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네 칼럼 79

성공하는 사람은 성공하는 라이프스타일이 있다

거룩한 삶의 습관을 익히라 우리가 성공하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동사형 구조로 만들어야 한다. 온 마음을 다해 열정을 가지고 매사를 하나님께 하듯 행동하는 것이다. “우유 짜는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소젖을 짤 수 있다” 는 루터의 말처럼 내가 오늘 맡은 일, 내가 오늘 만나는 사람을 주님께 대하듯 하는 것이다. 우리는 철저하게 자신을 훈련시킨 프로가 되어야 한다. 훈련이란 본능을 극복하는 행위이다. 편하게, 쉽게 살려는 저 밑바닥의 본능을 누르고 자신을 통제하고 훈련하는 사람만이 인생의 성공을 거머쥘 수 있는 것이다. 작은 일에도 충실하며, 일이 되도록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며, 일이 될 때까지 성실히 행하여야 한다. 습관은 타성과 다르다. 타성은 그 일이 익숙해져서 아무 생각없이 몸이 시키는대로 ..

코이네 칼럼 2010.04.07

4대강 사업, 예수님이 본다면 뭐라 하실까?

신약성경 마태복음 6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아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마태복음 6장 28-30절) 사람들에게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이런 일로 고민하거나 염려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이루는 일에 마음을 다해야 한다고 말씀하신 부분입니다. 그러면서 아주 의미심장한 말씀을 하십니다. 바로 들에 피어 있는 들꽃이 솔로몬이 입은 화려한 왕복보다 더 훌륭하다는 것..

코이네 칼럼 2010.01.14

선진일류국가’ 대통령의 한마디에 우리의 현주소를 보다

올해 대통령은 신년 연설을 통해 2010년을 실질적인 ‘선진일류국가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로 삼아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선진화 개혁’의 결실을 내겠다는 뜻을 강조하며, 집권 3년차의 국정운영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그 연설 내용을 정리해보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서민경제 회복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추진하기로 한다며, 3대 국정운영기조로 ▲글로벌 외교 강화 ▲경제 활력 제고 및 선진화 개혁 ▲친서민 중도실용 정책 기조를 내세웠습니다. 또한 5대 핵심과제로 ▲경제회생 ▲교육 개혁 ▲지역발전 ▲정치 선진화 개혁 ▲전방위 외교를 제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당은 진심과 따뜻함이 묻어난 호소였다고 평가한 반면 야권은 구체적 계획이 빠진 말잔치에 불과한 자화자찬식 연설이었다는 입장을 보였고, "국민정서와는 동떨어진 ..

코이네 칼럼 2010.01.06

교회는 법정신을 회복해야 한다

지난 반세기 동안 개신교가 한국 사회에 미친 영향은 지대하다. 사회봉사의 양으로나, 한국 사회의 민주화 과정에 기여한 바는 그 어떤 종교보다 뛰어난 공헌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신교가 다른 여타 종교에 비해 더 많이 사회적 비난의 대상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법의식이 약하기 때문이다. 이전 한 교회의 예배에 참석한 적이 있었다. 서울 강북에 있는 모 교회였다. 아마 성전을 건축하려고 준비 중이었던 것 같다. 예배 광고 시간에 담임목사는 이번 우리가 짓고자 하는 성전 건축은 현행 법 상으로는 지을 수 없는 여건인데,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로 건축허가가 떨어지고 그래서 이제 착공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이 이야기를 들으며 걱정이 되었다. 안되어야 할 일이 되었다..

코이네 칼럼 2010.01.02

지도자의 덫, 책임감 중독증을 벗어야 한다

리더의 가장 큰 고통은 무엇일까? 모든 일을 자신이 책임지고 해결해야 한다는 무게감에 짓눌리는 것이 아니겠는가? 리더의 이런 책임감 중독증은 리더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하는 걸림돌이 될 뿐 아니라, 리더를 탈진케 하여 결국에는 공동체의 위기를 불러오게 된다. 현명한 리더는 결코 혼자서 일하지 않는다. 그는 구성원이 갖고 있는 능력과 재능을 잘 파악하고 있을 뿐 아니라, 그 역량을 활용하는 방법을 안다. 그들을 함께 일하는 동역자로 세우고, 권한과 권위를 나누어주어 전문가적 역량을 발휘하게 만든다. 리더의 권한을 나누었다고 해서 리더의 권위가 흔들리는 것이 아니다. 도리어 그 공동체를 리더의 공동체가 아닌 우리의 공동체가 되게 하고, 리더와 같은 책임감으로 공동체를 살피며, 사랑하게 만드는 것이..

코이네 칼럼 2009.12.05

무자비할 정도로 용감하게 과거를 버려라

미국의 저명한 미래학자요, 리더십 전문가인 피터 드러커 Peter Drucker은 이런 말을 했다. “ 탁월한 단체가 되기 위해서는 이미 시대에 뒤떨어져 의미를 상실한 상황을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 무자비할 정도로 용감하게 과거를 버려라” 이 말은 완전히 버리라는 것이 아니라 지나간 옷을 버리라는 뜻이다. 미국에서 가장 큰 자동자 회사였던 GM이 일본의 도요타에게 시장을 잠식한 가장 큰 원인은 예전에 히트를 쳤던 ‘올스모빌과 뷰익’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리고,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지 않은데 따른 것이었다. 그리고 그 여파는 지금도 이어져 미국의 자동차시장이 거의 붕괴 위기 상황에 까지 이르게 되었다. 과거를 딛고 새롭게 자신을 변모하지 않았을 때 우리는 생각보다 더 큰 희생을 치르게 된다는 사실이다. 지금..

코이네 칼럼 2009.12.03

가정에서 왕따 당하는 남편들이 갖는 공통적인 습성들

왕따 당하는 남편, 가장의 권위는 섬기는 데서 시작한다. 대부분 남자들이 가정에서 가장 흔히 범하는 실수가 있다. 바로 다른 가족의 인격을 누르는 것을 권위라고 착각하는 것과 아내나 아이들이 마음 아파하고 있을 때 무조건 가르치려고 하는 것이다. 이런 권위적인 태도는 가장과 가족 간의 분리를 가져온다. 가족 간의 대화가 단절되고, 점점 가장은 가족들에게 외면을 받다가 왕따를 당하게 된다. 권위를 세우고자 한 것이 도리어 가장의 권위를 위험하게 하는 것이다. 에베소서를 보면 남편은 아내 사랑하기를 제 몸과 같이 하며,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말고 주의 교양과 훈계로 가르치라 하였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신 권위는 남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는 것이다. 당시 발을 씻어주는 일은 노예나 제자가..

코이네 칼럼 2009.11.29

키스도 하지마, 신종인플이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다

신종인플루엔자가 날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를 대비해야 하는 정부는 계속 뒷북치는 행정능력을 보이며, 국민들은 더욱 불안에 휩싸이고 있고, 이런 두려움은 그 여파가 점점 크게 번져가고 있습니다. 급기야 대형 할인 매장에서는 손세척제가 동이나서 품절 현상을 겪고, 이를 매점매석한 이들은 두 세배는 웃돈을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신종인플은 우리 사회에서 다방면으로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달라지고 있는 여러가지 사회 현상들이 발견되고 있는데, 몇 가지 정리해보았습니다. 1. 악수와 키스가 사라지고 있다 신종 인플이 전염되는 경로가 손을 잡는데도 영향을 받다 보니 이제 반가운 사람을 만나도 손을 잡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도 공개적으로 예배 후 관례적으로 하던 목..

코이네 칼럼 2009.09.09

교원 임용시험 방식 바꾼 교과부에 대한 반응들

이번에 또 교과부에 있는 높은 양반들이 사고를 쳤습니다. 교원임용시험방식을 내년부터 바꾼다는 것이죠. 작년에 바꿔놓고 그것이 정착이 되기도 전에 다시 바꾸는 그 유연함과 신속함, 그리고 수험생들의 처지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그 무식 대범함에 그저 혀가 둘릴 뿐입니다. 이번에 개정한 시험방식의 주요골자는 3차로 하는 시험은 그대로 하되, 필기시험보다는 실기시험에 더 많은 비중을 두어 가르치는데 유능한 교사를 선발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3차 시험을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는 시연이나 실기 방식을 통해 채점한다는 것입니다. 이 기사에 대해 달린 댓글을 한 번 분석해보았더니 다음과 같은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더군요. 1. 교과부 직원들은 정말 할 일이 없다. 그래서 우리 교육을 새롭게 할 수 있는 대안을 짤 능..

코이네 칼럼 2009.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