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네신앙훈련 129

[제자훈련] 네가 지식을 버렸구나 _ 박동진 목사

네가 지식을 버렸구나 읽을 말씀 : 호 4:1-10 외울 말씀 : 호 4:6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교회가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어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실현하며, 성도들이 주님의 사랑으로 살아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본분이면서 또한 애국하는 길입니다. 교회가 세상의 소망입니다. 옛날 이스라엘은 제사장과 선지자들이 타락하면서 멸망의 길로 갔습니다.그 때 주님은 호세아 선지자에게 종교지도자들의 죄를 질타하며 회개를 촉구하였습니다. 세상을 망하게 하는 종교지도자들의 죄를 살펴봅시다. 1. 그들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버렸습니다. 6절에 보면 하나님은 이스라엘..

[제자훈련] 고통 중에 오는 하나님의 능력 _박동진 목사

고통 중에 오는 하나님의 능력 읽을 말씀 : 욥 1:13~22 외울 말씀 : 욥 1:21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1. 역경을 대하는 자세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살이에는 고통과 한숨이 그칠 날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러한 시련과 고통의 역경을 어떻게 대처하며 살아가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역경이 닥치고 고통이 오면 대개는 세 가지 반응을 나타나는 사람들로 나뉘게 된다고 합니다. 1.냉소적인 태도입니다. 인간은 별수 없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회의적인 생각으로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2.체념하는 사람들입니다. 인간은 그저 그런 존재이니 먹고 마시고 되는..

[기도훈련] 남을 위한 기도 _박동진 목사

사무엘의 남을 위한 기도 읽을 말씀 : 삼상 12:23~24 설교 : 박동진 목사 흔히 남을 돕는 기도를 중보기도라고 합니다. 그런데 ‘중보’라는 단어의 뜻은 둘 사이에서 일을 주선하는 사람, 또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화해시키고 교제를 유지하도록 하는 일이란 뜻입니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화해시킬 중보자는 오직 예수님밖에 없기에 중보기도라는 단어는 올바르지 않습니다. 중보기도에 해당하는 헬라어는 ‘엔튜크시스’인데, 우리말 성경은 이를 ‘도고’(딤전 2;1)라고 번역했습니다. 하지만 이 ‘도고’라는 단어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말이기에 적절하지 않습니다. 그냥 쉽게 ‘남을 위한 기도, 타인을 돕는 기도’로 부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선지자 사무엘을 통해 남을 위한 기도에 대해 알아봅시다. ..

[제자훈련] 끊임없이 개혁하는 교회 _ 박동진 목사

끊임없이 개혁하는 교회 본문 ; 대하 34:14-28 1. 요시야 왕의 개혁 이스라엘 역대 왕들 중 가장 개혁적인 왕을 꼽으라면 요시야 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요시야왕은 여덟 살에 유다의 왕이 되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버리고 산당에서 우상들을 섬겼습니다. 바알과 아세라 그리고 태양신 등 자신들이 마음에 드는 신들을 섬겼습니다. 그리고 성전은 방치되었습니다. 요시야왕은 이러한 우상들을 모두 부수고 태우고 가루로 만들었으며, 왕이 된 지 18년에는 하나님의 성전을 깨끗이 수리하여 유다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온전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에 성전 안에서 율법책을 발견하고는 모든 백성들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회개하였습니다. 요시야왕은 말했습니다. "너희는 가서 ..

제자훈련, 겸손으로 서로 허리를 동이라 _ 박동진 목사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읽을 말씀 : 베드로전서5:2-6 외울 말씀 : 벧전5:6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기독교는 겸손의 종교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그런데 세상 사람들은 모두들 높아지려고 하지 낮아지려고 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조금의 약점이라도 잡힐까 더 완벽하게 보이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모든 면에서 완전하면 겸손해지기가 너무도 어려운 일입니다. 겸손하기 어려운 세상에서 겸손하게 살아가는 것,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어떻게 해야 주님의 말씀을 따라 겸손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1. 교회 지도자에게 본래 장로는 각 교회가 세운 직분으로 사도들을 도와 교회의 행정과 관리, 목회, 설교 등을 하는..

제자훈련, 감사로 드리는 제사_박동진 목사

감사로 드리는 제사 읽을 말씀 : 시 50:14~15 외울 말씀 : 시50:14~15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1.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감사는 보다 근본적입니다. 자녀가 부모에게 감사를 드리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도리입니다. 이와같이 우리가 지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것은 피조물로서 너무나도 당연한 도리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하나님께 대한 감사를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다"고 바울 사도는 지적하였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타락한 인간의 모습입니다. 바울은 다메섹에 있는 성도들을 ..

제자훈련, 아멘으로 응답하는 신앙 _박동진 목사

아멘으로 응답하는 신앙 읽을 말씀 : 고후1:15-20 외울 말씀 : 고후 1:20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우리 기독 신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한 기독교 신문사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제일 많이 쓰는 단어가 믿음이고, 둘째가 은혜, 세번째가 아멘이었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마다 아멘이라고 하고, 찬송을 부른 후에도 또 설교를 듣다가고 ‘아멘’이라고 합니다. ‘아멘’은 ‘진실로 그러합니다’ 라는 뜻을 가진 히브리어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아멘’이라고 말함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는 믿음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것을 감사하며,..

제자훈련, 진리 안에서 행하라 _박동진 목사

진리 안에서 행하라 읽을 말씀 : 요한삼서 1:2-4 외울 말씀 : 요한삼서 1:4절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없도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사도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을 향해 ‘복음에 합당하게 살라’고 권면하며, 그리스도를 닮아가라고 명령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이 주신 우리의 생명을 가치 있게 살아야 하며, 올바르게 살아야 합니다. 별로 중요 하지 않는 일에 사로잡혀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는 그런 무의미한 삶을 살아서는 안 됩니다. 요한 삼서는 주의 제자인 가이오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여기서 요한은 가이오가 믿음에 견고히 서서 성숙한 신앙의 모습인 ‘진리 안에서 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 사실이 얼마나 기쁜지 ‘더 기쁜 일이 없도다’ 하면..

제자훈련, 경건을 훈련하라 _박동진 목사

경건을 훈련하라 읽을 말씀 : 딤전 4:6~8 외울 말씀 : 딤전 4:7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바른 신앙의 자세를 한 마디로 ‘경건한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예수님 닮은 인격을 가지며, 예수님처럼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려면 많은 노력이 따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선한 결과를 원하지만 그 선한 결과로 향하는 과정에서 요구되는 인내와 고통을 받지 아니하려고 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좋은 결과를 원한다면 좋은 결과로 향한 과정이 있어야 하고, 땀이 있고, 수고와 인내가 있어야 합니다. 경건은 훈련하여야 하며, 그래서 성장하고 성숙해집니다. 허망한 것을 끊어버리고 충성과 사랑 안에서 사랑을 훈련하고, 충성을 훈련하고, 정..

제자훈련, 겸손을 배우는 사람들_박동진 목사

겸손을 배우는 사람들 읽을 말씀 : 빌2:1-11 외울 말씀 : 빌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1. 겸손은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자신보다 뛰어난 자들이 있음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태도입니다. 겸손의 상대어는 교만입니다. (잠 18:12)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겸손한 마음은 주님의 마음으로 사랑과 자비의 마음입니다. 다툼이나 허영은 주님을 슬프게 하나 주님과 일치된 마음은 기쁘게 합니다. 그런데 세상은 겸손을 힘들어합니다. 겸손한 태도가 도리어 위선적으로 보일 수 있고, 또 겸손하려니 자신을 비하해야 할 것 같고, 겸손하게 타인을 대우했더니, 되려 자신은 남들에게 천시나 모욕을 당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겸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