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12

[창32;21] 야곱과 이스라엘

야곱과 이스라엘 본문 : 창세기 32:21~28 2016.9.18. 소토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우리는 점점 훌륭한 신앙인으로 거듭나고 있는 야곱의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성경에 처음 소개된 야곱은 형의 뒷다리를 잡고 세상에 태어난 모습입니다. 그래서 이름이 야곱입니다. 야곱이란 말의 뜻이 ‘발꿈치를 잡은 사람, 속이는 사람, 찬탈자’ 그런 뜻입니다. 야곱에게는 쌍둥이 형이 있습니다. 야곱에게 발 뒷꿈치를 잡혔지만 야곱보다 먼저 태어나서 야곱이 갖지 못한 것을 가진 정말 부러운 인간, 바로 에서입니다. 야곱은 이 에서를 부러워합니다. 사내답고,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고, 그 무엇보다 아버지로부터 축복의 우선권을 갖고 있는 ‘에서’, 야곱은 그것이 너무 부러워 에서가 갖고 있는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

코이네설교 2017.05.30

[창32:22] 이스라엘, 하나님이 져 준 사람

하나님이 져주신 사람 본문 : 창세기 32:22~28 설교 : 박동진 목사 (소토교회) 1. 시작하기 후회 없이 잘사는 법 10가지 1. 힘차게 일어나라 2. 당당하게 걸어라 3. 오늘 일을 오늘로 끝내라 4. 책을 읽어라 5. 웃는 훈련을 반복하라 6. 말하는 법을 배워라 7. 하루 한 가지씩 좋은 일을 하라 8. 자신을 해방시켜라 9. 사랑을 업그레이드 하라 10. 매일 매일 점검하라 이삭에게 쌍둥이 아들이 있었는데, 형은 에서이고 동생은 야곱이다. 에서는 몸이 붉다는 특징에서, 야곱은 나올 때 형의 뒷다리를 잡고 태어났다는데서 그 이름이 붙여졌다. 형의 장자의 직분과 축복을 가로챈 야곱은 목숨의 위협을 느껴 메소포타미아에 있는 외삼촌 집에서 지냈다. 20년 후 그는 두 명의 아내, 두 명의 첩, 한..

코이네설교 2017.05.27

[삿2:11] 그들은 왜 하나님을 떠났을까?

그들은 왜 하나님을 떠났을까? 본문 : 사사기 2장 11-17절 2013.6.30. 소토교회 주일낮 예배 설교 1. 교회 나가기 싫은 세 가지 이유 40대 중년의 아들이 그의 노모에게 교회에 가기 싫은 세 가지 이유를 말했다. 첫째,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는 것이 너무 힘들다. 둘째, 성가대원들이 자주 음을 틀려 마음이 아프다. 셋째, 교회 장로님의 기도시간이 너무 길어서 언제 끝날지 몰라 항상 긴장된다. 그때 그의 노모가 이렇게 응수했다. 네가 교회에 꼭 가야 하는 세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교회에 모여 예배드리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이다. 둘째, 주일예배는 신앙생활의 기본이다. 셋째, 네가 그 교회 담임목사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살아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것을 이스라엘의..

코이네설교 2016.06.22

하나님의 교회는 자원하는 마음과 기쁜 헌신으로 세워진다

묵상 : 출애굽기 35장 21절 마음이 감동된 모든 자와 자원하는 모든 자가 와서 회박을 짓기 위하여 그 속에서 쓸 모든 것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렸으니 하나님께서 성막을 만들기 위해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막을 지을 때 필요한 것을 가져오라고 하였다. 그런데 누구나 아무 것이나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감동된 사람, 그리고 마음에 원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가져오게 하였다. 또한 성막을 지을 때 필요한 재능이 있는 사람은 그 재능을 기꺼이 헌신하는 사람들을 통해 가져오게 하였다. 성막은 지금의 교회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이 임재하셔서 그 백성과 만나는 곳이며,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만나길 사모하며 나아가 예배하고 제사지내는 곳이며, 광야에서 이스라엘 ..

코이네 묵상 2016.05.11

구원의 열망이 없는 이스라엘을 하나님은 어떻게 구원하시려 하는가?

출 6: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너는, 내가 바로에게 하는 일을 보게 될 것이다. 틀림없이 그는 강한 손에 밀려서, 그들을 내보내게 될 것이다. 강한 손에 밀려서야, 그들을 이 땅에서 내쫓다시피 할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430년동안 이집트에서 살았다. 그 중 몇 백년은 그 땅에서 안전하고 평안하게 잘 살았다. 그래서 그들의 수는 급격하게 늘었고, 한 국가를 이루기에 충분할 정도였다. 그들은 그 땅에서 사는 걸 만족했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대한 아쉬움이 없었다. 그런데 시대가 바뀌면서 그들은 이집트의 새로운 왕조에 의해 적대시 되었고, 급기야 노예로 전락하게 되었다. 하루아침에 모든 것이 바뀌었다. 이집트는 더이상 그들에게 안전과 번영을 주는 땅이 아니라 고통과 모멸감을..

코이네 묵상 2016.03.30

이스라엘의 추수, 광야에서 곡식 걷는 장면

이스라엘의 농사짓는 법, 사진으로 보는 광야의 추수, 예수님의 씨뿌리는 비유의 이해 성경에 예수님께서 씨뿌리는 비유로 제자들을 가르치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설명을 들으면 이스라엘은 우리랑은 농사를 짓는 방법이 다르구나 하는 것을 느낍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밭을 일구고, 고랑을 파고, 흙을 부드럽게 한 뒤에 여기에 곡식을 하나씩 심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물을 주고 잘 보살펴서 추수를 하는 것이죠. 그런데 이스라엘은 우리랑 농사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일단 농사를 지을 땅에 씨를 훨훨 뿌립니다. 그리고 씨를 뿌린 땅을 일굽니다. 그래서 잘 일구어진 좋은 땅에 뿌려진 씨앗은 제대로 결실을 거두게 되고, 그렇지 않은 곡식은 말라 죽어버리는 것이죠. (위 사진은 이스라엘 한인회장인 이강근 목사님의 ..

코이네자료실 2014.01.08

이스라엘에서 돼지고기를 합법적으로 먹을 수 있을까?

돼지고기와 이스라엘,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금기 음식 돼지고기, 이스라엘에서 돼지고기를 합법적으로 파는 정육점 이스라엘 한인회장 이강근 목사님 페이스북에서 퍼온 내용입니다. 유대인들에게 가장 부정한 것이 바로 돼지고기입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스라엘에서 돼지고기는 정말 보기조차 힘든것이었습니다. 예를들어 예루살렘의 한 중국음식점에서 음식에 돼지고기를 넣고 요리한다는 소문이 퍼지자 종교인들이 그 중국음식점집에 불을 지른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에 돼지고기가 출현한 것은 러시아이민자들 때문입니다.과감하게 돼지고기를 수입해 먹기시작했고, 차츰 많은 곳에서 비밀리에 살수있게되었습니다.이스라엘의 한인들이 돼지고기를 먹게된 것은 바로 이 러시아인들때문이죠. 그래서 예루살렘교민들은 텔아비브 북쪽 헤르젤리아에..

선교지소식 2013.12.28

60년만의 폭설로 눈에 덮힌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풍경

이스라엘에 눈snow, 성경에 나와 있는 눈에 대한 표현과 60년만에 내린 폭설로 눈에 덮힌 예루살렘의 풍경 성탄절이 지났습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원했던 분들은 좀 아쉬웠던 날씨죠. 그런데 화이트 크리스마스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이런 의문이 듭니다. 과연 이스라엘에도 눈이 올까? 일단 이스라엘에 있는 헐몬산의 높이가 2850m 입니다. 우리 백두산보다 100가 더 높죠. 헬몬산의 폭은 약 30km이며, 연중 약 1500mm 이상의 강우량이 기록되는 지역입니다. 헬몬산의 강우량은 대부분이 눈으로 내리는데, 겨울 동안 내린 눈은 이른 여름철까지도 녹지 않고 쌓여 있습니다. 그리고 여름이 되면서 서서히 녹아 헬몬산 주변의 샘들을 통하여 다시 분출됩니다. 이러한 샘들은 남쪽의 요단강, 북쪽의 리타니강, 그리..

선교지소식 2013.12.26

이스라엘에도 성탄트리가 있을까? 지금 가보는 베들레헴의 풍경

성탄절 트리, 지금 이스라엘에도 성탄트리가 있을까? 2013년의 이스라엘 베들레헴의 밤풍경 예수님은 유대인이었지만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메시야로 믿지 않다고 하죠? 다만 훌륭한 선지자 중의 한 사람으로 이해하고 또 그렇게 말한다고 하더군요. 물론 예수님의 제자들 모두 유대인들이고, 초대교회도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였죠. 하지만 현재 이스라엘에서 기독교인은 아주 드물다고 합니다. 전 세계가 지키는 성탄절, 예수님 탄생하신 날을 기념하는 성탄절을 과연 이스라엘에서도 지키고 있을까요? 이강근 목사님(이스라엘 한인회장)의 페이스북에 가니 지금 베들레헴거리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 있어 가져왔습니다. 이 사진을 보니 베들레헴 거리가 온통 크리스마 장식으로 뒤덮여 있습니다. 예루살렘도 이럴까? 궁금하긴 한데, 예루살렘 사진..

선교지소식 2013.12.12

자녀와 게임하면 항상 져주는 아빠 그 깊은 속마음

창세기32장, 얍복강에서 밤새도록 씨름한 야곱, 야곱이 이스라엘로 이름을 개명한 이유 창세기 32장 외삼촌이자 장인인 라반과 헤어진 야곱은 그의 아버지가 계신 곳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그런데 그 길을 가는 중에 그는 하나님의 사자들을 만나며, 그 땅 이름을 마하나님, 즉 하나님의 군대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라 명령하셨고, 그가 그 땅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렇게 하나님의 군대를 보여주시며 야곱을 격려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모한 일을 명령하시며, 이것을 순종하도록 강요하시는 분으로 잘 못 이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무모한 명령을 아무 의심없이 받아들여야 그것이 믿음이라고 착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그렇게 무모하게..

코이네설교 2012.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