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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동안 암에 걸린 아내 외조한 서울대 박재형교수의 체험 투병 조언

12년동안 암에 걸린 아내를 곁에서 간병한 서울대 박재형 교수, 아내와 투병생활하며 직접 체험하면서 느낀 '암을 이기기 위한 투병 조언' 1997년 여름 서울대 의대 영상의학과 박재형(62) 교수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려왔다. 아내가 눈이 침침하고 커튼을 드리운 것 같다며, 눈의 통증을 호소하기 시작한 것. 첨에는 연년생인 두 아이의 대학입시로 아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겠거니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러나 당시 45세였던 아내는 악성 뇌종양인 '신경모세포종'이란 진단을 받았다. 이미 병이 깊숙하게 진행되어 아내에게 남은 시간은 고작 12개월 정도였다. 일단 병원에서 할 수 있는 치료를 다 끝냈다. 이제는 환자와 가족이 함께 극복해가야할 "투병"이라는 공동전선만 남았다. 의사인 박 교수지..

가슴따뜻한글 2013.10.23

문재인의 검찰을 향한 돌직구 성경적인 관점에서 살펴본다면

출애굽기 23장, 거짓풍설을 퍼트리지 말라, 언론과 사법기관에게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 출애굽기 23장 1절 - 9절 요즘 정치계의 핫이슈는 국정원의 정치개입에 대한 진실공방, 이석기 의원과 주사파로 통칭된 이들의 종북논란과 내란죄 음모 그리고 국정원의 정치개입을 수사하다 덫에 걸린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사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사건들이 너무 파장이 커져 다른 사건들은 아예 수면 아래로 숨겨져 버려, 애초 이 사건을 터트린 이들은 이미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한 것이라 보여집니다.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성경은 지금 우리의 현실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출애굽기 23장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거짓 풍설을 퍼트리지 말라"입니다. 23장에는 먼저..

코이네설교 2013.10.19

독보적인 존재가 되고 싶은 환상, 독재자를 만드는 사회

성경적인 리더십, 독보적인 존재가 아니라 공동체를 이루는 리더십. 독보적인 존재를 바라는 사회는 독재자를 만든다. 모든 지도자들에게는 권력과 권한이 있습니다. 이 권한으로 리더들은 때로 “안되는 것도 되게 하라” 거나, 자신이 이끄는 그룹 구성원들 모두의 필요를 채워 주어야 한다는 유혹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더 많은 권력과 통제력을 가지려는 유혹에 빠집니다. 자신의 그런 권력으로 모든 사람들을 휘어잡아, 조용히 고분고분 말 잘 듣는 사람으로 만들고자 하는 것이죠. 그래서 리더 자신만의 비전과 기술과 전문성으로 독보적인 존재로 인정받고 싶은 것입니다. 우리 사회는 아직 이런 카리스카를 지닌 독보적인 영웅에 대한 미련이 많은 것 같습니다. 탁월한 한 사람이 그렇지 못한 수천명을 먹여살리는..

코이네 칼럼 2013.10.15

교회에 헌금 많이 하는 사람 다 이유가 있다

교회의 헌금, 교회에 헌금하는 사람들의 세 가지 유형과 바람직한 모습 성경을 많이 읽는 사람은 헌금도 더 많이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그 결과에 보면 일주일에 4일 이상 성경을 읽는 사람은 Giving financially to a church 교회에 헌금 +416% Memorizing scripture 성경 암송 +407% Discipling others 제자 삼기 +231% Sharing their faith with others 복음 증거 +228% Giving financially to causes other than their church 교회 외에 후원 +218% 였다고 하네요. 아쉬운 것은 이것이 우리나라의 실정이 아니라 미국 교회의 조사결과입니다. 그런데 전 이렇게 성경을 많이..

코이네 신앙 2013.10.11

약한 자의 인권을 돌보시고,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는 하나님

출애굽기 22장, 약혼하지 않은 여인의 순결과 성관계를 한 남자의 책임,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과부와 고아의 아버지 출애굽기 22장 16-31절 출애굽기 22장은 배상에 관한 법에 이어 여러가지 도덕에 관한 법에 관한 내용들이 이어 나옵니다. 1. 약혼하지 않은 처녀와 동침하였을 때 지금은 이 법이 사라졌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 혼인빙자간음이라는 죄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이 법이 여성을 비하하는 것이라 하여 위헌 판결이 나 사라졌지만, 결혼하지 않은 여인의 성적인 순결을 아주 중시했고, 또 약자인 여성을 보호하고자 만들어진 법입니다. 이스라엘도 당시 그런 문제가 있었습니다. 약혼을 하거나 결혼을 한 여인이 부정을 저지렀을 때는 간음죄로 남여 모두 사형을 받았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13.10.10

설교예화, 장편소설 완장의 작가인 윤흥길과 어머니의 기도

설교예화, 장편소설 완장, 장마, 아홉켤레의 구두의 작가 윤흥길, 윤흥길과 어머니의 기도, 윤흥길이 말하는 글쓰는 이유 그리고 기독교 문학이란? 작가 윤흥길씨가 있습니다. 80년대 한국문단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분입니다. 6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회색면류관'으로 등단한 후 83년 중편 `꿈꾸는 자의 나성'으로 한국창작문학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에 장편 `완장'으로 현대문학상을 수상한 중견 소설가입니다. 그가 어린시절부터 기독신앙을 가졌으며 그는 초등학교 시절 무허가 판잣집이라는 이유로 그의 집이 강제 철거를 당하는 참혹한 장면을 목격한 이후 세상과 불화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현실에 불만족과 실망을 느낀 나머지 초등학교 5학년때 처음 가출을 단행했습니다. 그의 가출벽은 중학교 2학년때까지 계속됐습니다..

코이네 인생 2013.10.07

기독교인 여성과 결혼 망설이는 남자에게 목사가 건네는 조언

종교가 다른 사람과의 결혼, 기독교인 여성과 결혼을 망설이는 믿지 않는 남성에게 목사가 건네는 조언 인터넷 게시판을 보다 츠자는 좋은데 기독교인에다 그 집안에 뼈속 같이 기독교인이라 결혼하기가 망설여진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그 댓글을 보니 자신의 경험담을 들어 그것이 얼마나 사람을 피곤하게 하는지 잘 생각해야 한다든지, 웬만하면 결혼하지 말라는 충고를 서슴없이 하기도 하더군요. 그 댓글들의 내용을 좀 더 세밀하게 살펴보면. 기독교인들은 남을 배려하는 자세가 없고, 다른 사람들이 믿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마치 그 사람을 벌레보듯 하며, 어떻게 하든지 개종시키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결혼해서 개종할 것이 아니면 결혼하는 것 정말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충고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사회와 기독교 2013.10.03

감동예화, 존스홉킨스병원의 설립자 하워드 켈리를 격려한 우유 한 컵의 기적

감동예화, 하워드켈리, 존스홉킨스 병원의 공동설립자이자 미국 최고의 산부인과 의사, 그의 젊은시절 고생과 배고픈 그에게 건네준 우유 한 잔의 기적 미국 존스홉킨스 병원의 설립자인 하워드 켈리(Howard A. Kelly). 켈리는 1858년 뉴저지의 캠던에서 설탕도매상인인 아버지와 청교도 목사의 딸인 어머니 사이에서 외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어릴 때부터 언어에 탁월한 능력을 보였고, 15살 때 대학에 입학할 정도로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그 유명한 존스홉킨스병원의 창립멤버로 30년 동안 창의적인 수술방법과 방광경(오줌보를 들여다보는 내시경)을 비롯한 많은 수술도구를 발명했고, 미국에서 처음으로 제왕절개수술을 성공했습니다. 미국에 코카인 마취를 도입했으며, 라듐을 이용한 동위원소치료를 미..

가슴따뜻한글 2013.09.23

추석가정예배 순서지와 그림자료,다운받아 사용하세요.

추석 가정예배, 추석가정예배 순서지, 한가위 관련 그림자료 다운받아 사용하기 올해 우리 교인들에게 나누어 주는 추석가정예배 순서지입니다. 순서지 안에 사도신경과 주기도문, 성경말씀과 찬송 그리고 기도문과 설교문까지 모두 들어있어, 이 순서지만 가지고 예배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래 한글로 작성한 순서지를 첨부하였으니, 다운 받으셔서 마음껏 고쳐서 사용하세요. 그대로 사용하셔도 되구요. * 가정예배란 * 명절 가정 예배는 온 가정이 조상을 기억하되,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예배입니다. 우리도 멀지 않은 날 하나님 앞에 서야 될 것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되새기고, 온 가족들의 사랑과 친교를 이루는 예배가 되시기 바랍니다. ☺성경말씀 / 시 편 119:35-37 / 다함께 35 나로 하여금 주..

코이네자료실 2013.09.14

율법이 말하는 자기방어권과 도둑질에 대한 처벌과 배상법

출애굽기22장, 도둑질에 대한 율법규정, 성경이 말하는 자기방어권, 배상책임, 무고죄, 맹세에 관한 법률 출애굽기 22:1-15 출애굽기 22장에는 도둑질하지 말라와 네 이웃의 물건을 탐내지 말라에 대한 구체적인 법규가 담겨있습니다. 먼저 도둘질에 관한 것부터 살펴보도록 합시다. 1. 도둑질에 대한 처벌 도둑질도 성경은 두 가지 경우로 나누어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남의 것을 훔치기 위해 준비를 갖춘 후 계획적으로 남의 물건을 훔친 경우이고, 또 하나는 우발적, 충동적으로 남의 물건을 훔친 것입니다. 둘 다 남의 것을 훔친 것은 동일하지만 그 처벌은 많이 차이가 납니다. 먼저 남의 것을 계획적으로 훔쳤을 때는 훔친 물건에 따라 최고 5배의 배상을 해주어야 합니다. 귀하고 값진 것일수록 더 많이 배상해..

코이네설교 2013.09.13

[민주주의 교육] 이기는 토론을 위한 참여기법

민주주의 교육, 이기는 토론을 위한 참여기법, 자신의 논리를 정당하게 주장하고, 상대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토론의 기법 이기는 토론을 위한 토론자의 참여기법 토론은 앞서 말했듯이 어떠한 주제에 대해 논리적이며, 과학적인 증거를 통해 상대를 설득하거나, 대중을 이해시키는 것입니다. 또한 잘 준비된 토론은 문제에 대해 더 깊은 이해를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토론은 이런 깊은 이해를 위해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더 나아가 이런 토론을 통해 어떤 주장이 더 좋은지를 가름할 수 있고, 이것은 곧 실질적인 정책으로 반영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기는 토론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기는 토론을 하고자 한다면 1) 토론장에 미리 도착하여 준비사항을 체크한다. 토론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도착하여 토론장의 ..

코이네 교육 2013.09.10

[민주주의 교육]소통하는 사회를 위해 토론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민주주의 교육, 소통하는 사회가 되려면 토론하는 문화를 일으켜야 한다. 토론의 법칙과 토론에서 이기는 법 민주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과 배려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소통은 사회의 여러 다양한 의견들이 토론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해도 과언이다. 토론이 제대로 이루어지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될수록 그 사회는 건강하며, 민주주의는 더욱 발전되어질 것이다. 그렇기에 학교 교육에서 토론문화를 발전시키고 또 훈련시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1. 토론은 무엇인가? 토론은 과학적인 논쟁이다. 과학적이라는 말은 자신의 주장에 대해 검증 가능해야 하며, 논리적이어야 한다는 말이다. 토론은 자신의 논리를 증명하는 싸움이다. 그러므로 토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논리적인 사고와 표현이다. 자신..

코이네 교육 2013.09.09

감동예화, 스촨성 지진 아기를 구하며 남긴 엄마의 문자 메세지

감동예화, 감동 문자메세지, 스촨성 대지진 아기를 구하며 남긴 엄마의 문자 메세지 쓰촨성 대지진 하루 뒤인 2008년 5월 13일오후. 베이촨현 폐허 속에서 구조대는 두 팔을 땅에 짚고 무릎을 꿇은 웅크린 자세로 숨을 거둔 20대 여성을 발견했습니다. 식사 중 젓가락을 채 놓을 새도 없이 몇십톤에 이르는 무너진 건물 잔해를 온몸으로 지탱하며 죽은 한 여인. 발견 된 그녀의 몸 안쪽에는 잠든 어린 아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아기는 전혀 다치지 않았고, 그런 상황에서도 엄마는 딸에게 모유수유 까지 했던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함께 발견된 휴대폰에 엄마가 남겨놓은 문자는 중국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내 아가, 만약 네가 살게 된다면 이것만은 기억해주길... 엄마는 ..

가슴따뜻한글 2013.09.06

래리 크랩의 컨넥팅 교회, 교회는 점조직이 아니라 연결된 관계이다

좋은 교회, 래리크랩의 컨넥팅 교회, 교회는 점조직이 아니라 교인 상호간에 연결된 관계이다. 이글은 제 페친이지 절친이며, 존경하는 선배이신 권세보 목사님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놓은 글입니다. 글이 좋아 여러분에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글은 래리크랩의 "컨넥팅"이라는 책을 읽고 쓴 글입니다. 1. 얼마전에 읽은 책입니다. 레리 크랩의 "컨넥팅" 컨넥팅이란 말은 교회를 지칭하는 말이었습니다. 교회란 모든 사람이 각각 하나님과 연결되어진 점조직이 아니라, 교인 상호간에 서로 연결된 관계라는 점에서 컨넥팅 이라고 한것입니다. 2. 이런 말이 눈에 띄였습니다. “두 사람이 이어지고 두 존재가 얽힐때 한쪽 생명이 다른 한쪽으로 흘러 나누어진다. 영혼의 가장 깊은 상처가 치유되고 건강이 회복되는 힘이 그 속에 ..

코이네 신앙 2013.09.04

공짜를 바라는 심리, 사기꾼들은 특히 이런 사람을 주목한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공짜를 바라는 심리, 사기꾼들이 가장 주목하는 사람 전해오는 이야기가 있다. 한 나라의 왕이 좋은 왕이 되기 위해서는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조언에 왕궁 도서관에 들렀다. 그러나, 엄청나게 쌓인 책에 위압감을 느낀 나머지 신하들에게 여기 있는 모든 책을 10권으로 정리하라고 명령했다. 그러자 그 나라의 석학들이 모여 머리를 짜내고 짜내어 마침내 그것을 10권으로 요약하여 왕에게 바쳤다. 하지만 그 열권도 너무 많다고 느낀 왕은 다시 한권으로 요약하라 하였다. 학자들은 다시 머리를 맞대어 한권으로 그것을 요약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런데 이 한권마저 읽기 싫은 왕은 이를 다시 한 줄로 요약하라 명령하는 것이 아닌가? 왕의 명령에 고민을 거듭하던 학자들은 마침내 왕의 명령대로 한 줄로 요..

코이네 칼럼 2013.08.30

거룩하게 살기 위해 익혀야 할 다섯 가지 습관 훈련

성경적인 리더십, 성공하는 그리스도인과 습관 훈련, 거룩하게 살기 위해 익혀야 할 다섯 가지 습관 우리가 성공하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동사형 구조로 만들어야 한다. 온 마음을 다해 열정을 가지고 매사를 하나님께 하듯 행동하는 것이다. “우유 짜는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소젖을 짤 수 있다”는 루터의 말처럼 내가 오늘 맡은 일, 내가 오늘 만나는 사람을 주님께 대하듯 하는 것이다. 우리는 철저하게 자신을 훈련시킨 프로가 되어야 한다. 훈련이란 본능을 극복하는 행위이다. 편하게, 쉽게 살려는 저 밑바닥의 본능을 누르고 자신을 통제하고 훈련하는 사람만이 인생의 성공을 거머쥘 수 있는 것이다. 작은 일에도 충실하며, 일이 되도록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며, 일이 될 때까지 성실히 행하여야 한다. 성공하는 사..

코이네 칼럼 2013.08.29

이만열 교수의 국치일에 관한 소고, 오늘 하루 금식해야 할 이유

이만열 교수, 우리가 국치일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 이만열교수님께서 오늘 국치일에 대한 이야기를 페이스북에 올리셨습니다. 광복절은 늘 생각하며 살아도, 우리가 나라를 빼앗긴 국치일은 기억하지 않고 살았습니다. 치욕스런 역사 기억해서 뭐하나 싶기도 하지만, 그 치욕을 잊지 않을 때 더 건강한 미래가 있지 않겠습니까? 먼저 이만열 교수님께서 어제(28일)올린 글 전문을 소개해드립니다. 내일은 나라가 일제로부터 치욕을 당한 지 103년 전째 되는 날이다. 소위 ‘국치일(國恥日)’이다. 이날 대한제국이 멸망되고 일제 총독부체제로 전환되었다. 국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2003)한 말미에 ‘대한제국의 종말’을 서술하면서 서영희 박사는 8개조로 이뤄진 의 결과를 이렇게 설명했다. “이상 8조로 이루어진 한일간 병합조약의..

코이네 칼럼 2013.08.29

중학생이 되더니 더욱 게을러진 우리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중학생이 되면 게을러지는 이유, 홀로서기를 하기 위한 과정에서 오는 심리적 충동 저희 집에는 중학생이 둘이나 있습니다. 하나는 일학년 하나는 삼학년입니다. 둘은 성격도 다르고 취미도 다르고 성향도 아주 다릅니다. 그런데 판박이처럼 공통적인 것이 하나 있더군요. 둘 다 중학교에 오더니 엄청 게을러졌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게을러졌는가 아내의 말을 증언 삼아 열거해보면 1. 일단 주변 청소를 안한다. 정말 이 녀석들 방에 들어가보면 기겁을 합니다. 온데 어질러진 책들이며 옷가지들, 이 속에서 어떻게 저리 태연히 앉아 공부하고 딩굴고 있는지 정말 기가 찹니다. 2. 잘 씻지도 않는다. 우리 딸들 정말 이쁘거든요. 그런데 어떨 때는 며칠간 머리도 감지 않고, 세수도 하지 않은 채 학교갈려고도 하더군요. 왜 그러냐..

코이네 교육 2013.08.28

설교예화, 모세의 인생을 삼단계 변신으로 본 무디의 견해

설교예화, 모세의 인생을 삼 단계로 나눈 무디, sombody, nobody, Godbody 유명한 세계적인 전도자인 '디엘 무디'는 모세의 일생을 성경을 통해서 공부하다가 그 일생을 세가지의 스테이지(Stages)로 단계로 나누었습니다. 모세가 120세에 죽었는데, 이것을 세 단계로 나누면, 처음 40년 중간40년 마지막 40년이 됩니다. 모세의 처음 40년, 애굽의 궁중에서 왕자로 자라난 모세, 한마디로 그때 모세는 자기가 굉장한 인간인줄 착각 하면서 살든시대입니다.무디는 모세의 처음 40년간을 영어로 "I am somebody"의 시대라고 말합니다. "I am somebody", 내가 나라는 것이죠. 자신을 아주 대단한 사람으로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나는 뭐든 할 수 있다., 이것이 모세의 첫 40..

가슴따뜻한글 2013.08.27

[출15:23]마라의 기적, 인생의 쓴물을 단물로 바꾸시는 하나님

마라의 기적, 인생의 쓴물을 단물로 바꾸시는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지나 수르광야로 들어섰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자유인으로서 하나님의 약속의 땅을 향한 행군을 시작한 것입니다. 홍해를 열어 길을 만드시는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고, 또 그 능력으로 뒤따라오는 이집트의 대군을 한순간에 섬멸해버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경험한 이스라엘 백성들, 그들 앞 뒤로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호위하고, 이집트의 왕 바로를 무릎꿇린 모세가 앞장서 이끄는 그 군대의 위용을 생각해보세요. 하지만 기쁨과 환희에 찬 그들의 행진은 사흘을 지속하지 못했습니다. 그들 앞에 놓여 있는 것은 약속의 땅 가나안이 아니라 황량한 사막과 물 한모금 찾기 어려운 황야였기 때문입니다. 이집트를 나올 때 가져온 물이 동이나고, 그들은 ..

코이네설교 2013.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