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토교회, 세례받은 성도들 목사의 가장 큰 기쁨 중 하나는 믿지 않는 사람이 교회에 나와 자기의 신앙을 고백하고 세례를 받아 진정한 성도가 되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성도의 믿음이 더욱 크게 자라 교회의 일꾼이 되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도록 이끌어가는 것이죠. 작년 제가 소토교회에 처음와서 이제 일년 9개월이 되어 가는데 그간에 유아세례 1명, 입교 1명, 세례를 3명에게 베풀었습니다. 유아세례를 준 지우는 세례할 때 제가 머리에 물을 너무 많이 뿌려서 그런지 제게 아주 안좋은 인상을 갖고 있습니다. 제가 사탕을 주지 않는 한 가까이 잘 안오려고 합니다. 요즘은 사이가 좀 좋아져서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녀석 엄마 없다고 우는 거 집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 제 손을 꼭 잡아 줬습니다. 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