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네설교 308

[시148:1] 찬양의 끝판왕 _ 박동진 목사

찬양의 끝판왕 성경: 시148:1-14 설교 : 박동진 목사 14절의 짧은 시로 이루어진 시편 148편에 "여호와를 찬양하라!"라는 명령어가 무려 12번 나옵니다. 우리가 무엇을 찬양한다는 것은 진심으로 좋아하고 존경하고 또 사랑이 넘치기 때문에 일어나는 행동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픈 시인의 마음이 얼마나 뜨거운 지 그리고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즐거움이 가득한지 그는 시종 ‘여호와를 찬양하라’를 외치고 있습니다. 이 시편을 읽으며 우리도 이 시인처럼 하나님을 찬양하고픈 마음이 가득차서 하나님을 늘 찬양하며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1.하늘의 존재들이여 하나님을 찬양하라!(1-2절) 그런데 이 시편을 보면 찬양하라고 외치면서 찬양하는 존재들의 순서가 있습니다. 먼저 하늘에서 찬양하라고 말합니다. 하늘에..

코이네설교 2021.03.24

[시147] 어찌 찬송하지 않을 수 있을까?_박동진 목사

어찌 찬송하지 않을 수 있을까? 본문 : 시147 설교 : 박동진 목사 우리가 살다보면 궂은 일도 있고, 또 마음이 즐겁고 행복한 때도 있습니다. 잘 되는 일도 있고 안되는 일도 있고, 잘 되다가도 막히기도 하고 또 막혔다가도 다시 열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인생지사새옹지마’ 라는 말이 있는 것이죠. 그런데 사람들은 좋은 일이 있을 때는 자신이 운이 좋다고 생각하고 또 일이 틀어졌을 때는 운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양반이고 대부분 남탓을 하거나 세상을 원망합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을 원망하고 저주하기도 합니다. 좋은 일이 있을 때 하나님을 찾거나 감사하는 사람은 아마 그리스도인들 밖에 없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시편 147편을 지은 시인은 누구인지 알려져 있지 않지만 그는 지금 아주 기분 좋은가 봅니..

코이네설교 2021.03.17

[시146:1] 할렐루야 _여호와를 찬양하는 성도

여호와를 찬양하는 성도 성경 : 시146:1-10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할 때 ‘할렐루야’라고 합니다. [할렐루야]는 두 말의 합성어입니다. 하나는 할렐(Hallel)인데 그것은 '찬미하라'는 뜻이며, 또 다른 하나는 '야'인데 이 말은 ‘야훼(여호와)’의 축약형입니다. 이 두말을 합쳐서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뜻이 됩니다. 이 낱말은 시편에 24회, 그리고 요한계시록에 4회 기록돼 있습니다. 할렐루야는 ‘찬양합시다’라는 권유의 의미도 있지만 ‘찬양해야 한다’라는 명령의 의미가 더 큽니다. 즉 하나님을 찬양한다는 말은 하나님의 백성이 꼭 해야 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고 말할까요? 첫째로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자이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선택하고..

코이네설교 2021.03.10

[시145:7] 친절하고 온유한 하나님

친절하고 온유한 하나님 본문 : 시편145:7-9 인내와 온유는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인내가 사랑의 수동적인 면이라면, 온유는 사랑의 능동적인 면입니다. "온유하다"라는 말은 "친절하다, 인자하다, 봉사적이다"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라고 하였듯이 사랑은 사람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사람에게 봉사하는 것이며, 인자하게 행동하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 하나님은 가장 친절하고 온유한 분입니다. "그들이 주의 크신 은혜를 기념하여 말하며 주의 의를 노래하리이다.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크시도다. 여호와께서는 모든 것을 선대하시며 그 지으신 모든 것에 긍휼을 베푸시는도다." (시145:..

코이네설교 2021.03.03

[시144:12]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 본문 : 시 144:12-15 설교 : 박동진 목사 성도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택함을 받은 거룩한 자들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그의 자녀요 백성인 성도들의 삶을 어떻게 돌보시나? 하나님은 만복의 근원이십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모신 백성은 사랑하는 자녀이기에 귀한 은총과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시144:15 “이러한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 구체적으로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들을 복되게 하는 지 살펴봅시다. 1) 자녀의 복(자녀들이 잘 성장함)(12절) “우리 아들들은 어리다가 장성한 나무들과 같으며 우리 딸들은 궁전의 양식대로 아름답게 다듬은 모퉁잇돌들과 같으며” (12절) 이 말은 자녀들이 좋은 재목으로 자라게 ..

코이네설교 2021.02.24

[시142_1] 희망을 포기하는 것은 죄악이다_박동진목사

내 영혼이 상할 때에도 본문 : 시편 142편 1절- 7절 설교 : 박동진 목사 다윗은 왕이 될 생각도 없었던 시골의 한 양치기 소년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골리앗을 물리치고, 이스라엘의 최고의 장수가 되었으며 나중에는 사울왕의 사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울왕을 이어 왕이 될 요나단의 둘도 없는 친구였습니다. 승승장구, 모든 것이 다윗을 위해 존재하는 것 같고, 그의 앞길은 그냥 비단길을 깔아놓은 듯 순탄할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그런 다윗에게 엄청난 시련이 다가옵니다. 이렇듯 힘든 일이 그에게 생길 것이라고는 다윗 자신도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그의 가장 큰 배경이 되어줄 줄 알았던 사울왕, 자신의 장인이 자신을 시기해서 죽이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가장 용감하고 훌륭한 장수였다가 한 순간에 사울..

코이네설교 2021.02.03

[시141편]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소서_박동진목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소서 본문 시편 141:1-10 설교 : 박동진 목사 사람들이 너무 다급한 상황에 부딪히면 그냥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아무 것도 생각나지 않고 허둥댈 때가 많습니다. 이렇게 다급한 상황 그것도 아주 위험하고 위기의 상황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시편141편은 다윗이 바로 그런 상황에서 쓴 시입니다. 1. 여호와여 속히 내게 오시옵소서 다윗이 이렇게 다급하게 하나님을 찾을 만한 상황은 성경을 보면 참 많이 있습니다. 야곱이 이집트의 왕 바로에게 ‘험악한 인생’을 살았다고 자신을 소개합니다. 아마 다윗은 야곱보다 더 험악한 인생을 산 사람일 것입니다. 그는 왕이 되기 전에도 왕이 된 후에도 그 인생은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겪으면..

코이네설교 2021.01.27

[시140:1] 악인에게서 나를 건지소서_박동진목사

악인에게서 나를 건지소서 본문 : 시 140:1- 13 설교 : 박동진 목사 인간관계는 얽히고설켜 있습니다. 그런 속에서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를 위해 살아갑니다. 살다보면 별의별 사람을 다 만나게 되고 또 별의별 일을 다 겪게 됩니다. 그 중에는 납득이 되는 일이 있고 또 그렇지 않는 일도 있습니다. 사람들 중에도 이해가 되고 또 용납이 되고 용서가 되는 사람이 있고 또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된 것인지 나만 미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군 복무 때 정말 이상한 사람을 상관으로 두었습니다. 미국에서 유학까지 다녀와서 석사장교로 복무하던 장교였는데 사고 방식이 참 특이했습니다. 같은 부대에 있는 사병들은 모두 또라이라고 욕하는데, 장교들에겐 잘했는지 그 평이 또 다릅니다. 그런데 제..

코이네설교 2021.01.20

[시139:1] 하나님을 향한 특급 사랑_박동진 목사

하나님을 향한 나의 마음은 특급 사랑이야 본문 : 시편 139편 1-24절 설교 : 박동진 목사 시편 139편은 크게 네 단락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6절 하나님은 나의 모든 것을 아십니다. 하나님께 숨길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7절 12절 하나님은 어디든 나와 함께 하십니다. 나를 하나님께 숨길 수 없습니다. 13절-18절 하나님은 나를 지으셨고, 내게 보배로운 생각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19절- 24절 저는 절대 악인이 되지 않겠습니다. 주의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다윗은 왜 이 시를 지었을까요? 분명 이 시를 짓게 된 강력한 계기가 있을 것 같은데 어느 순간인지 딱히 떠오르진 않습니다. 뭔지 모르지만 영적인 안목으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자신을 복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떠올리며 감사하고..

코이네설교 2021.01.13

[시138] 내 영혼에 힘을 주어 강하게 하시는 하나님

내 영혼에 힘을 주어 강하게 하시다 본문 : 시138:1-8절 설교 : 박동진 목사 다윗이 사울왕을 피해 블레셋에 망명하였습니다. 블레셋왕은 다윗을 자신의 심복으로 삼을 요량으로 잘 대해주며 시글락이라고 하는 성읍에서 살게 하였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그 성에 살면서 이스라엘 국경 주변에서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대적들을 소탕하였습니다. 그런데 블레셋이 이스라엘과 전쟁하게 되었고, 다윗의 군대도 이 전쟁에 참전하게 됩니다. 다윗이 조국인 이스라엘을 상대로 전쟁을 벌이며, 동족과 전쟁하게 될 위기에 처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그 전쟁에서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보니 아말렉 족속들이 시글락을 침략하였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또 포로로 붙잡혀갔습니다. 다윗의 두 아내와 자녀들도 잡..

코이네설교 2021.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