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폭탄테러, 성지순례 한국 관광객 실은 버스 폭탄테러. 현지 선교사가 전하는 피해자들의 근황 17일 월요일 아침 정말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성지순례를 하던 진천중앙교회 성도들이 이집트와 이스라엘 국경 지 대에서 폭탄 테러를 당했다고 합니다. 여행 버스에 35명이 타고 있었는데, 이중 4명이 사망하고, 십수명이 다쳐서 병원에 입원했다고 하네요. 다음은 이스라엘 한인회장을 맡고 있는 이강근 목사님께서 페이스북에 올린 현지 상황을 정리하였습니다. (17일 오전 4시) 부상자들은 시내반도의 누에바와 샬룸엘세이크 병원으로 후송되었고, 무사한분들은 국경보건소에 있답니다. 이스라엘로 간다 해도 이집트가 순례팀 분리를 거부해 그냥 있답니다. 열악한 국경보건소라 고생이 많을 듯합니다. 인솔자도 가이드도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