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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순조로운 전도 험난한 전도 _박동진 목사

순조로운 전도 험난한 전도 읽을 말씀 : 사도행전 16:11-40 외울 말씀 :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행16:30~31) 우리가 전도할 때 예상치 않게 아주 수월하게 전도가 될 때도 있고, 예상과는 달리 너무 힘들게 될 때도 있습니다. 때로는 기울인 노력이 무색하게 아무런 결실이 없을 때도 있습니다. 여기서 깨닫게 되는 것이 전도는 내가 하여도 사람을 구원하는 것은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입니다. 바울이 전도할 때도 그랬습니다. 1. 빌립보 성에 도착한 바울 일행 바울은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서 아시아를 넘어서 유럽으로 복음을 들고 건너갔는데, 그 첫 번째 전도지가 바로 빌립..

[제자훈련] 고향에서 전도하기

고향에서 전도하기 (바울과 바나바의 구브로 전도) 읽을 말씀 : 사도행전 13:4-12 외울 말씀 :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함이라” (롬10:1 바울의 제1차 전도여행은 13:4-14:26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기간에 다녔던 지역을 나열하면 안디옥에서 출발하여, 실루기아에서 배를 타고 구브로(13;4), 살라미(14:5), 바보(14:6), 밤빌리아 버가(13;13), 비시디아 안디옥(14:14), 이고니온(14:51), 루가오니아(14:6), 루스드라(14:8), 더베(14:20)를 기점으로 돌아오는데, 루스드라, 이고니온,비 시디아 안디옥(14:21), 밤빌리아(14:24), 버가(14:25), 앗달리아(14:25), 안..

부활절에 왜 삶은 계란을 나누어줄까요?

기독교 문화 이해하기 '부활절에는 왜 삶은 계란을 나누어 줄까?' 모두가 중요하지만 그 중에 가장 중요한 것 하나를 뽑으라고 한다면 단연 부활절입니다. 예수님의 십작와 죽음 그리고 부활이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부활절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우리에게 부활의 생명을 주셨습니다. 부활절에는 의례히 계란을 나눠줍니다. 우리교회도 준비했습니다. 계란에 성경구절을 적거나 예쁘게 색칠하거나 예쁜 스티커를 붙여서 선물로 나눕니다. 제가 어릴 때 부활절에 받은 달걀은 지금도 기억을 합니다. 빨갛고 파랗게 예쁘게 겉을 물들인 달걀을 받았는데 얼마나 예뻤는지 먹지 않고 주머니에 넣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부활절에 왜 삶은 달걀을 선물로 줄까요? 부활절 달걀의 유례는 크게 네가지 설이 있습니다. ..

코이네 문화 2022.04.16

[제자훈련] 유능한 전도자 빌립 집사의 전도 비결 _박동진 목사

빌립 집사의 전도 비결 읽을 말씀 : 행 8:25-40 외울 말씀 :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딤후 4;2) 전도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 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전도는 이 세상을 뒤집어엎는 놀라운 능력을 가진 것입니다. 더구나 전도는 이 세상 사람들을 천국으로 이끌고 가는 생명을 구하는 일이기에 가장 보람 있는 일입니다. 빌립은 사도들을 대신해 교회의 일을 맡기 위해 선출된 일곱 집사 중 한 사람입니다. 사도들이 집사를 뽑은 이유는 그들이 말씀과 기도라는 사도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서 이들을 도와 교회의 일을 해야 할 사람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선출된 일곱 집사는 지혜와 성령이 충만한 사람들입니다. 교회가 핍박을 받아 성도들이 뿔뿔이 흩어지자 빌립 집사 ..

[제자훈련] 두루 다니며 전도하라 _ 박동진 목사

두루 다니며 전도하라 읽을 말씀 : 사도행전 8;1~8 외울 말씀 :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행20:24) 초대 교회의 일곱 집사 가운데 한 사람인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은 순교 사건이 있은 후 예루살렘 교회에는 박해의 돌풍이 불어 닥치기 시작했습니다. 스데반 집사의 죽음 때문에 받은 충격과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엄청난 박해가 시작된 것입니다. 그러자 사도들을 제외하고 모든 교인들이 몸을 피해 사방으로 흩어졌습니다. 놀라운 것은 이렇게 흩어진 그리스도인들이 이곳저곳을 두루 다니며 복음을 전했다는 것입니다. ‘두루 다니다.’ 성경을 보면 주님도 두루 다니셨다고 했고, 제자들도 두..

[제자훈련] 전도자의 자세

전도자의 자세 읽을 말씀 : 살전2:4-12 외울 말씀 : 오직 하나님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을 위탁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살전2:4)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와 부활의 복된 소식을 온 세계에 전할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들 자신이 세상 사람들에게 보내지는 하나님의 편지 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은 볼 수 없으되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를 보여 줍니다. 그러면 전도자인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요? 1. 말에 진실해야 합니다. 복음이라는 귀한 보물을 맡아서 이것을 전하여 받은 사람이 영생을 얻고 기쁨과 평화와 자유와 소망을 얻으며 풍성한 삶을 살게..

[제자훈련]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 읽을 말씀 : 요17:15~22 외울 말씀 :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같이 나도 저희를 세상에 보내었고 (요 17:18) 1. 우리는 사명을 위해 지음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이 세상에서 역사하고 계시고 또한 우리가 당신과 함께 일하기를 원하십니다. 이 과제를 우리의 사명mission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의 사역과 이 세상에서의 사명 둘 다를 감당하기 원하십니다. 우리의 사역은 그리스도의 몸 안에 있는 믿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섬김이고, 사명은 이 땅에 믿지 않는 사람들을 향한 섬김을 말합니다. 우리의 사명은 크게 공동적인 것과 개인적인 것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한 부분은 다른 크리스천들과 나누어야 하는 공동의 책임이고, 다른 하나..

[마7:7] 무엇을 구할 것인가?_ 박동진 목사

무엇을 구할 것인가? 본문 : 마태복음 7장 7-116절 2020.4.26 소토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설교: 박동진 목사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가려면 하나님께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구하는 우리에게 주시고, 찾는 우리에게 찾아내게 하시고, 두드리는 우리에게 열어주십니다. 우리가 구하는 것을 주시는 하나님, 찾는 것을 찾게 하시는 하나님, 두드리면 열리게 하시는 하나님이 우리들을 거룩하고 귀하게 살도록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답정너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답은 정해져 있어 넌 예라고 순종하기만 하면 돼~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하기가 꺼려지고, 아예 기도하고 싶지도 않을 때도 있는 것이죠. 그런데 여러분, 하나님께서 아무에게나 답정너가 되시는 게 아닙니다. 이건 신앙이 ..

코이네설교 2022.03.13

[제자훈련] 하나님의 구원 계획

하나님의 구원 계획 읽을 말씀 : 출 6: 1-8 외울 말씀 : 출 6:8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으로 너희를 인도하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하셨다 하라” 1. 노예로 살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 야곱의 아들 요셉이 이집트의 총리가 되었고, 요셉은 가뭄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아버지와 그 가족들을 모두 이집트의 고센 땅에 머물러 살게 했습니다. 그런데 가뭄이 오래되다 보니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집트 땅에서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 땅에서 안전하고 평안하게 잘 살았을 동안 그들의 수는 급격하게 늘었고, 한 국가를 이루기에 충분할 정도였습니다. 그들은 그 땅에서 사는 걸 만족했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대한 아쉬움이 없었..

[마7:6] 돼지에게 던져진 진주 _ 박동진 목사

복음을 상하게 하지 말라 본문 : 마태복음 7장 6절 2020.4.19 주일낮예배 설교 설교 : 박동진 목사 예수님 당시에 개돼지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겐 부정한 동물입니다. 당시는 애완용 개가 없었고 대부분 들개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개들에게 거룩한 것을 주지 말라 하십니다. 당시 거룩한 음식은 하나님께 제사로 드려지는 제물이었습니다. 만일 이런 제물을 들개들에게 던져준다는 것은 제물을 가져온 사람들의 정성을 모독하는 행동이며, 하나님의 제사를 더럽히는 것입니다. 이는 진주를 돼지에게 주는 것과 같은 해서는 안되는 짓입니다. 거룩한 것을 개돼지에게 던져준다는 것은 이 거룩한 것을 개돼지에게 어울리는 상한 것, 더러운 것으로 변질시켰다는 뜻입니다. 귀하고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을 상하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코이네설교 2022.02.26

[마6:34]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_박동진 목사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 본문 : 마 6:34 2020.2.23. 소토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설교 : 박동진 목사 ‘염려’란 혹시라는 생각으로 아직도 오지 아니한 시간과 장소를 가득 채우는 것입니다. ‘혹시’가 내 마음에 차 오르기 시작하면, 자신도 모르게 불안해지고, 두려워지고, 조급해지고, 나중에는 우울해집니다. 염려는 우리 인체에도 지대한 악영향을 줘서 우리 몸의 유익한 인자들을 죽이고 독성 인자들을 높여서 정신질환과 고혈압, 심장병, 위장병 등과 같은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심지어 암세포를 죽이는 항암 인자까지 죽여서 각종 암의 결정적인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염려는 우리의 마음을 갈라놓고 인격을 분열시키며, 감정이 상하게 되고, 올바른 판단을 할 수가 없습니다. 염려가 깊어지면 자신의..

코이네설교 2022.02.25

[마6:33] 우선순위 _ 박동진 목사 설교

우선순위 본문 : 마태복음 6:33 2020. 2. 16. 소토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설교자 : 박동진 목사 재물은 두 가지의 길이 있습니다. 하나는 땅의 창고에 쌓는 것이고 또 하나는 하늘의 창고에 쌓는 것입니다. 땅의 창고에 쌓는 사람들은 세상 염려에 마음 편할 날이 없지만 하늘창고에 쌓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며 삽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이 지배하고 다스리는 것을 인정하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들의 태도가 정말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런 태도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임합니다. 첫째, 나는 하나님이 이 세상과 나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며 내 인생도 내가 가진 모든 것도 하나님의 것이라고 고백하며 살아가는 사람. ..

코이네설교 2022.02.24

[제자훈련] 영적 전쟁터에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 _박동진 목사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라 읽을 말씀 : 벧전5:1-11 외울 말씀 :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벧전5:7)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을 받아 성령에 충만하여 살아가야 할 곳은 저 하늘 천국이 아니라 이 세상입니다. 우리는 죄인들로 가득 찬 이 세상에서 죄인들과 함께 살아가며, 이곳에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이루어야 할 사명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성령에 충만한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에서 영적인 흐름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이 세상을 다스리는 것을 분명히 보게 되며, 또한 하나님을 거스려 대항하는 마귀를 대하게 됩니다. 우리는 싫든 좋든 영적전쟁의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엡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

[마 6:25] 다 아신다 _ 박동진 목사

다 아신다 본문 : 마태복음 6:25-32 2020.2.9. 소토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오늘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에 보면 재물의 종이 된 사람들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재물의 종이 된 사람들은 늘 돈이 최고야를 외치며 삽니다. 돈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버릴 수 있고, 죄를 지을 수 있고, 무슨 짓이든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바로 재물의 종이 된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한 부자 청년이 예수께 와서 영생의 길을 물었습니다. 예수님은 청년에게 모든 것을 버리고 나를 따르라고 말씀합니다. 하지만 그는 재물이 없는 영생에는 매력을 느끼지 못했는지 재물 때문에 근심하다가 떠나갑니다. 이렇게 세상에는 돈 때문에 정작 귀한 것을 잃어버린 채 망가진 인생들이 많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생..

코이네설교 2022.02.23

[마6:24] 돈과 하나님 _ 박동진 목사

돈과 하나님 본문 : 마태복음 6:24 2020.2.2. 소토교회 주일낮 예배 설교 돈 없는 서러움을 겪을수록 돈에 대해 절박해지며, 돈이 최고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성경은 재물을 부정적으로 보지 않습니다. 전체 복음서 비유의 1/3과 복음서 내용의 1/6이 돈 관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만큼 돈이라는 것이 우리 삶에 얼마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지 예수님은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돈을 부려야 할 사람이 도리어 돈의 노예가 되고, 종이 되어서 돈에 매여 살아가지 않아야 한다고 경고합니다. 돈의 노예가 되면 돈은 일만악의 뿌리가 되며, 우리인생을 비루하게 하고, 비참하게 만들며, 마침내 망하게 됩니다. 이런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돈으로 침대는 살 수 있으나 잠은 살 수 없고,..

코이네설교 2022.02.21

[제자훈련] 성령을 기다리는 제자들

성령을 기다리는 제자들 읽을 말씀 : 행1:1-14 외울 말씀 :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1:8) 무덤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은 자신을 배신하고 떠난 제자들을 다시 찾아 그들을 부활의 증인이 되게 하였습니다. 그들의 믿음을 굳게 하신 뒤 승천하시면 주님은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고 말씀합니다. (행1:4~5)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1. 제자들은 주님의 명령을 따라 기다렸습니다. 그..

한국 교회의 첫 추도예배 어떻게 드렸나?

1890년 헤론 의사와 1894년 홀 의사의 추도식부터 선교사들의 추도회에 참석하고 관찰하던 한국 교인들은 1896년부터 돌아가신 부모나 조상을 위한 토착적인 추도회를 드리기 시작했다. 1896년 7월 원산에서 신자 오(吳)씨는 예수를 믿고 하나님만 섬기기로 작정하고 제사를 폐지했지만, 제사 기일이 되자 선교사 스왈른과 간단한 추도식 후 오씨는 마당에 불을 피우고 신주와 각종 제기, 부적들을 태웠다. 그 후 그는 매일 아침과 저녁에 가족과 함께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가족 예배를 드렸다. 문서에 나타난 형식을 갖춘 첫 추도회는 1897년 서울에서 시행되었다. 무관인 감리교인 이무영은 돌아가신 모친의 첫 기일 때 다음과 같은 기독교식 추도회를 드렸다. 현금에 궁내부 물품사장으로 있는 이무영 씨는 우리 교회 ..

사회와 기독교 2022.02.15

기독교의 추모(추도) 예배의 기원과 발전 그리고 효도신학

기독교가 제사를 금지하자 기독교는 효를 모르는 무뢰배라는 비판이 제기되자 선교사들은 기독교가 살아계신 부모에게 효를 하는 종교라는 것을 인식시키는 효문화운동을 일으켜 기독교에 대한 이런 비판과 적대감을 완화시켜 나갔다. 1. 효도신학을 살펴보면 1890년대의 책자들은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과 함께 천지의 창조주요 만인의 아버지인 하나님을 ‘천부(天父)’로 예배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1890년에 올링거가 매클레이의 책을 번역한 『신덕통론』은 “상제를 믿음에 마땅히 어린 아이 그 부모를 믿음같이 하라”하였고 천지 만물의 주재요 뭇 사람의 영혼의 아버지이니 “상제께 효성함을 알지 못하거든 어찌 능히 부모에게 효성함을 알며 --- 상제를 공경하며 사랑하는 자는 다시 능히 부모를 생각하고 효성할 줄 아는 자이니라..

코이네신학 2022.02.14

그리스도인의 조상제사 문제 어떻게 해야하나?

조상제사와 우상숭배 본문 : 신명기 6장 10절 - 15절 2012. 1. 15. 소토교회 주일낮설교 1. 본문에 대한 이해 하나님은 하나님 외의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을 금하시며, 이런 그분의 성품을 두고 질투하시는 하나님이라 하였다. 왜 우상숭배를 금하셨는가? 첫째 그것은 참 신이 아니라 사람들이 만들어낸 것이며, 허상이다. 없는 것을 숭배하며, 허상을 숭배하며 사람 역시 그렇게 허무한 인생 거짓된 삶을 살게 되기 때문이다. 둘째 우상들은 하나님의 성품을 왜곡시킨다. 신이라 부르면서 하나님다운 모습이 그 안에 없고, 도리어 신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님의 성품을 왜곡하며, 하나님을 멀리하게 한다. 셋째 우상은 인간성을 악하게 오염시킨다. 그래서 우상을 숭배하게 되면 반인륜적이고 반도덕적이고 반사회적인 행위를..

코이네 신앙 2022.02.14

[제자훈련] 예수님의 제자 삼기

예수님의 제자 삼기 읽을 말씀 : 막 8:27- 35 외울 말씀 :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막 8:34) 예수님은 제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이루고자 하셨습니다. 그래서 사역 초기부터 제자들을 불러 모았고, 이들과 동고동락하면서 가르쳤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복음의 사명자로 만드는 것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제자로 다양한 사람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불렀습니다. 최초의 제자 안드레는 예수님께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는 장면을 보고 제자가 되길 자청하였고, 어부였던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은 일터에서 주님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어떤 이는 자원해서 또 어떤 이는 예수님이 직접 찾아 불러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