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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부흥은 성령의 감동으로 세상에 도전하는 것

감동을 주는 교회, 코카콜라의 사고전환에서 배우는 위기 극복법 콜라의 유해성 문제가 많이 대두되면서도 아직도 콜라는 전 세계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료 중의 하나이다. 콜라가 이렇게 대중적인 사랑을 받게 된 데는 콜라가 탄산음료 시장에서 어느 정도 위치에 올랐을 때 경영진의 과감한 사고의 전환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80년대 초 코카콜라는 콜라 판매 시장에서 부동의 자리에 올랐다. 그러자 1위를 고수하기 위해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게 되고, 이것이 회사의 발전을 가로막게 되었던 것이다. 당시 CEO인 이주에타 회장은 사고의 축을 바꿔, 콜라 시장 안에서의 경쟁력이 아닌 전체 음료시장에서 차지하는 경쟁력을 생각하였고, 그들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였다. 이러한 그들의 끊임없는 도전으로 마침내 코카콜라를 최고의 시..

코이네 신앙 2010.10.14

생동감 넘치는 신앙생활은 감사를 표현하는 것

감사를 표현하는 것, 생동감 넘치는 신앙생활의 비결 신앙의 생동감은 그가 얼마나 감사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에서 확인된다.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의 삶을 살아가려면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늘 기억하며, 이 은혜를 더욱 뜨겁게 사모하고, 살아있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그 땅의 첫 소산을 여호와께 제물로 바칠 때 그들은 이런 고백을 하였다. 먼저,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둘째, 이스라엘의 비천했던 과거를 회상하고, 셋째, 그들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며,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대한 자신들의 헌신을 다짐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난 뒤 그들은 레위인들과 그들 중에 거하는 객들과 함께 잔치하며 즐거워하였다. 그들은..

코이네 칼럼 2010.10.13

가장의 권위,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까?

가장의 권위와 섬김의 리더십 가장의 권위를 회복하라 대부분 남자들이 가정에서 가장 흔히 범하는 실수가 있다. 바로 가족들의 인격을 힘으로 억누르는 것을 권위라고 착각하는 것과 아내나 아이들이 마음 아파하고 있을 때 무조건 가르치려고 하는 것이다. 이런 권위적인 태도는 가장과 가족 간의 분리를 가져온다. 가족 간의 대화가 단절되고, 점점 가장은 가족들에게 외면을 받다가 왕따를 당하게 된다. 권위를 세우고자 한 것이 도리어 가장의 권위를 위험하게 만든 것이다. 에베소서를 보면 남편은 아내 사랑하기를 제 몸과 같이 하며,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말고 주의 교양과 훈계로 가르치라 하였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신 권위는 남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는 것이다. 당시 발을 씻어주는 일은 노예나 제자가..

코이네 칼럼 2010.10.09

시장 후보들에게 묻는다, 도시에 대한 당신의 철학은 무엇인가?

시장후보들이 꼭 가지고 있어야 하는 도시철학 이제 본격적으로 전국이 6.2지방선거 선거전으로 돌입한 듯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이전에 터져나온 굵직한 사건에 묻혀 제 빛을 발하지 못한 채 너무 조용한 것 같습니다. 과열양상도 별로 좋은 모습이 아니지만 이렇게 조용히 묻혀가는 것 역시 정상적인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럴 경우 국민들의 마음이 선거에서 멀어지게 되고, 투표율이 저조하게 되어, 기득권을 갖고 있는 여당에 상대적인 반사이익을 갖게 하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야당은 어떻게 하든지 이 한 달 안에 선거의 쟁점을 만들고, 국민들의 관심을 얻도록 해야하며, 특히 2030세대의 투표율을 높여야 어느 정도 승산이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번 지방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에게 제 블로그를 통해 몇 가지 질문을 던지고..

코이네 시사 2010.05.07

전교조 명단 공개 등 잇단 무리수를 두는 한나라당의 속셈은?

오늘 신문을 보니 조전혁 의원이 자신의 홈피에 올린 전교조 명단을 삭제하겠다는 기사가 있더군요. 내용을 살펴보니 전교조 명단을 삭제하기로 한 이유를 몇 가지 들었는데, 이유가 재정적인 압박감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전교조에 대해 6만명이 똘똘 뭉친 전교조, 한 해 예산이 백억원이 넘는 귀족노조라고 칭하고, 자신은 그들과의 큰 싸움이 시작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국회의원은 행정부 관료가 아닌 정치인인 만큼 직무범위는 포괄적"이라며 "국민의 알권리" 하나 지켜드리지 못하는 것이 국회이냐"고 탄식했다고 하네요. 참 안타까운 것은 그가 말한 글 어디를 찾아봐도 '국회의원으로서 실정법을 어겼다, 내가 싫어하는 단체이긴 하지만 그들의 사생활과 인권을 침해한 것은 잘못이었다'라는 대목은 한 마디도..

코이네 시사 2010.05.03

하루 15시간 나랏일 한다며 일하는 노동자의 이야기

몇 달전입니다. 오랜만에 조금 시간의 여유가 생겨 TV를 켰더니 다큐멘터리를 하더군요. 방송 제목은 기억이 나질 않네요. 배들이 보이고, 화물들을 싣고 나르고, 화물을 지키는 일을 하는 사람들, 화물을 옮기는 일을 하는 사람들..생선을 잡고, 구분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 등등 다들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카메라가 담아내고 있었는데, 항만에서 일하는 제 조카가 생각이 나 더 관심을 갖고 시청을 했습니다. PD가 한 청년에게 일이 힘들지 않냐고 질문을 하니, 그 청년이 아주 재밌는 대답을 합니다. "아닙니다. 나랏일하는 사람인데, 이정도 힘든 건 참아야죠." "예? 나랏일요?"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 같은 수출의 일을 하는 사람들이 파업을 해보세요. 나라가 제대로 되겠습니까? 다 우리 같은 사람들이..

코이네 인생 2010.04.22

4.19혁명 50주년 기독교의 반성

"한국 교회는 4.19 혁명 앞에서 고개를 들 수 없습니다."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 목사) 는 9일 서울 신문로 새문안 교회에서 "월례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통해 4.19혁명 당시 시대의 등불이 되지 못했던 교회 상황을 곱씹어보고 미래를 말하기 앞서 교회의 반성이 우선 되어야 한다고 공감했다. 300여 참석자는 많은 한국교회가 4.19를 촉발시킨 자유당 정권과 유착됐던 걸 반성했다. 당시 적잖은 교계 지도자가 복음 전도와 기도에 전념하기보다는 정치권에 기웃거렸고, 선거철만 되면 교인 표를 얻기 위해 종교집회를 찾아다니는 철새 정치인을 묵과했던 걸 회개했다..(국민일보, 4.10일자 기사 중략) 얼마전 한국복음주의협의회에서 개최한 조찬기도회 발표회에서 나왔던 내용들입니다. 발제자들을 보면 진보..

코이네 시사 2010.04.11

성공하는 사람은 성공하는 라이프스타일이 있다

거룩한 삶의 습관을 익히라 우리가 성공하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동사형 구조로 만들어야 한다. 온 마음을 다해 열정을 가지고 매사를 하나님께 하듯 행동하는 것이다. “우유 짜는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소젖을 짤 수 있다” 는 루터의 말처럼 내가 오늘 맡은 일, 내가 오늘 만나는 사람을 주님께 대하듯 하는 것이다. 우리는 철저하게 자신을 훈련시킨 프로가 되어야 한다. 훈련이란 본능을 극복하는 행위이다. 편하게, 쉽게 살려는 저 밑바닥의 본능을 누르고 자신을 통제하고 훈련하는 사람만이 인생의 성공을 거머쥘 수 있는 것이다. 작은 일에도 충실하며, 일이 되도록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며, 일이 될 때까지 성실히 행하여야 한다. 습관은 타성과 다르다. 타성은 그 일이 익숙해져서 아무 생각없이 몸이 시키는대로 ..

코이네 칼럼 2010.04.07

자퇴녀 김예슬의 행동에서 우리 교육의 희망을 보는 이유

“어떤 사람”에 대한 고민이 교육현장을 변화시킨다 사람을 교육한다고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사람으로 키울 것인가 하는 점이다. 이 “어떤 사람”에 대한 목표가 분명할 때 교육은 방향성을 갖게 되며, 어떤 사람을 교육하기 위한 각종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런 환경 속에서 실제로 우리 아이들은 교육을 받으며, 그 환경의 영향 속에서 한 사람의 성숙한 인격으로 또한 사회적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며 자라날 것이다. 우리의 교육이 좀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먼저 “어떤 사람”에 대한 고민이 더욱 심화되어야 할 것이다. 먼저 어떤 사람에 대한 아주 포괄적인 것에서 좀 더 현실감 있게 느낄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는 좀 더 다양한 방면으로 고민을 해야 한다...

코이네 교육 2010.03.29

기독교는 고 노무현대통령에 대해 무엇이라 말하는가?

들어서기 한국 기독교를 대표하는 두 정론지를 뽑으라면 ‘기독교 사상’과 ‘목회와 신학’을 들 수 있다. 이 둘 모두 한국의 목사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전문신학 잡지이며, 한국 교단의 진보와 보수의 목소리를 대변한다고 말할 수 있다. 1957년에 창간된 ‘기독교 사상’이 좀 더 진보성향이라면, 1988년에 창간된 ‘목회와 신학’은 보수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우리나라를 정치적인 성향으로 크게 진보와 보수로 그 성격을 구분한다고 하면, 공교롭게도 한국교회의 신학적인 성향도 이 정치적 성향과 맥을 같이 한다고 보아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다. 이전 고 노무현 대통령의 자살 소식은 기독교계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그의 죽음에 관한 태도 역시 진보와 보수로 나뉘어 그 평가가 극명하게 갈렸다. 보수측에서는 노무..

코이네 교육 2010.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