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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그릇된 신앙에서 벗어나라 _ 박동진 목사

그릇된 신앙에서 벗어나라 읽을 말씀 : 마 22:23-33 외울 말씀 : 히 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예수님의 시대에 사두개인들이 찾아와서 예수님을 시험합니다. 당시 모세의 율법을 보면 형제가 죽었을 때 그 아내를 다른 형제가 책임져야 한다는 ‘수혼법’이 있습니다. 이것을 빌미로 하나의 예를 듭니다. 일곱 형제가 있는 집에 큰 형이 죽자 그 아내는 다음 동생의 아내가 됩니다. 그런데 그 형제들이 다 차례로 죽게 되어 그 여인은 모든 형제의 아내가 되었는데, 부활한 천국에서 이 여인은 누구의 아내가 되어야 하느냐고 묻습니다. 당시 사두개인들은 부활을 믿지 않았기에..

[제자훈련] 믿음의 사람이 극복해야 할 자아 _박동진 목사

믿음의 사람이 극복해야 할 자아 읽을 말씀 : 창32:22-31 외울 말씀 : 창32:28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1. 마음을 다스리는 사람 잠언에 『쉽사리 화내지 않는 사람은 용사보다 낫고, 자기 마음을 잘 다스리는 사람은 성(城)을 빼앗는 장군보다 더 낫다(16:32)』는 말씀이 있습니다.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우리나라에 첫 금메달의 영광을 안겨준 사격의 여갑순 선수에게 기자들이 물었습니다. “가장 큰 적수는 누구였습니까?” 그녀는 말하기를 “가장 큰 적수는 다른 선수가 아닌 바로 나 자신이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겼던 진정한 승리자였습니다. 우리가 세..

[마23:13] 바리새인들을 향한 저주 "화 있을진저"

화 있을진저 본문 : 마태복음 23:13-36 예수님께서 “화 있을진저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여” 라며 분노에 찬 저주를 퍼붙고 있습니다. 화 있을진저라는 말은 ‘저주가 있을지어다’라는 말입니다. 주님은 지금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향해 저주를 퍼붓고 있는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은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가르치는 선생들이었고, 서기관은 이 바리새인들 중 엘리트들이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제사장이나 사두개인들이 아니라 왜 바리새인들 향해 이렇게 저주를 퍼붓고 있을까요? 사두개인이나 제사장들은 당시 이스라엘 서민들에게 영적인 영향력이 별로 없었습니다. 일반 서민들은 바리새인들의 교훈을 받으며 신앙생활을 하였는데, 그 바리새들의 잘못된 신앙과 가르침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른 믿음을 갖지 못하게 되었고,..

코이네설교 2022.10.08

사상과 표현의 자유, 침묵을 강요해서는 안 되는 이유

밀은 사상과 논리의 힘이 얼마나 끈질기고 강한지 보여주었다. 진정 자유로운 사회라면 누구도, 어떤 경우도, 어떤 방법으로도 자유의 이 세가지 영역(사상과 기호와 결사의 자유) 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 밀은 사상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가 인간의 정신적 복리를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특별히 강조했다. 어떤 의견에 대해서든 침묵을 강요하면 인간과 사회를 해치는 결과를 낳는다는 것이다. 그는 네 가지로 그 이유를 정리했다. 첫째, 자신이 절대적으로 옳다는, 근본적으로 틀린 전제가 없는 한 침묵을 강요당하는 어떤 의견이 진리일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다. 이 말은 좀 이해하기가 어려운 말이다. 무슨 뜻인지 한참 생각했다. 앞 부분의 전제를 빼고 읽어보면 침묵을 강요당하는 의견이 진리일 수 있기 때문에 침묵을 강요해서는..

코이네인문학 2022.10.06

밀의 자유론에서 말하는 자유의 세 영역

자유주의적 국가론의 철학적 토대를 완성한 인물은 '밀'이다. 자유론에서 밀은 자유주의 철학의 핵심을 명료하게 제시한다. 밀도 홉스의 사회계약론을 받아들여 공동사회가 개인의 자유를 제약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자유를 제약할 때는 국민 다수의 동의를 받아 성립한 정단한 권력이 자의적이고 즉흥적인 명령이 아닌 널리 알려지고 확정된 법률을 통해서 해야 한다는 로크와 루소의 법치주의 원리도 받아들였다. 그러나 그는 거기서 멈추지 않는다. 정당한 권력이 법률을 통해서 제약하는 경우에도 공동사회 또는 국가가 개인의 자유를 제약할 수 있는 법위를 제한해야 마땅하다고 보았다. 어떤 경우에도 침해할 수 없는 자유의 영역이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국가가 개인의 자유를 정당하게 구속할 수 있는 경우는 오직 한 가지..

코이네인문학 2022.10.06

[제자훈련] 주여 우리가 죽게 되었나이다 _박동진목사

주여 우리가 죽게 되었나이다 읽을 말씀 : 막 4:35-41 외울 말씀 : 막4:38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1. 갈릴리 호수에서 이스라엘의 북쪽에 있는 갈릴리 호수는 둘레는 약 53km, 남북으로 21km, 동서로 11km이며, 면적은 166km² 가량의 큰 호수이며, 바다라고 부르기도 해서, 성경에도 갈릴리 호수 또는 갈릴리 바다라 하였습니다. 그리고 긴네렛(Kinneret)호수라고 하기도 하고, 게네사렛(Gennesaret)호수, 티베리아스(Tiberias)호수라고도 불렀습니다. 하루는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밤에 갈릴리 바다를 건너 거라사인 지방으로 향했습니다. 처음 출발했을 때는 잔잔했었는..

주체적 인간의 특징

우리가 하나의 주체로서 갖는 자화상은 현재 우리의 모습에만 국한되지 않고 우리가 되고 싶은 모습, 그리고 되어야만 하는 모습도 해당된다. 주체가 가진 능력에는 스스로를 평가 대상으로 삼고 행동과 경험이 만족할 만한 거인지, 즉 기꺼이 받아들일 만한 것인지 내쳐야 할 것이지 자문하는 일련의 과정도 포함된다. 현재 존재하는 모습과 되고 싶은 모습 사이의 갈등을 체험하는 것 되고 싶은 대로 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체험하는 것도 주체가 가진 본질이다. 그러므로 주체로서의 인간은 내적 검열을 할 수 있는 존재여야 한다. 자신의 행위와 사고, 희망, 공상을 금지할 수 있는 능력이다. 주체적 인간은 내적 갈등을 안고 살아갈 수 있어야 하며 스스로의 행위와 경험을 존중할 것인지 무시할 것인지 자문할 줄 알아야 한..

코이네인문학 2022.10.04

인간의 존엄성이란 무엇인가?

존엄성이란 아주 중요한 것, 절대 훼손되어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모두들 알고 있다. 그러나 정확하게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명쾌한 해답을 얻기 위해서 우리는 두 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다. 첫번째는 인간의 특성으로 존엄성을 규정짓는 것이다. 즉 우리가 사람이라는사실에 근거하여 이 특성의 성질을 이해하는 것이다. 그러면 존엄성을 자연적이고 감각적인 특성으로 보지 않고 어떤 특별한 성질, 즉 권리라는 성질을 지니 인간의 특성으로 보게 된다. 이 권리는 특정한 식으로 간주되고 대접받을 권리다.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내재되어 잇고 타인이 그에게 결코 빼앗을 수 없는 권리로 이해된다. 이 권리를 조물주로서의 신과 인간과의 관계 안에서 이해하려는 시각도 존재한다. 내가 말하는 존엄이란 인간이 삶을 살아가는 특정한 벙법..

코이네인문학 2022.10.04

[제자훈련] 위의 것을 생각하는 그리스도인의 생명

그리스도인의 생명 읽을 말씀 : 골3:1-4 외울 말씀 : 골3:2-3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우리는 살아가면서도 생명이 무엇인가 하고 질문합니다. 생명은 무엇인가? 하는 생물학적인 질문, 생명이 왜 존재하며, 존재의 목적은 무엇인가? 하는 철학적 질문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삶의 질에 대한 질문. 생명이 어떻게 존재하는가? 존재 양식에 대한 질문. 그리고 여기에 신앙적인 질문이 있습니다. ‘생명은 누구의 것이냐?’ 그리스도인은 거듭난 사람들이며, 매일 새로워지는 삶을 살아간다고 말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생명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봅시다. 1. 죽어서 다시 사는 생명 우리 그리스도인의 생명은 그리스도..

기도란 무엇인가?

기도란 무엇인가? 1. 기도하게 하는 하나님의 의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당신의 음성을 들려주시고, 우리에게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최종 목표는 한 마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분명한 방향과 자세는 십자가이며,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삶으로 우리를 이끌기 위해 우리를 인도하는 것입니다. 우리 속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완성하여 겉으로 드러내기 위함입니다. 이러한 예수 그리스도의 삶 속으로 들어가게 하는 것이 바로 성령님의 의도요, 목적입니다. 기도란 성령의 도움과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공로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가 그의 은혜를 감사, 찬송하며, 죄를 자복하고, 우리의 사정을 아뢰며 그의 은혜를 간구 하는 것..

코이네 신앙 2022.09.28

[제자훈련] 그리스도인이 속이 상해 죽을 것 같을 때_박동진 목사

속이 상할 때 하는 기도 읽을 말씀 : 시143:1-6 외울 말씀 : 시143:7 여호와여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내 영이 피곤하니이다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 내가 무덤에 내려가는 자 같을까 두려워하나이다 마치 바다에 파도가 밀려오듯 쉴새없이 고난과 고통의 문제가 밀려오는 게 인생살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고생을 하기 위해 사는 것인지, 행복을 위해 사는 것인지 모를 일입니다. 이렇게 마음 상하는 일만 생각하고 산다면 조금도 살맛이 나지 않을 것입니다. 생의 의욕마저 상실하고 말 것입니다. 이런 어려움은 모든 믿음의 사람들 역시 다 같이 겪었습니다. 어떨 때는 더 심한 고난과 고통속에 살았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서 종류가 다를 뿐이지 어려움과 고통은 누구나 다 당하는 것입니다. 속상하는 일이..

[제자훈련] 삶의 활력을 찾은 사람_박동진 목사

삶의 활력을 찾은 사람 읽을 말씀 : 요 4:39-42 외울 말씀 : 요 4:42 그 여자에게 말하되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로 인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 줄 앎이라 하였더라. 예수님께서 유대를 떠나 갈릴리로 가시던 중 사마리아를 지나게 되었는데 수가성 야곱의 우물에 이르러 목도 마르고 피곤하여 그곳에서 좀 쉬기로 하였습니다. 제자들은 먹을 것을 사러 동네로 들어갔고, 그때 그 동네에 사는 한 여인이 물을 기르기 위해 그곳에 왔습니다. 거기서 예수님을 만납니다. 1. 여인에게 말을 걸다 예수님께서 한 여인이 우물가로 물을 길러 왔을 때 그녀에게 부탁을 합니다. “물 좀 주세요.” 그리고 그 여인과 대화가 이어지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2022 추석 가정예배 순서지(한글파일 포함)

추석 가정 예배 순서 ☺기 원 / 인도자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추석 감사예배를 드립니다. 이 예배를 받아주시며,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신앙고백 /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코이네자료실 2022.09.07

밀알심장재단 헌신예배 이정재 목사의 설교와 국악찬양가수 서하얀의 찬양

우리 소토교회는 밀알심장재단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년 밀알심장재단 헌신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이 때 사랑의 음악회를 같이 해서 찬양사역자들이 오십니다. 우리는 평소 모시기 힘든 찬양사역자들과 함께 찬양할 수 있어서 좋고 밀알심장재단은 이를 통해 후원을 받을 수 있어서 좋고 찬양사역자는 작은 교회지만 오셔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어서 좋고 이렇게 다 좋은 일을 지난 주일 낮예배 때 했습니다. 이번 헌신예배 때는 아주 특별한 손님이 오셨습니다. 바로 밀알심장재단 대표이신 이정재 목사님께서 오셔서 설교해주셨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자신이 밀알심장재단을 세우게 된 계기와 목숨 걸고 이 사명을 감당하고자 하는 그분의 간증을 겸한 설교에 아주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목사님의 설교 말씀이 끝나고 국악찬양 사역..

소토교회 2022.09.06

[제자훈련] 가시를 축복으로 _박동진 목사

가시를 축복으로 읽을 말씀 : 고후12:1-10 외울 말씀 : 고리도후서 12: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사도 바울은 육체에 가시가 있어서 사단의 사자처럼 자신을 괴롭혔고, 이 때문에 주님께 간절히 기도했다고 고백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가시는 작은 가시가 아니라 뾰족한 말뚝과 같은 것으로 그것으로 찌르면 엄청난 고통을 주는 것을 말합니다. 1. 가시 때문에 기도하는 바울 이 가시에 대해 깔뱅은 바울에게 있어서 영적인 유혹이라고 했고, 마틴 루터는 바울이 직면할 수밖에 없었던 반대와 박해를 의미한다고 봤습니다. 터툴리안이나 제롬 같은 분은 바울이 매우 지독한 두통 때문에 고통을 당했으며, 간질병과 지독한 안질일..

성령님은 하나님이시다

49 성령님은 하나님이시다 성령은 하나님의 일을 집행하는 역할을 하시며, 물질과 정신과 영적인 모든 영역에서 활동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성자와 성령과 함께 우주를 창조하셨고 보존합니다. 또한 성령을 통하여 우리의 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사역을 진행해가고 있습니다. 성령에 대해 좀 더 깊이 알아봅시다. 1) 성령은 절대적인 존재인 하나님이시며, 하나님과 동등하다. (마 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 성령은 영원하시며, 무소부재(無所不在)하시며, 전지하시고, 전능하시며, 거룩하시다. (히 9: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

성령은 누구인가?_박동진 목사

48 성령의 사람 우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이며, 천국시민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성령의 사람입니다. 성령은 누구며 어떤 일을 합니까? 1) 예수그리스도를 영접케 함 고전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2) 성도들 마음속에 들어와 계신 성령님 롬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3) 성령님을 통하여 지금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신 예수 그리스도 요14: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

코이네 신앙 2022.08.22

[성령강림절, 행19:1] 성령세례 꼭 받아야 하는가?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본문 : 사도행전 19장 1~7 2022. 6. 5. 소토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성령강림절) 1. 에베소에서 아볼로라고 하는 아주 훌륭한 지도자가 있습니다. 그는 바울과 함께 고린도교회를 세운 분입니다. 그가 에베소라고 하는 곳에서 예수님에 대해 사람들을 가르치는 것을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는 아주 멋진 말로 사람들을 가르쳤지만 뭔가가 부족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그와 대화하면서 그가 요한의 세례만 알고 있고, 또 아볼로는 그 스스로 예수에 대해 깊이 연구하고 배워서 전도하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는 아볼로와 대화하면서 그의 부족함을 채워주었고, 그는 더 굳건한 믿음을 가지게 되었으며, 다른 믿는 자들에..

코이네설교 2022.08.17

[광복절설교 수5:2] 길갈, 수치를 떠나가게 하였다

길갈, 수치를 떠나가게 하였다 본문 : 여호수아 5:2~9 2021.8.15. 소토교회 주일낮 예배 설교(광복절기념주일) 1. 광복 후 한국의 지도자들 오늘은 광복절입니다. 일제로부터 나라를 되찾은 지 76주년이 됩니다. 일제가 패망하고 우리나라는 독립을 쟁취하였습니다. 광복을 맞자 세계곳곳에서 독립 운동을 하던 분들이 속속 귀국하였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정부 수립을 준비하면서 국민들은 초대 대통령이 누가 될 것인가에 큰 관심을 가졌습니다. 당시 4명의 강력한 후보들이 경합을 벌이고 있었는데, 바로 여운형과 이승만, 김구, 김규식 이 네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네 분이 모두 기독교인이었습니다. 이승만은 기독교인이라고 널리 알려져 있지만 김구와 여운형, 김규식과 같은 분들이 기독교인이라는 사실은 잘 ..

코이네설교 2022.08.13

[제자훈련] 잃은 것을 걱정하지 말라

잃은 것을 걱정하지 말라 읽을 말씀 : 사무엘상 9:15-21 외울 말씀 : 삼상 9:20 사흘 전에 잃은 네 암나귀들을 염려하지 말라 찾았느니라 온 이스라엘이 사모하는 자가 누구냐 너와 네 아버지의 온 집이 아니냐 하는지라 (삼상9:20) 이스라엘에 기스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목축업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암 나귀를 잃어 버립니다. 기스는 그 아들 사울을 불어서 잃은 나귀를 찾아오라고 합니다. 아들은 군소리 하나 없이 집을 나서 막연하게 사흘을 헤매고 돌아 다녔지만 찾지 못합니다. 사흘이 지나자 “아버지가 걱정을 하시겠구나. 사흘씩이나 소식을 전하지 못했으니 얼마나 걱정을 하실까?” 그래서 사환에게 돌아가자고 하니, 사무엘 선지자가 있는 곳이 여기서 가까우니 그곳에 들러 한번 물어 보고 돌아가..