ..

코이네설교 2017.09.11

요셉, 하나님이 주목하고 바라보는 사람

요셉이란 사람 어떤 분은 요셉을 두고 논할 때 그를 성자라고 하기도 하고, 예수님과 가장 닮은 사람이라고 평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떤 주석은 그의 삶의 여정과 예수님의 생애를 비교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본문을 좀더 유심히 살펴보면 요셉에 대한 이러한 평가는 총리가 된 요셉이 행한 것을 두고 본 일방적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창세기 37장부터가 본격적으로 요셉이라는 인물이 등장하는데, 37장을 보면 요셉은 그의 가족들 특히 형제간에 왕따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왕따를 당한 이유가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형들이 잘못한 것을 고대로 아버지에게 고자질하여서 형들에게 미움을 사게 된 것이고, 여기에 아버지 야곱의 편애가 미움을 더하게 된 배경이 되고 있습니다. 셋째는 사리분별을 잘 하지 못하였는데, 시..

코이네 묵상 2017.07.19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드는 영적 훈련

제자 두 명이 스승을 찾아 왔습니다. 오랫동안 함께 공부를 한 두 제자는 이젠 더이상 배울 것이 없다고 생각되어 스승의 곁을 떠나기로 한 것입니다. 스승은 두 제자 앞에 하얀 종이를 꺼내어 그 가운데 점을 하나 찍고서 제자들에게 무엇이 보이느냐고 물었습니다. 한 명은 점이 보인다고 대답했고, 또 다른 한 명은 흰 종이가 보인다고 대답했습니다. 스승은 흰 종이가 보인다고 대답한 제자에게는 떠나도록 허락했지만 점이 보인다고 대답한 제자에게는 공부를 더 할 것을 명령하며 이 말을 덧붙였습니다. "공부란 단순한 지식의 축적이 아니라 세상을 넓게 보는 눈을 갖게하는 훈련인거야."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을 위해 선택한 사람을 훈련하십니다. 하나님은 결코 아무 대책 없이 일을 하시는 분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충..

코이네 신앙 2017.07.17

[창42;18] 다시 착해질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죄책감 본문 : 창세기 42장 18-25절 2017.6.25. 소토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옛날 군대 참 배가 고팠습니다. 한 일병이 너무나 배가 고파서 보초를 서다가 담을 뛰어 넘아 군대 매점 PX에 훔쳐 먹으로 들어갔습니다. 초고파이, 빵, 초콜릿을 실컷 먹고 호주머니에 가득 넣고 도망쳐 나왔습니다. 나오다가 얼마나 재수가 없었는지 사단장과 맞닥뜨렸습니다. 당황한 일병은 머리가 참 영리했나 봅니다. 사단장에게 인사했습니다. “충성, 사단장님 저를 아시겠습니까?” 내가 많은 병사들 중에 너를 어떻게 알아 임마. 이 자식 바라 일병놈이 어디서 도둑질이야? 너는 영창이다 마, 일병은 다시 인사했습니다. “사단장님 저를 정말 모르시겠습니까?” “그래 모른다.” 그러자 일병은 그대로 도망쳐 버렸습니다. 아직도 못..

코이네설교 2017.06.26

[창41:1] 요셉 감옥에서 왕궁으로

감옥에서 왕궁으로 본문 : 창세기 41:1~16 2017.5.21. 소토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1. 잘 섬기는 사람 오늘은 감옥이야기로 시작해봅니다. 감옥에 갖혀 있는 죄수가 가장 반가운 사람은 바로 신입이라고 합니다. 신입이 들어오면 일단 자기가 부릴 수 있는 쫄자가 하나 들어와서 감방 안에서 자신의 위상이 일단 높아진다는 것도 있지만, 그 보다 더 좋은 것은 세상 밖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감옥에 신입이 둘이 들어왔습니다. 아쉽게도 그 신입은 요셉의 쫄자가 될 사람들이 아니라 도리어 받들어 모셔야 할 거물들이었습니다. 한 사람은 왕의 술 맡은 관원장이고 또 한 사람은 떡 맡은 관원장입니다. 둘 다 왕의 최측근들이기에 시위대장은 그 두 사람을 위해 요셉으로 하여금 잘 섬기게 했..

코이네설교 2017.05.21

[창40:1] 인생은 요지경

인생은 요지경 본문 : 창세기 40:1-23 2017.5.14. 소토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오늘은 어버이주일입니다. 자식을 낳아 키우느라 고생하는 이 땅의 모든 아버지와 어머니들을 응원하며, 축복합니다. 수고 많으셨고, 또 지금도 수고 많이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하늘의 상이 클 것입니다. 제가 세상을 살면서 두 가지 말을 항상 마음에 두고 살아갑니다. 첫째는 인생지사 새옹지마라는 것이고, 또 하나는 세상은 요지경이다는 것입니다. 새옹지마라는 말은 중국 전한 시대의 ‘회남자’라는 책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북쪽 변방에 한 노인이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이 노인이 기르던 말이 도망가자 사람들은 "말이 도망가서 어쩌나"라고 위로 했지만 이 노인은 "이게 복이 될지 어찌 알겠소"라며 낙심하지 않고 덤덤한 표정..

코이네설교 2017.05.21

진정 나라를 사랑하는 서민정책 요셉에게서 배운다

창세기 47장, 요셉에게 배우는 서민정책, 서민을 위하는 토지정책과 경제정의 창세기 47장 야곱의 가족들이 모두 이집트로 내려온 후 가뭄은 더욱 심해지고, 그 때문에 이집트 백성들마저도 곡식을 사먹어야 될 처지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백성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돈으로 곡식을 바꾸었고, 돈이 떨어지자 그들의 가축을 팔았으며, 마지막에는 토지까지 모두 팔게 되었습니다. 더이상 팔 것이 없어진 백성들은 요셉에게 바로의 종이 되기를 자처하게 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요셉은 그런 백성들의 뜻을 받아들여 그들에게 양식을 주는대신 특이한 토지법을 세워 백성들을 다스렸습니다. 이런 요셉이 하는 정책을 보면 진정 백성을 사랑하는 정책이 어떤 것인가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 곡식을 정당하게 거래하다. 지금도 ..

코이네설교 2013.01.18

야곱의 품안에서 자란 요셉과 하나님이 키운 요셉 그 차이는?

창세기45장, 성경적인 자녀 양육, 꿈장이 요셉,야곱의 품안에서 자란 요셉과 하나님이 키운 사람 요셉 그 차이는? 창세기 45장 우스개소리로 능력이 출중한 아들은 나라꺼라고 합니다. 돈을 아주 많이 버는 자식은 며느리꺼구요, 능력도 안되고 돈도 못버는 아들은 엄마꺼라고 합니다. 하지만 요셉처럼 전 세계를 살리는 탁월한 인물은 하나님꺼입니다. 요셉의 일생을 보면 하나님께서 야곱에게서 그 아들을 슬그머니 빼돌린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야곱이 절대 안내어놓으니까 형제간의 반목을 통해 요셉을 야곱의 손에서 떼어버린 것이죠. 그리고 하나님은 요셉의 보호자가 되시어 지금까지 돌보시며 그를 이끌어주셨습니다. 야곱의 아들이었을 때 요셉은 나이를 헛먹은 개념없는 아이였습니다. 성실하고 아버지 말씀을 잘 듣는 효자였지만..

코이네설교 2013.01.15

형제를 용서하는 요셉, 내 인생의 소명을 알면 용서가 된다

창세기 45장, 형제를 용서하는 요셉, 인생의 소명을 알 때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남탓 하지 않고 하나님에게서 찾는다. 진정한 용서는 거기에 있다 창세기 45장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면을 꼽으라 한다면 단연 사람들이 서로 화해하는 장면이 아닐까 싶다. 모든 오해를 벗고, 미움과 분노를 풀어버린 채 서로 부둥켜 안고 울면서 서로를 용서하는 장면만큼 감동을 주는 것은 없을 것이다. 인생이란 때로 오물보다 더한 혐오감과 악취를 풍기는 부패하고 추악한 것이기도 하지만, 세상의 그 어떤 창조물보다 더 아름답고 고귀하고, 향기를 풍기는 사랑스런 것이기도 하다. 창세기 45장에서 그런 인생의 아름다운 풍경이 그려지고 있다. 요셉은 더 이상 자신의 정체를 형제들에게 숨길 수 없었다. 주위의 사람들을 물리치고는 자신..

코이네설교 2013.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