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8:10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예수님에게 당시 그 지역의 안보를 책임지던 이방인 백부장이 찾아왔다. 그리고 중풍에 걸려 있는 자신의 종을 치료해 줄 것을 부탁했다. 예수님을 찾아온 이 백부장은 참 선한 사람이다. 당시 종이라면 노예이고, 이들은 소모품으로 생각했지 사람으로 보질 않았다. 그래서 노예가 병들고 쓸모가 없어지면 내버려 두든지 아니면 버리는 게 일반적이었다. 그런데 이 백부장은 그런 종을 가엽게 여기고 그를 치료하기 위해 직접 예수님을 찾아온 것이다. 그의 행동을 보면 이미 예수님을 찾아오기 전에 그 종을 치료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