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 16

[제자훈련] 그리스도인들의 영적 열매

그리스도인들의 영적 열매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때 결과적으로 맺는 영적 열매들이 있습니다. 열매를 맺는다는 것은 수동적인 부분과 능동적인 부분이 함께 있습니다. 이 열매는 성도의 의지로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주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일방적으로 그냥 주시는 것이며, 이는 그리스도인만이 누리는 특혜입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우리에게 이 열매가 맺어지도록 하신 것이기에 수동적입니다. 그리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성령의 뜻을 알고 순종하여 이 열매가 온전히 결실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억지로 강요에 의해 마지못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또 이 결실이 얼마나 좋고 귀한 것인지를 알기에 기꺼이 순종해야 맺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능동적이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 ..

[제자훈련] 마음이 뭐길래 마음을 지키라고 하는가? _박동진 목사

네 마음을 지키라 읽을 말씀 : 잠언 4:23 외울 말씀 : 잠언 4:23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오늘의 성경말씀은 '마음을 지키라'라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마음에는 우리의 생각, 감정, 욕망, 결심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마음이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우리의 행동과 삶의 방향이 결정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성경은 우리에게 마음을 지키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복된 삶의 근원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상황과 환경에 따라 마음이 변화할 수 있습니다. 한 순간에 기쁨과 희망이 가득할 수 있지만, 그 다음 순간에는 우울과 불안함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마음은 변덕스러운 특성을 가지고 ..

[제자훈련] 고통 중에 오는 하나님의 능력 _박동진 목사

고통 중에 오는 하나님의 능력 읽을 말씀 : 욥 1:13~22 외울 말씀 : 욥 1:21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1. 역경을 대하는 자세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살이에는 고통과 한숨이 그칠 날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러한 시련과 고통의 역경을 어떻게 대처하며 살아가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역경이 닥치고 고통이 오면 대개는 세 가지 반응을 나타나는 사람들로 나뉘게 된다고 합니다. 1.냉소적인 태도입니다. 인간은 별수 없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회의적인 생각으로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2.체념하는 사람들입니다. 인간은 그저 그런 존재이니 먹고 마시고 되는..

제자훈련, 감사로 드리는 제사_박동진 목사

감사로 드리는 제사 읽을 말씀 : 시 50:14~15 외울 말씀 : 시50:14~15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1.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감사는 보다 근본적입니다. 자녀가 부모에게 감사를 드리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도리입니다. 이와같이 우리가 지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것은 피조물로서 너무나도 당연한 도리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하나님께 대한 감사를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다"고 바울 사도는 지적하였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타락한 인간의 모습입니다. 바울은 다메섹에 있는 성도들을 ..

[제자훈련] 삶의 활력을 찾은 사람_박동진 목사

삶의 활력을 찾은 사람 읽을 말씀 : 요 4:39-42 외울 말씀 : 요 4:42 그 여자에게 말하되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로 인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 줄 앎이라 하였더라. 예수님께서 유대를 떠나 갈릴리로 가시던 중 사마리아를 지나게 되었는데 수가성 야곱의 우물에 이르러 목도 마르고 피곤하여 그곳에서 좀 쉬기로 하였습니다. 제자들은 먹을 것을 사러 동네로 들어갔고, 그때 그 동네에 사는 한 여인이 물을 기르기 위해 그곳에 왔습니다. 거기서 예수님을 만납니다. 1. 여인에게 말을 걸다 예수님께서 한 여인이 우물가로 물을 길러 왔을 때 그녀에게 부탁을 합니다. “물 좀 주세요.” 그리고 그 여인과 대화가 이어지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제자훈련] 잃은 것을 걱정하지 말라

잃은 것을 걱정하지 말라 읽을 말씀 : 사무엘상 9:15-21 외울 말씀 : 삼상 9:20 사흘 전에 잃은 네 암나귀들을 염려하지 말라 찾았느니라 온 이스라엘이 사모하는 자가 누구냐 너와 네 아버지의 온 집이 아니냐 하는지라 (삼상9:20) 이스라엘에 기스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목축업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암 나귀를 잃어 버립니다. 기스는 그 아들 사울을 불어서 잃은 나귀를 찾아오라고 합니다. 아들은 군소리 하나 없이 집을 나서 막연하게 사흘을 헤매고 돌아 다녔지만 찾지 못합니다. 사흘이 지나자 “아버지가 걱정을 하시겠구나. 사흘씩이나 소식을 전하지 못했으니 얼마나 걱정을 하실까?” 그래서 사환에게 돌아가자고 하니, 사무엘 선지자가 있는 곳이 여기서 가까우니 그곳에 들러 한번 물어 보고 돌아가..

[제자훈련] 안드레 전도법 _ 박동진 목사

안드레의 전도법 읽을 말씀 : 요한복음 1장35-42 외울 말씀 :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요1:41 ~42)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받는 유혹 중 하나가 전도를 잘 하는 특별한 비법을 찾는 것입니다. 그래서 효과적으로 수월하게 수많은 영혼들을 한꺼번에 주님께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전도하다 보면 사람을 한꺼번에 교회로 오게 하는 비법은 있을 수 있지만 한 영혼을 그리스도에게 인도하는 데는 무슨 비법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영혼 구원은 그 영혼을 사랑하는 깊은 마음과 그 영혼을 구원하고자 하는 진심 그리고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예..

[제자훈련] 전도자의 자세

전도자의 자세 읽을 말씀 : 살전2:4-12 외울 말씀 : 오직 하나님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을 위탁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살전2:4)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와 부활의 복된 소식을 온 세계에 전할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들 자신이 세상 사람들에게 보내지는 하나님의 편지 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은 볼 수 없으되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를 보여 줍니다. 그러면 전도자인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요? 1. 말에 진실해야 합니다. 복음이라는 귀한 보물을 맡아서 이것을 전하여 받은 사람이 영생을 얻고 기쁨과 평화와 자유와 소망을 얻으며 풍성한 삶을 살게..

[제자훈련]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다는 것 주님께서는 우리는 당신의 제자로 불렀습니다. (마28:18~20)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먼저 ‘제자’라는 용어를 통해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다는 의미를 알아봅시다. 1. 제자 ‘만다노’ 이 말은 ‘배우다'란 의미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사람의 마음을 어떤 것에게로 이끈다'는 기본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고, 더 나아가 '자신을 어떤 것에 익숙하게 하다', '경험..

[제자훈련] 무엇이 중요한 지 아는 솔로몬의 기도 _ 박동진 목사

무엇이 중요한 지 아는 솔로몬의 기도 읽을 말씀 : 왕상 3:4~15 외울 말씀 :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든지라” (왕상3:9-1) 1. 너희가 구할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향할 때 제자들은 모여서 누가 더 크냐고 논쟁을 벌입니다. 그 중에 두 형제가 예수님과 친척관계에 있는 자기 어머니에게 부탁을 합니다. 예수님이 나중에 왕좌에 앉을 때 자신들을 예수님의 좌우에 앉게 해달라는 청탁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그들에게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