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네설교 308

[시91:1]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에게_박동진목사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에게 본문 : 시91:1-16 2020.12.31. 소토교회 송구영신예배 설교 설교 : 박동진 목사 1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2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3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4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시나니 5 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6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7 천 명이 네 왼쪽에서, 만 명이 네 오른쪽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하지 못하리로다 8 오..

코이네설교 2020.12.31

[시137:1] 바벨론 강변의 울음

바벨론 강변의 울음 본문 : 시편137:1-9 이 시편은 나라를 잃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비애를 잘 표현하고 있는 시입니다. 나라를 잃어버린 채 포로가 되어 끌려가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 그들은 그제야 자신들이 얼마나 귀중한 것을 누리고 있었으며, 이것이 빼앗길 수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면서 안타까운 눈물을 흘리며 애통해하고 있습니다. 나라를 빼앗긴 그들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1.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그들은 지금 바벨론 강변에 앉아 있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바벨론의 포로수용소가 바벨론 강가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여기서 노예로 여기저기로 팔려나갈 것입니다. 이전에는 이스라엘이라고 하는 나라의 당당한 백성이었고,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자부심을 가득 안고 살았지만 이제는 포로가 되었고, 또 노예가 되..

코이네설교 2020.12.23

[시136:1]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시편 136편 1~26절 시편136편은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의 유월절이나 신년절기에 부르던 노래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찬송하는 감사의 노래이며, '큰 찬송'(Great Hallel)이라고 불렸습니다. 이 시편의 말씀은 다른 설명 없이 그저 읽기만 해도 은혜가 넘치고, 마음에 성령의 감동이 밀려오는 시입니다. 힘이 들거나 위로가 필요할 때 이 감사의 말씀을 계속 읽다보면 어느 새 성령께서 새 힘을 주시는 은혜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 시편을 읽다보면 우리가 감사하는 내용이 있고 그 끝에 꼭 후렴처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라고 반복하여 찬양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감사할 수 있는 것은 모두가 다 인자하신 하나님 때문이라는 것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코이네설교 2020.12.16

[시134:1] 밤에 여호와의 성전에 선 사람들

밤에 여호와의 성전에 서서 본문 : 시 134:1-3 시편 120편부터 134편까지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에 예배하러 갈 때 찬송하였던 노래들입니다.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는 총 15편인데, 그 시작이 되는 120편은 환란 중에 있는 자신을 도와달라는 탄원으로 시작하고, 134편은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복을 주신다고 하는 축복으로 끝을 맺습니다. 시편 134편은 3절로 이루어진 짧은 시이지만 여기에 우리 성도들이 어떻게 하나님께 헌신하고 예배해야 하는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1. 보라 밤에 여호와의 성전에 서 있는 여호와의 모든 종들 보라.. 무엇을 보라는 것이죠? 밤에 여호와의 성전에 서 있는 여호와의 종들입니다. 보라는 말은 감탄하는 것입니다. 저 사람들이 정말 대단하지..

코이네설교 2020.12.02

[창3:5] 선악과를 먹고 눈이 밝아져 선악을 알게 되었다는 뜻은?

선악과를 먹었더니 눈이 밝아진 사람들 본문 : 창세기 3장 5절 이단의 교리를 보면 참 허접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허무맹랑한 교리에 지성인의 대명사로 여겨지는 대학교수나 대학생들이 빠지게 될까? 저는 이렇게 되는 이유를 두 가지라 생각합니다. 하나는 지적인 교만을 부추긴다는 것입니다. 이들의 가르침은 아주 잘못된 것이지만, 그 나름대로의 논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런 논리성을 가지고 기성교인들이 모르는 비밀을 우리는 알고 있다는 식으로 설득합니다. 기성교인들은 이 비밀을 모르는 초등학생 수준이고, 우리는 이 비밀을 이해할 수 있는 대학생 수준이다는 식이지요. 두 번째는 성적인 호기심을 부추깁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성적인 호기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태고 이래로 가장 오래 지속되고 있는 직업 ..

코이네설교 2020.10.21

[마4:23] 병든 자를 치유하시는 예수님_박동진 목사

병든자를 치유하시는 예수님 본문 : 마4:23-25 2014.5.25. 소토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설교자 : 박동진 목사 예수님은 천국복음을 증거하실 때에 세 가지 사역을 하셨습니다. 회당에서 가르치시는 (Teaching)교사로, 전파하시는 (Preaching) 선교사로, 병들고 약한 자를 고치시는 (Healing) 의사가 되셨습니다. 이 모든 사역의 핵심은 회복에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 치료받고 회복되어야 할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어떤 병을 앓고 있습니까? 1. 인간은 신체적인 병으로 고통당하고 있습니다. 2. 마음의 병도 있습니다. 3. 의식의 병도 있습니다 4. 영적인 병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질병들이 사람들을 죽이고 있습니다. 일단 사람은 이러한 병으로 인해 나날이 쇠약해지고 죽음과 가까..

코이네설교 2020.10.09

[마8:28] 귀신들도 순종하다 _박동진 목사

귀신들린 사람을 만난 예수님 본문 : 마태복음 8장 28-34절 2020.8.9. 소토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설교 : 박동진 목사 유명한 부흥사 무디가 무심코 길을 가다 가까운 어느 교회 지붕 위를 쳐다보니 이상하게 생긴 귀신들이 이상한 노래를 부르며 떠들고 있었습니다. 이상해서 그 교회 안에 들어가 살펴보니 교회 안에는 썰렁하고 텅텅 비어있고 먼지가 가득한게 정말 귀신이 나올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얼마 후 다시 그 곳을 지나갈 기회가 있어 지나가며 교회지붕을 바라보았는데 이번에는 귀신들이 괴로워하며 발악을 하고 있었습니다. 궁금하여 다시 교회에 들어가 보니 몇 사람의 성도들이 기도를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 그 일이 있은 후 한참 후에 다시 그리로 지나가다 그 교회 지붕 위를 보니 이번에는 귀신들이 새까..

코이네설교 2020.08.15

[마8:23] 바다와 풍랑도 순종하다 _박동진 목사

바다와 풍랑도 순종하다 본문 : 마태복음 8장 23-27 2020. 8.2. 소토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설교자 : 박동진 목사 어느 집사님의 간증입니다. "목사님, 길지 않은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지금 제가 절실하게 깨닫는 것은 하나님 앞에 두 손 들고 사는 길밖에 없습니다. 모든 것이 잘 준비되고 완벽하게 준비되어 졌는데 그것이 안 됩니다. 그런데 이것은 결정적으로 실패할 수밖에 없고, 무너질 수밖에 없고, 망할 수밖에 없는 막다른 인생의 골목에 섰는데 거기서 반전이 일어나 예기치 않은 축복을 누릴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면 사건이 손바닥 뒤집히듯 너무나도 쉽게 역전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님 앞에 항복하고 사는 길 밖에 없습니다." 1. 갈릴리 바다를 건너가시는 예..

코이네설교 2020.08.08

[마8:1] 주님이 원하시면 ..내가 원하노니 _박동진목사

주님이 원하시면, 내가 원하노니 본문 : 마태복음 8장1~4절 2020.7.5. 양산 소토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설교 : 박동진 목사 스탠리 죤스는 인도 선교사로서 큰 발자취를 남긴 분입니다. 그는 평생을 인도에 가서 복음 전하다가 생을 바친 분입니다. 그는 89세에 뇌일혈로 반신불수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강제로 보스턴에 있는 병원에 입원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죤스 선교사님은 치료를 받으면서 의사가 들어올 때마다 “닥터, 나에게 이렇게 말해 주세요.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스탠리, 걸으라” 하고 부탁을 했습니다. 하도 부탁을 하니까 의사가 그분에게 올 때면 “스탠리,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걸으라”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면 스탠리 선교사는 “아멘” 하고..

코이네설교 2020.07.29

[마8:14] 병든 베드로 장모의 손을 잡은 예수님 _박동진목사

우리의 질병을 짊어지다 본문 : 마태복음 8장 14-17절 2020. 7. 19. 소토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설교자 : 박동진 목사 예수님이 베드로의 집에 가니 베드로의 장모가 열병에 걸려 누워 있습니다. 장모가 있었다는 걸 보니 베드로는 이미 결혼을 하여 가정을 꾸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집에 장모가 있었다는 걸 뭘 의미하는 걸까? 어떤 분들은 베드로가 데릴사위로 처갓집에 얹혀 살았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고, 장모가 잠시 딸을 보러왔다가 너무 지친 나머지 병을 앓았다고 추측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학자들은 베드로가 과부가 된 장모를 자기 집에 모시고 살았다고 합니다. 같은 내용을 마가복음 1장에도 나오는데 거기에는 이 집을 “시몬과 안드레의 집”(29)이라고 하였습니다. 이걸 보면..

코이네설교 2020.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